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에는 ‘장미’ 가을엔 ‘억새’ 아산 지산공원 황톳길 산책로까지 도심 속 자연을 느끼는 그곳 KTX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천안과 아산시가 연접한 천안아산역세권 신도시. 비싼 땅값에 조밀하게 세워진 초고층 건물이 지배하는 삭막한 풍경은 여느 신도시와 다르지 않은데요, 봄에는 ‘장미’로 가을에는 ‘억새’의 이국적 풍광에 황톳길까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아산 지산공원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KTX천안아산역과 인접해 아산시 배방읍에 만들어진 지산공원은 배방지산을 중심으로 조성돼 주변 신도시보다 비교적 높은 지형에 황톳길과 전망대까지 둘레길을 따라 어느 때라도 콘크리트 숲에서 벗어나 한적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데 요즘은 벚꽃이 진 아쉬움을 만개한 장미꽃이 달래주고 있습니다. 둘레길은 아산시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