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충남 5039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서해 일몰 붉은 노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서해 일몰 붉은 노을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서해 바다 여행으로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을 다녀왔어요. 마침 안면도에서 오마이갤러리 관장님께서 시간이 되셔서 함께 일몰 시간에 맞춰 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아비 바위로 향했어요 김기춘 오마이갤러리관장님께서는 핸드폰으로 사진 잘 찍는 법 사진 강의를 하고 계신데요. 이번에 저 또한 스마트폰으로 일몰 사진 잘 찍는 법을 배우고 왔습니다. 방포해수욕장으로 향하는 방포 꽃다리에 올라가려니 점검 중이라 올라갈 수 없어서 꽃지해안공원 산책로 따라 거닐어 할미할아비 바위로 향했어요. 이때는 물이 들어오는 시간이라 이전처럼 할미할아비바위까지 들어갈 수 없었는데요. 인피니트풀과 멀리 수평션을 맞추어 일몰을 담으려는데 쉽지 않더라고요. 인피니..

도민리포터 13:00:35 (1)

바다를 마주하고 살아가는 대천항 수산시장

바다를 마주하고 살아가는 대천항 수산시장 바다가 삶의 터전인 사람들, 대천항 수산시장 정박해 있는 고깃배 곁을 지나니 옅은 비린내가 끼칩니다. 알록달록 그물이 배 전체에 길게 늘어져 쌓여 있고, 각종 부표가 가득 실려 있습니다. 보통 오전에 들어오는 고깃배는 오후 동안 이렇게 대천항에 정박해서 고단함을 달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래간만에 찾은 대천항 시장 골목에 인적이 뜸합니다. 알고 보니 매주 수요일은 단체로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평소 같으면 김과 어포를 가지고 나와 호객을 하는 아주머니들의 소리가 골목에 가득했을 텐데요. 너무나 고요한 수산시장 골목을 걸어 대천항 활어회센터를 향합니다. 이따금 문을 연 가게에는 해산물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은빛이 찰랑거리는 갈치와 살코기가 퉁실한 아귀가 보입..

도민리포터 12:00:11 (2)

태안 청산수목원의 홍가시나무 붉은 물결

태안 청산수목원의 홍가시나무 붉은 물결 태안 청산수목원의 싱그러운 풍경 태안 남면에 있는 청산수목원은 사계절 모두가 아름답지만 이른 봄에 시작되는 홍가시나무의 붉은 물결은 강렬하면서도 아름답기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더군다나 나무의 크기와 규모가 커서 더 감탄을 하게 됩니다. 3월부터 붉은빛을 띠기 시작하는 홍가시 나무는 5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초록빛으로 변하게 되는 신비한 나무이기도 합니다. 청산수목원의 5월이 싱그럽고 아름답습니다. 실제 수목원에 들어서면 느끼게 되는데 일상의 봄 보다 조금 느린 봄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더 싱그럽고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5월의 풍경, 연둣빛을 띠는 나무와 수생 식물들이 싱그럽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상은 이미 초록으로 물들어가고 있는데 청산수목원은 아직..

도민리포터 2023.06.07 (2)

서산에서 즐기는 '명화 속 인문학' 전시회

서산에서 즐기는 '명화 속 인문학' 전시회 명화를 통한 인문학 이야기 충남 서산에서는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15일간) 서산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한 시간에 보는 명화 속 인문학 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명화 속 인문학 전'은 세계의 명화를 통해 인문학의 대상인 신화, 종교, 역사, 철학, 과학, 심리학, 경제 정치, 예술 등을 살펴보기 위한 전시회입니다. 인류가 살아오며 축적한 삶의 기초인 인문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 65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지요. 5월 20일(토)과 27일(토) 오후 2시와 4시에 마술사 오은영과 함께하는 작품 해설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인문학 대상인 신화, 종..

도민리포터 2023.06.07 (3)

저녁 산책하기 좋은 아산 신정호수

저녁 산책하기 좋은 아산 신정호수 한낮에는 여름 더위가 찾아오고 아침저녁으로는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다. 오늘은 늦은 오후 아산 신정호수를 찾아 호수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이야기를 소개한다. 아산의 여행지하면 떠오르는 현충사, 곡교천, 공세리성당, 외암리 민속마을, 천년의 숲 봉곡사와 더불어 오늘 소개하는 아산 신정호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이다.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 찾은 신정호수, 오늘은 날이 흐려 황혼 빛 노을이 물드는 풍경을 보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 잔잔한 호수는 아름다운 반영으로 멋진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이곳 호수 주변으로는 예쁜 카페가 많아 아산 드라이브 겸 데이트를 즐기며 쉬어갈 수 있다. 내가 아산 신정호수 산책로를 좋아하는..

도민리포터 2023.06.06 (1)

다양한 꽃들이 피고지는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다양한 꽃들이 피고지는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충남 논산에 자리한 탑정호수변생태공원, 탑정호는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이며 철새들이 날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는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고 5월에는 샤스타데이지와 작약, 금계국 등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예쁜 꽃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 가면 먼저 예쁜 딸기조형물을 볼 수 있어요. 논산은 딸기의 고장이기도한데 큼지막한 딸기를 보니 상큼함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그리고 빨갛게 피어나는 장미가 한 껏 설레이게 하는데 장미가 피는 시기가 되면 볕이 무척 뜨거워지기 때문에 볕이 강하지 않은 오전에 산책하는걸 추천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샤스타데이지부터 감상했어요. 샤스타데이지는 꽃 모양이 ..

도민리포터 2023.06.06 (4)

논산 강경 여행은 강경구락부에서 시작하세요

논산 강경 여행은 강경구락부에서 시작하세요 논산 강경에 있는 강경 구락부는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뒤편에 재조성된 공간입니다. 여기에는 카페, 식당, 호텔 등 근대 사교, 오락시설의 과거 모습을 재현한 곳이랍니다. 고풍스러운 유럽풍의 근대건축물을 조성한 이 강경 구락부에서 과거 시간 여행을 하고 싶지 않으세요? 강경 구락부라는 말을 요즘 젊은 층들은 잘 모를 겁니다. 구락부는 클럽(club)의 일본식 발음으로 일제강점기에 많이 사용하던 단어입니다. 60대 이상이신 분들은 구락부란 말을 자라면서 제법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구락부는 지금으로 치면 동호회나 동아리 같은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경역사관 옆으로 들어오시면 가장 먼저 접하는 건물이 커피 인터뷰라는 카페입니다. 베이커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답니다...

도민리포터 2023.06.05 (1)

천안의 장미 명소 단국대학교 장미정원

천안의 장미 명소 단국대학교 장미정원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뷰티인사이드입니다. 계절의 여왕 5월. 그중에서도 장미가 가장 아름다운 꽃이라 할수 있는데요. 우리지역 충남 천안에도 장미꽃이 아름답게 핀 곳이 있어 카메라를 메고 다녀왔습니다. 그 장소는 바로 천안 단국대학교 병원 장미정원인데요. 어여쁜 색색의 꽃이 심어져 있어 가볍게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사진으로 소개시켜드릴게요. 꽃중의 꽃은 누가 뭐라해도 바로 이 장미꽃인것 같습니다. 성년의 날이나 기념일 등 가장 많이 소비되는 꽃이 바로 이 장미꽃인데요. 장미는 쌍떡잎 식물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식물로 줄기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지만 그 꽃은 다른 어떤꼿에 비해도 가장 아름답다고 할수 있겠네요. 천안 단국대학교 장미정원에는 규모..

도민리포터 2023.06.05 (1)

싱그러움과 꽃들 가득한 신정호 생활체육공원

싱그러움과 꽃들 가득한 신정호 생활체육공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 모두 나들이 가기 좋은 장소인 아산에 위치한 신정호 생활체육공원을 찾았다. 늘 신정호를 갈때면 주변 예쁜 카페나 신정호 수변 공원쪽을 걷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호수공원 길 건너에 위치한 생활체육공원이 목적지였다. 이곳은 가족끼리 즐기기 좋은 피크닉장과 야외음악당, 음악분수 등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신정호수공원에서 도로 하나만 건너면 되는 곳인데 개인적으로는 처음 와 보는 곳이기도 하다. 우선 무료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 주변으로는 남산 근린공원 조성공사의 일원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또, 어떤 시설이 추가로 지어질지 무척 기대된다. 공사가 한창인..

도민리포터 2023.06.04 (1)

태조 왕건의 역사가 담긴 태조산 산림레포츠시설

태조 왕건의 역사가 담긴 태조산 산림레포츠시설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지난 4월 28일 준공식을 마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 태조산산림레포츠단지에 다녀왔습니다. 천안시로부터 수탁 운영을 맡은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청소년수련관의 협업을 통해 전 세대가 즐기는 산림레포츠시설을 만들어 천안시민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환경을 제고하고 있습니다. 준공식 이후 8월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2024년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할 예정입니다. 개방 후에는 천안시 통합예약시스템(https://www.cheonan.go.kr/yeyak.do)을 통해 예약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태조산 공원은 2022년 8월 무장애나눔길을 1.4km 연장해 완공했습니다. 무장애나눔길이 없을 때는 아스팔트 길을 따라 올라..

도민리포터 2023.06.0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