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충남여행 1383

소나무가 많아 늘 푸르른 태학산으로 떠나는 '에코티어링'

소나무가 많아 늘 푸르른 태학산으로 떠나는 '에코티어링' 태학산은 도심에서 멀지 않고, 해발 455m의 낮은 산으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유아숲체험원과 산책로, 숙박동, 캠핑데크까지 있어 서울에서도 이곳에서 캠핑을 하기 위해 오는 곳으로 캠핑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태학산 치유센터도 있는데요. 태학산 중턱에 위치해 숲과 자연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임산부, 실버, 어린이, 가족 대상 등 다양한 연령층에게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저희는 가족대상으로 하는 '에코티어링'에 참여해봤습니다 . 에코티어링은 생태라는 의미의 에콜로지와 숲에서 지도로 목적지를 찾아가는 게임인 오리엔티어링..

도민리포터 13:00:52

기분 좋은 가을날, 아산 은행나무길

기분 좋은 가을날, 아산 은행나무길 사계절 이벤트가 있는 길. 아산 은행나무길은 요즘 가을을 재촉하는 비 덕분에 촉촉하다. 10여년 전 아산으로 이사 와서 처음 본 은행나무길은 차가 다니는 일반도로였는데, 점차 은행나무길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우회도로가 생기고, 이 길이 관광명소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몇 일전만 해도 한창 초록빛의 은행나무길이 예뻤다면, 이제 조금씩 노랗게 변할 준비를 하며, 은행도 군데군데 조금씩 떨어져 있는 모습이다. 이제 하루하루 다르게 노랗게 변할 것이고, 날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찾을 것이다. 예쁜 추억을 남기려 발 디딜 틈 없이 북적북적 거리겠지. 그것 또한 한 장의 예쁜 가을의 모습이다. 곡교천을 따라 백일홍, 댑싸리, 황화 코스모스들로 인해 아름다운 풍경..

도민리포터 12:00:01

여러 가지 매력을 가진 매력부자 '당림미술관'

여러 가지 매력을 가진 매력부자 '당림미술관' 아산 사설미술관 1호 당림 미술관을 방문하며 아산시 당림미술관은 송악면 외암로에 위치하였습니다. 매번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이종무 화백의 작업실과 고민의 흔적이 곳곳에 담겨 있습니다. 윤천균 초대전은 2023년 8월 9일부터 9월 26일까지 전시관 1층과 2층 전관에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고 이종무 화백이 설립한 충남 1호 사설미술관입니다. 문화 예술을 즐기고 숲으로 둘러쌓인 주변의 경관으로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습니다. 매표소는 별도로 없고 입구 카페에서 발권하시면 됩니다. 입구에는 아스팔트가 도화지가 되어 아이들의 동심을 모두 담고 있었습니다. 알록달록 색채에 웃음꽃이 피었고, 어떤 그림이 나를 반겨줄지 하는 기대감에 여기저..

도민리포터 2023.10.01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모래저장고 '신두리해안사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모래저장고 '신두리해안사구' 신두리 해안사구는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일원에 있는 약 30만 평의 국내 최대 규모의 사구입니다. 2001년 11월 30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입니다. 신두리 해안사구가 있는 해역은 생태보전 지역이며, 인근의 두웅습지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신두리 지역은 보호구역으로 우리가 잘 보존해야할 장소입니다. 태안반도의 북서부 해안인 신두리 사구는 해안선을 따라 약 3.4km 길이의 길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바람과 모래가 만들어낸 특이한 자연지형으로 초종용, 갯씀바귀, 해당화, 갯방풍, 표범장지뱀, 금개구리 등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입니다. 자연이 만들어낸 대한민국 최고의 사구인 신두리 해안사구는 전국에서 사구를 보..

도민리포터 2023.10.01

캠핑의 성지, 몽산포 해수욕장 캠핑하며 플로깅(줍깅) 하자!

캠핑의 성지, 몽산포 해수욕장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캠핑하며 플로깅(줍깅) 하자! 플로깅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서해안의 바다를 중심으로 플로깅 행사가 점점 확산되는 분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플로깅(plogging)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하여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된 것이 유래입니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요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플로깅이라는 단어보다 우리말로 '줍깅' 이라는 단어로 쓰기를 권장하고 있기도 하는데요. #플로깅 혹은 #줍깅 이라는 해쉬태그로 많은 사람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어요. 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물과 바다, 수영을 너무 좋아하고 즐기다보니 최근에는 수영종목의 생활체육지도자..

도민리포터 2023.09.30

천안포도농장에서 하는 포도따기체험!

천안포도농장에서 하는 포도따기체험! 가을포도가 탱글탱글 새해를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추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가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이 있으신가요? 사과? 배? 저는 천안 입장 거봉포도가 먼저 생각납니다. 큼직한 과육을 입에 넣으면 가득 차는 달콤한 과즙과 탱글탱글함은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죠! 추석선물로도 좋고, 간식으로도 너무 좋은 천안 입장포도는 마트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그 품질을 인정받아 독일로 수출까지 할 정도니 얼마나 품질이 좋은지는 먹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지만.. 그래도 먹어봐야요! 맛있으니까요. 지금 한창 거봉이 나오고 있는데요. 마트에서 사 먹는 것도 좋지만 천안 입장면에는 직접 포도 따기 ..

도민리포터 2023.09.30

아이와 함께하는 충남여행 '대천 해수욕장'

아이와 함께하는 충남여행 '대천 해수욕장' 철 지난 바닷가? 모래놀이 제철은 지금! 지난 주말, 9월이 되었지만 여전히 한낮은 30도를 웃도는 더위 속에 어린이와 어디를 갈까 하다가 찾아간 곳은 바로 보령의 대표 해수욕장인 대천 해수욕장이었습니다. 우리 어린이가 모래놀이를 하고 싶다 해서 바다를 생각하곤 태안으로 갈까 생각하기도 했는데요, 같이 간 아이엄마들이 어린이와 함께라면 대천 해수욕장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조개구이만 먹으러 와본 터라 이유를 몰랐는데 와보니 왜 그렇게 추천했는지 알았습니다. 제가 항상 가던 곳은 머드광장 쪽이었던 거였어요. 대천해수욕장은 어찌나 넓은지 광장이 무려 3곳. 분수광장 쪽으로 오니 또 다른 모습이더군요. 일단 너른 모래밭! 끝도 없이 펼쳐진 모래밭에 일광욕과 모래놀이를 ..

도민리포터 2023.09.29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금강 올레길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금강 올레길 오늘은 논산시 성동면에 위치한 금강올레길을 걸었습니다.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불암산 초입에서 시작해 병촌성결교회까지 한가롭게 산책을 즐기며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을 정자가 있는 공터에 차를 세워두고 불암산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해발 59.5m의 불암산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동네 뒷산 정도의 높이입니다. 하지만 계단이 없으면 쉽사리 오를 수 없을 만큼 가파릅니다. 계단길이 끝나는 지점에 정자가 있습니다. 정자의 위치로 보아 불암산 정상이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발한 지 10분도 되지 않아서 숨이 가쁘지 않았지만 정자에 앉아 금강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쐬며 휴식과 사색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첫 번째 정자부터는 오르막길이 아니라 평지와 ..

도민리포터 2023.09.29

공산성의 밤을 화려하게 수 놓은 미디어아트 '백제의 꿈'

공산성의 밤을 화려하게 수 놓은 미디어아트 '백제의 꿈' 빛의 예술로 화려하게 수놓는 공산성 미디어아트 '백제의 꿈' 빛의 예술로 화려하게 수놓는 찬란한 유산 미디어 아트, 공산성미디어아트 축제가 '백제의 꿈[夢]'이라는 주제로 2023년 9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 달간 공산성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는 크게 미디어 파사드와 미디어 아트로 나눠집니다. 위 안내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미디어 파사드는 미디어 아트 중 웅진백제의 서막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기간 중 매일 19:30, 20:30, 21:30 3회에 걸쳐 공산성 입구인 금서루와 주변 성벽에 영상을 투사합니다. 금서루를 지나 성안마을로 들어가면 화려한 미디어 아트를 볼 수 있는데요. 웅진천도, 천지개벽, 갱위강국, 백제의 물결,..

도민리포터 2023.09.28

우리나라 최초 민간수목원 태안 천리포수목원 나들이

우리나라 최초 민간수목원 태안 천리포수목원 나들이 점점 깊어가는 가을에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 태안 천리포수목원입니다.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미국인으로 1979년에 귀화한 민병갈 선생이 설립한 태안 수목원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 특별할인(경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8,000원이고요. 관람시간은 09:00 ~ 18:00이며 연중무휴 운영합니다. 요즘은 팜파스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져서 가을 나들이로 추천해 봅니다. 수목원의 매력은 꽃구경으로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반겨주는데 가을 나들이로 좋습니다. 가을 꽃으로 맥문동과 상사화, 꽃범의꼬리, 팜파스그라스 등 다양한 가을 꽃구경할 수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우리나라 최초 민간..

도민리포터 2023.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