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충남여행 1007

예쁜 공간들과 작품들이 가득한 모나무르!

예쁜 공간들과 작품들이 가득한 모나무르! 국내외 유명작가 전시전이 가득한 곳 완연한 봄의 기운이 충만하고 하늘이 너무나도 푸르렀던 날이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빛이 어찌나 좋던지.. 이럴 땐 어디든 가야만 한다. 허루로 시간을 보내기엔 참 아까운 날들이 있다.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나간 이곳은 아산에 위치한 충남 초대형 복합문화공간인 모나무르다. 이곳은 국내외 손꼽을 만한 유명 작가들의 전시가 주기적으로 기획 및 전시되고 있으며 갤러리를 통한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여러 이벤트로도 대관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다목적 공간인 콤플렉스홀과 전시가 진행되는 갤러리,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멋진 조각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공간도 산책하며 즐기기 너..

도민리포터 13:00:36 (1)

계룡산 신원사에 내려앉은 봄

계룡산 신원사에 내려앉은 봄 한 해를 시작하는 봄, 산책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곳곳에서 봄꽃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호젓하게 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계룡산 신원사를 찾았습니다. 1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곳은 신원사 주차장입니다. 신원사는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계룡산 기슭 아래 자리하고 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충남의 명산으로 꼽히는 계룡산의 능선들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신원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로 계룡산 4대 사찰 중 남쪽 사찰에 해당됩니다. 사찰로 향하는 길목에는 연등이 화사하게 수놓아져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형형색색 연등이 줄지어 있는 모습인데요. 산책로에는 매화나무와 산수유나무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

도민리포터 12:00:02 (1)

봄을 알리는 현충사 홍매화 풍경

봄을 알리는 현충사 홍매화 풍경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뷰티인사이드 입니다. 충청남도에서 가장 먼저 매화소식을 알수 있는곳, 바로 현충사입니다. 현충사는 조선 숙종 32년인 1706년 사동을 세우고, 이듬해 왕이 직접 '현충사'라고 이름지어진 곳인데요. 충무공의 초상화를 모신 현충사와 충무공 고택, 무예를 연습하던 터 등이 사적 아산 이충무공 유허'로 지정돼 있다고 합니다. 우리지역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현충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 가도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현충사 경내에 위치한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의 옛집 앞에는 수려한 자태의 홍매화 나무가 한그루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추어 현충사에 다녀왔습니다. 예년에 비해 부쩍 따뜻..

도민리포터 2023.03.26 (1)

제철맞은 보령 대천항 수산시장

제철맞은 보령 대천항 수산시장 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 충남 명소 보령시. 보령에는 죽도, 개화예술공원, 천북굴단지, 대천해수욕장, 자연휴양림과 같은 다채로운 명소와 더불어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대천 수산시장이 있어 더욱 풍요로운 여행이 되게 해준다. 동양에서 유일한 조개껍데기 백사장으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대천항 수산시장은 끝물이지만 겨울 제철 해산물을 맛보기 위함인지 가게마다 사람들이 북적였다. 앞으로 다가올 봄은 제철인 주꾸미, 참다랑어, 키조개, 멍게, 소라 등이 채워질 것이다. 어항에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깔끔한 수산시장을 걷다보니 빨리 회를 사고 싶어지는데~ 오징어와 방어회! 무엇을 먹을지 이미 정하고 갔지만 신선한 해산물을 보니 다른 것도 더 사야하나 싶다. 통..

도민리포터 2023.03.26 (1)

예당저수지에 찾아드는 봄

예당저수지에 찾아드는 봄 예당저수지의 3월, 주말 아침 풍경 3월 예당저수지의 봄은 강태공들의 바쁜 움직임과 아름다운 물안개로 시작됩니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계절의 흐름이 그대로 드러나는 자연의 신비를 보여주고 있는 예당저수지의 봄. 매일매일 다른 풍경으로 주말 아침 예당저수지 찾게 만드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3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침 6시 30분쯤 집을 나와 예당저수지로 가는 길, 무한천의 물안개를 보고 싶어 입침리로 가는 길을 택해 저수지로 향합니다. 은은한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운 새벽 풍경은 마음과 머리를 맑게 만들어주면서 저의 3월 하루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아침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었지만 뽀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봄이 왔음을 말하는 듯 멋진 풍경을 보여..

도민리포터 2023.03.25 (1)

레트로 감성여행의 성지, 서천 판교마을

레트로 감성여행의 성지, 서천 판교마을 물질적으로 풍족해지고 삶의 질도 나날이 좋아지고 있지만 우리는 지나가버린 시간과 그 시간 속에 담겨있는 추억들을 그리워하죠. 시간이 멈춘 마을,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한 충남 서천의 판교마을을 남녀노소 없이 열광하고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금이야 초고층빌딩에 최첨단 현대식 건축물들이 즐비하지만, 1960~70년대의 판교마을에는 극장, 사진관, 정미소, 술 빚는 주조장, 시계점, 기차역 등등이 있는 당시로서는 우리나라 그 어느 도시보다도 호황을 누리던 첨단 마을이었답니다. 판교마을이 호황을 누리던 시기에 태어나지도 않았던 20~30대의 젊은이들이 로컬이나 판교마을의 레트로풍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sns놀이에 더해서 최첨단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성의 부족한 ..

도민리포터 2023.03.25 (1)

한국의 멋진 사막 '신두리 해안사구'

한국의 멋진 사막 '신두리 해안사구' 이국적인 국내 최대 모래언덕 서산시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소재하고 있는 신두리 해안사구 입니다. 무료 입장이고 주차장도 무료입니다. 주차장은 넓고 사구 입구까지 5분 정도 걸으시면 됩니다. 입구와 출구가 구분되어 있지만, 설명해주지 않으시면 반대로 돌으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오른쪽 데크길로 돌면서 왼쪽으로 나오는 방향입니다. 뻥뚫린 모랫길.. 바닷가 옆인데 이런 곳이 있었다니 다른해수욕장에서 볼 수 없는 광경입니다. 우리나라는 사막이 없지만 한국의 사하라 사막이라고 하죠. 신두리 해안사구해역는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요.(2002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보호할만한 생태계적인 가치가 있는 곳이랍니다. 데크길을 걸어 모래언덕을 지나 짧게는 30분코스... 솔..

도민리포터 2023.03.24 (1)

노을과 멋진 바다풍광이 있는 서천 장항해변

노을과 멋진 바다풍광이 있는 서천 장항해변 지구의 곳곳에는 모두 신화가 전해지고 있다. 남아메리카에도 신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그곳에서는 태초에 인간, 동물, 영혼, 신이 모두 불멸이었다고 한다. 이들은 인간 형태를 하고 있었고 조화롭지는 않아도 대지를 공유하면서 살았다고 한다. 여행을 다니다가 숨은 비경을 만나면 마음속에 탄성이 절로 우러나올 때가 있다. 특히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은 마치 아무도 없는 듯한 곳에서 홀로 있는 느낌이랄까.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서 617번 국도의 합전이라는 곳으로 들어오면 작은 마을이 있었다. 이곳은 잘 알려지지 않은 서천의 공간이기도 하다. 우연하게 안쪽 도로가 있는데 지도에서는 바다가 있기 때문에 그냥 생각 없이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다. 추운 날씨로 인해..

도민리포터 2023.03.24 (1)

더 가깝고 친근해진 부여와 공주

오늘 나의 역사, 반갑고 기쁘고 즐거운 나들이 기억 더 가깝고 친근해진 부여와 공주 일행 일곱 명의 알곡과도 같았던 부여여행. 꽉 짜인 시간 그 어느 때도 자투리가 없었다. 해가 기울자 어스름해지는 궁남지 포룡정에 노란 조명등이 켜졌다. 어두워질수록 불빛은 더 따스하게 호수 위에 퍼진다. 궁남지를 벗어나 우린 다시 부소산성 근처 음식점이 모여 있는 곳으로 차를 달렸다. 충청남도가 지정한 구드래돌쌈밥 집에 도착했다. 부여군의 모범음식점이자 향토음식점으로 100년가게로 인증이 된 곳이다. 식당에 들어서니 좌식으로 마련된 방 입구에는 손님들이 벌써 찼는지 신발만 봐도 짐작이 갔다. ‘돌쌈 최초 개발의 집’이라는 문구가 적힌 메뉴판이 손님들의 적당한 눈높이에 걸렸다. 우리는 식탁 두 개에 나눠 앉아 주물럭돌쌈밥..

도민리포터 2023.03.23 (2)

충남 예산 핫플레이스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 핫플레이스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하면 뭐가 가장 생각날까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아마 사과가 떠오르겠지요? 사과의 고장 예산에 몇 년 전 출렁다리가 생기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예당호 출렁다리를 가봤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에 개통하였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그 이후에 다른 지역에서도 계속 출렁다리가 생기면서 더 긴 출렁다리가 많아졌지요. 예당호 출렁다리는 길이가 402m라고 합니다. 참고로 충남 논산에 있는 탑정호출렁다리는 600m라고 합니다. 여기가 예당호 출렁다리 입구입니다. 주말이고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답니다. 주말에 주차장 이용하기가 조금 힘들 정도이니까요..

도민리포터 2023.03.2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