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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서산 중앙호수공원'

충남도청 2023. 8. 13. 13:00

 

한 여름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서산 중앙호수공원'


연일 폭염으로 하루하루가 너무 덥네요.
그늘 아래가 아니면 잠시도 서 있기 힘든 날들의 연속입니다.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입니다.
무더위가 계속되면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그러다 보면 시원한 그늘 아래서 쉬고 싶죠.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시원한 바람 맞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싶은 곳
'서산 호수공원'이 그런 곳입니다.

서산 시내를 거닐다 우연히 가보게 된 곳인데, 도심 중앙에 이런 좋은 곳이 있네요.
서산 시민들의 휴식처로 인기가 많이 있을 것 같네요.

공원에 들어서자 마자 시원하게 물을 솟아내는 바닥분수가 제일 먼저 눈길을 끄네요.
더운날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같이 뛰어들고 싶네요.
잠시만 서 있어도 아주 시원할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지만
신나게 노는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같이 기분이 좋아지네요.

호수에는 연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네요.
호수 주변에 산책로가 되어 있는데, 녹음이 아주 좋네요. 햇빛을 다 막아주고,
호수 주변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더위를 날려주네요.

여름이 녹음이 푸르네요. 녹색을 많이 보면 좋다고 들은거 같은데 여기서는 실컷 볼 수 있네요.
도심 안에 있는 공원이라 주변에 상가나 아파트도 많이 있는데, 주민들이 산책하기 좋은 곳 같네요.

호수공원 주변으로 다양한 조형물, 아름다운 벤치, 트릭아트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도 많네요.

호수를 가로질러 다양한 나무 다리들이 있습니다.
사랑교, 어울교, 행운교 등 하나 같이 의미 있는 이름들을 하고 있네요.

나무 다리를 따라 산책삼아 걷기 아주 좋네요.
공원 주변을 따라 걷는 것도 좋지만 나무 다리를 따라 호수 중앙을 가로질러 걷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운치도 있고, 사진 배경으로 아주 좋네요. 그래서인지 평일인데도 공원에 나와 걷는 사람들도 많이 있네요.

호수 중앙에 정자가 있는데 이곳에서 무더위를 피해 쉬는 주민분들이 많이 있네요.
호수 중앙이라 바람도 잘 불고 아주 좋네요. 휴식을 취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네요.
정자에 앉아 눈을 감고 바람을 맞으니 흐르던 땀이 어느새 사라지네요.

우연히 들른 호수공원 너무 좋네요.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되어 있고, 무엇보다 휴식공간이 많습니다.
나무들도 크고 울창해서 자연 그늘도 많고, 녹음이 우거져 공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벤치에 앉아 멍하니 호수를 바라보고 있으면 맘이 편해지고 좋네요.
잠깐의 휴식이었지만 아주 푹 쉰 느낌이 들 만큼 좋네요.

'서산 호수공원'
작고 아담하지만 주민들의 쉼터가 되기에는 충분한 곳
공원 주변으로 카페, 식당들도 많아서 걷기 데이트하기에도 좋고, 가족들이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도심 중앙이지만 생각보다 조용합니다. 
열대야가 심한 요즘 에어컨 바람도 좋지만 밤에 산책삼아 조용히 걸으면 좋을 듯 하네요.
제 주변에 이런 곳이 있다면 매일 와볼 것 같은 곳이네요.

폭염이 계속 된다는데 많은 분들이 올 여름 호수공원에서 무더위를 잘 피하길 바랍니다. 


서산 중앙호수공원
충남 서산시 읍내동 40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Dearly80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