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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타데이지가 만발한 서산 운산면 용장천

샤스타데이지가 만발한 서산 운산면 용장천 서산 운산면은 전국적인 관광지로 유명한 유기방가옥 수선화부터 봄이 되면 유채꽃, 여름이 되면 해바라기 꽃밭을 선사하는 마을입니다. 운산팔경이라는 것이 따로 있을 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곳인데 이번에은는 샤스타데이지가 만발한 용장천을 다녀와봤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다녀 온 서산 운산면 용장천에 위치한 샤스타데이지 꽃밭.일명, 계란후라이 꽃이라고도 하죠. 하얗고 노란 샤스타데이지 명소인 용장천 구경 같이 해볼까요~^0^. 마침 하늘도 맑고 날씨가 청명해서 더욱 더 기분 좋은 나들이였습니다! 저는 만개소식을 듣자마자 평일에 다녀왔는데요. 평일에는 주차공간도 한산하고 널널하네요. 용장천에는 주차공간이 매우 넓직하기 때문에 복잡하지 않게 데이지꽃을 즐기실 수 있을것 같아요...

도민리포터 2023.06.03 (1)

지역민과 함께한 호서대 1박2일 캠핑

지역민과 함께한 호서대 1박2일 캠핑 미디어파사드 펼쳐진 캠퍼스 잔디광장 봄의 바람이 온 세상을 시원스레 신록으로 물들인 5월의 주말, 푸르른 잔디와 소나무 숲이 잘 어울리는 대학 캠퍼스에서의 캠핑은 어떨까요? 지난 주말 1박2일로 아산시 배방읍 호서대학교에서 열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캠핑데이’에서 밤하늘의 별을 헤아려보았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캠핑데이는 지난 19일 오후 대학에 도착해 등록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학생회관 인근 소프트볼 잔디광장에는 이미 사방 5m씩 구역을 나눠 미리 설치된 돔형 텐트 80개가 줄을 맞춰 도열했습니다. 인근 소나무 숲에는 텐트별 전용 식사테이블 80개가 함께 배정돼 있었습니다. 이들 텐트와 테이블은 무료로 제공돼 캠핑장비가 제대로 없는 저에게는 대단히..

도민리포터 2023.06.03 (1)

강경의 대표 시민공원인 옥녀봉 일대 톺아보기

강경의 대표 시민공원인 옥녀봉 일대 톺아보기 강경 사진 찍기 좋은 장소 논산 강경에 가면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가 근대사 거리랑 젓갈시장 그리고 옥녀봉공원입니다. 그 외 여러 가지 가볼 만한 곳이 많은 강경입니다. 오늘은 강경 옥녀봉공원에 대해 알아볼까요? 강경 옥녀봉 공원에는 한국 최초 침례교인 강경침례교회가 있으며, 강경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비, 안순득 여사 기념비, 소금집, 봉수대, 강경산 소금 문학관 등 볼거리들이 아주 많답니다. 강경 옥녀봉 공원에 오시면 제일 먼저 보이는 장소가 초가로 만들어진 집 한 채가 보입니다. 여기가 바로 한국 최초 침례교 예배를 본 역사적인 장소이며 현재는 그 당시 건물을 복원한 거랍니다. 저녁에 가니 담벼락에 조명이 들어와 더운 운치 있어 보입니다. 한국 최초 침례교는..

도민리포터 2023.06.02 (1)

아산의 명산 영인산 등산코스로 추천합니다.

아산의 명산 영인산 등산코스로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뷰티인사이드입니다. 철쭉제가 한창이던 지난 5월초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영인산에 다녀왔는데요. 영인산 상단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산림박물관을 지나 깃대봉-신선봉 코스로 등산을 하였습니다. 기상변화로 철쭉은 이미 지고 꽃은 다 떨어졌지만, 푸른 신록이 몸과 마음에 힐링을 준 영인산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영인산은 산 자체가 높지 않지만, 매우 가파르고 영험한 산으로 정상에는 우물이 있어서 큰 가뭄이 있을 시 기우제를 지냈던 산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산이 영엄하다 하여 영인산이라고 불리었는데요. 산 정상에 위치한 영인산성은 역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이번에 등산한 등산 코스는 수목원 입구-산림복원지구-산림박물관..

도민리포터 2023.06.02 (1)

꽃에 취하다...미르섬

꽃에 취하다...미르섬 공주 신도심과 구도심 사이로 흐르는 금강줄기 한켠에... 유채꽃을 비롯하여 수레국, 양귀비가 한창인 공주의 랜드마크 미르섬을 다녀왔다. 봄 아닌 여름 같은 봄... 신관공원 미르섬은 지금... 붉은 꽃양귀비와 노란 유채, 그리고 파란 수레국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이뤄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금강철교 옆... 공산성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는 미르섬은 ... 공산성에 조명이 켜지면 성곽이 마치 용의 형상과 같은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용의 순수한 우리말인 ‘미르’를 붙여 미르섬이라 이름 붙였다 한다. 미르섬은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에 맞는 꽃들이 만개해 꽃 명소가 되었다. 가까운 봄날, 미르섬의 때늦은 유채꽃은 제주도를 노랗게 물들였던 것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

도민리포터 2023.06.01 (1)

서천 이하복 고택을 찾아 초가집의 향수를 느끼다.

서천 이하복 고택을 찾아 초가집의 향수를 느끼다.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니! 서천 기산면 신산리에 있는 이하복 고택을 찾아갔습니다. 청암 이하복 선생은 전 재산인 8만여 평의 땅을 팔아 학교를 짓고 교육에 몸 바친 서천의 교육 사업가입니다.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보성전문(고려대학교)에서 동양 경제사를 가르친 이하복 선생은 학생들을 학도병으로 내보라는 일제의 강압에 맞서 교수직을 내려놓고 낙향하였다. 서천으로 내려온 이하복 선생은 학교법인 동강학원을 설립하고 평생 교육 운동과 농촌 계몽 활동에 헌신한 분이다. 이하복 선생은 1970년대 새마을 운동의 거센 물결 속에서도 '앞으로 백 년 후에는 초가집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생길 것'이라는 신념으로 초가지붕..

도민리포터 2023.06.01 (1)

태안명소 '쌀 썩은 여'

태안명소 '쌀 썩은 여' 탁트인 전망을 보며 사색에 잠기다. 숨은 보석같은 곳. 쌀 썩은 여.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에는 샛별해수욕장이 있다. 샛별해수욕장은 캠핑하기 좋은 곳으로 아는 사람만 아는 태안의 숨은 명소이기도 하다. 이러한 샛별해수욕장에는 조금 특별한 곳이 있다. 그 곳은 사람의 발길이 뜸한 산 속에 자리잡고 있는 '쌀 썩은 여'라는 지명의 전망대이다. 조선시대에 이곳을 지나는 세곡선의 난파가 잦아 인명피해만 없으면 조정에서 책임을 묻지 못할 정도로 유명한 암초지대였다. 운송 도중 난파된 배에 남아있던 쌀이 바위 인에 쌓여 썩었다고 해서 이 암초를 쌀 썩은 여라고 불렀다고 한다. 흔히 전망대라하면 높은 곳에서 발 아래로 펼쳐진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을 말하지만, 이곳 '쌀 썩은 여' 전망..

도민리포터 2023.05.31 (1)

주말 산책,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서 고정산 정상까지

주말 산책,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서 고정산 정상까지 오늘은 논산시 부적면에 다녀왔습니다. 탑정호 수변생태공원과 솔바람길이 지나는 고정산을 오르기 위해서인데요. 먼저 탑정호 출렁다리와 수변데크로 이어진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요즘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은 샤스타데이지가 만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 자생하는 구절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데이지과에 속하는 샤스타데이지는 이맘때 초여름의 꽃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샤스타데이지와 함께 작약과 여름 꽃이 만발해서 사진을 촬영하러 오는 연인들도 많은데요. 이른 아침 연인들의 모습을 보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탑정호출렁다리를 찾는 분이라면 꼭 잊지 말고 수변데크길을 따라 탑정호 생태공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솔바람길을 걸어 고정산 정상까지 가야 ..

도민리포터 2023.05.31 (1)

보령 천북폐목장 청보리창고

보령 천북폐목장 청보리창고 보리밭따라 걷는 산책길 충남 보령에는 폐목장을 활용한 여행지가 있어요. 언덕을 따라 청보리가 자라고 있는데 드라마 촬영지로도 이용되었으며 언덕 끝에 덩그러니 건물이 놓여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해주기도 합니다. 지난 겨울에 이곳을 처음 다녀온 후 반했던 장소인데 청보리가 자랄 때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날씨 좋은 5월에 그 곳에 다녀왔어요. 보령 폐목장은 개인 사유지에요. 주차장은 목장 아래에 청보리창고 임시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 공간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고 천북신흥교회에도 주차가 가능한데 평일, 토요일, 일요일은 08시~14시까지는 불가능해요. 평일에는 대부분 임시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한데 주말에는 조금 부족할 수도 있어요. 주차자리가 없다면 근처 안전한 ..

도민리포터 2023.05.30 (1)

예산 창소유수지공원의 아름다운 봄

예산 창소유수지공원의 아름다운 봄 붓꽃과 덩굴장미가 아름답게 피어난 창소유수지공원 예산에도 공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 예산군 예산읍 무한천변에 위치한 창소유수지공원을 소개해드립니다. 창소유수지 공원은 예산읍에서는 자동차로 10분 거리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넓게 있습니다. 유수지는 ‘평지나 넓은 강물에서 일시적으로 홍수량의 일부를 저수하는 곳’을 의미합니다. 예산군에서 이곳 창소유수지에 공원을 조성하여 덩쿨장미와 메타세콰이아나무 그리고 벚나무를 심어 주민들의 쉼터로 조성하였습니다. 이곳에는 봄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봄이 깊어 가면 붓꽃이 피어나 고운 계절을 장식해 줍니다. 여름에는 덩굴장미, 샤스타데이지나 금계국 등이 피어납니다. 요즘 이곳에는 ..

도민리포터 2023.05.3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