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논산 390

다양한 꽃들이 피고지는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다양한 꽃들이 피고지는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충남 논산에 자리한 탑정호수변생태공원, 탑정호는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이며 철새들이 날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는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고 5월에는 샤스타데이지와 작약, 금계국 등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예쁜 꽃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 가면 먼저 예쁜 딸기조형물을 볼 수 있어요. 논산은 딸기의 고장이기도한데 큼지막한 딸기를 보니 상큼함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그리고 빨갛게 피어나는 장미가 한 껏 설레이게 하는데 장미가 피는 시기가 되면 볕이 무척 뜨거워지기 때문에 볕이 강하지 않은 오전에 산책하는걸 추천합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샤스타데이지부터 감상했어요. 샤스타데이지는 꽃 모양이 ..

도민리포터 12:00:17 (2)

논산 강경 여행은 강경구락부에서 시작하세요

논산 강경 여행은 강경구락부에서 시작하세요 논산 강경에 있는 강경 구락부는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뒤편에 재조성된 공간입니다. 여기에는 카페, 식당, 호텔 등 근대 사교, 오락시설의 과거 모습을 재현한 곳이랍니다. 고풍스러운 유럽풍의 근대건축물을 조성한 이 강경 구락부에서 과거 시간 여행을 하고 싶지 않으세요? 강경 구락부라는 말을 요즘 젊은 층들은 잘 모를 겁니다. 구락부는 클럽(club)의 일본식 발음으로 일제강점기에 많이 사용하던 단어입니다. 60대 이상이신 분들은 구락부란 말을 자라면서 제법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구락부는 지금으로 치면 동호회나 동아리 같은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경역사관 옆으로 들어오시면 가장 먼저 접하는 건물이 커피 인터뷰라는 카페입니다. 베이커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답니다...

도민리포터 2023.06.05 (1)

강경의 대표 시민공원인 옥녀봉 일대 톺아보기

강경의 대표 시민공원인 옥녀봉 일대 톺아보기 강경 사진 찍기 좋은 장소 논산 강경에 가면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가 근대사 거리랑 젓갈시장 그리고 옥녀봉공원입니다. 그 외 여러 가지 가볼 만한 곳이 많은 강경입니다. 오늘은 강경 옥녀봉공원에 대해 알아볼까요? 강경 옥녀봉 공원에는 한국 최초 침례교인 강경침례교회가 있으며, 강경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비, 안순득 여사 기념비, 소금집, 봉수대, 강경산 소금 문학관 등 볼거리들이 아주 많답니다. 강경 옥녀봉 공원에 오시면 제일 먼저 보이는 장소가 초가로 만들어진 집 한 채가 보입니다. 여기가 바로 한국 최초 침례교 예배를 본 역사적인 장소이며 현재는 그 당시 건물을 복원한 거랍니다. 저녁에 가니 담벼락에 조명이 들어와 더운 운치 있어 보입니다. 한국 최초 침례교는..

도민리포터 2023.06.02 (1)

주말 산책,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서 고정산 정상까지

주말 산책,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서 고정산 정상까지 오늘은 논산시 부적면에 다녀왔습니다. 탑정호 수변생태공원과 솔바람길이 지나는 고정산을 오르기 위해서인데요. 먼저 탑정호 출렁다리와 수변데크로 이어진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을 찾았습니다. 요즘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은 샤스타데이지가 만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 자생하는 구절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데이지과에 속하는 샤스타데이지는 이맘때 초여름의 꽃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샤스타데이지와 함께 작약과 여름 꽃이 만발해서 사진을 촬영하러 오는 연인들도 많은데요. 이른 아침 연인들의 모습을 보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탑정호출렁다리를 찾는 분이라면 꼭 잊지 말고 수변데크길을 따라 탑정호 생태공원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솔바람길을 걸어 고정산 정상까지 가야 ..

도민리포터 2023.05.31 (1)

명재고택에서 열린 '좋은 날, 옛집에서 만나다' 전통 혼례식

명재고택에서 열린 '좋은 날, 옛집에서 만나다' 전통 혼례식 오늘은 논산시 명재고택에서 열린 '옛집, 좋은 날에 만나다' 전통 혼례식을 보러 갔습니다. 매년 논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초청해서 전통 혼례식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행사에 참가했는데요. 이번 전통 혼례식도 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행사로 의미가 있었습니다. 전통 혼례식이 열리기 1시간 전에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명재고택을 찾아 주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안채의 보수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지만, 바깥마당을 가득 채운 장독대의 가지런한 모습은 여전히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전통 혼례식을 두고 살포시 비가 내렸지만, 실망보다는 명재고택이 간직한 옛집의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해서 좋았습니다. 오랜 겨울 가뭄을 해갈하는 비여서 오늘..

도민리포터 2023.05.17 (1)

연산문화창고에서의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 여행’

연산문화창고에서의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 여행’ 연산 문화창고는 연산역 근처에 있는 복합커뮤니티 건물로 총 5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미곡창고였던 곳을 도시재생의 사업의 일환으로 논산에서 예술과 문화의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플레이그라운드로 재탄생시킨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랍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답니다. 연산 문화창고 4동 다목적 홀에는 다양한 전시, 포럼, 세미나, 콘퍼런스 등이 열리는 공간입니다. 이번에 특별한 전시를 한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 여행’이라는 주제의 레플리카 전을 한답니다. - 일시 : 2023.4.26.(수) ~ 6.30(금) - 장소 : 연산문화..

도민리포터 2023.05.15 (1)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은 ‘탄소 상쇄 숲’ 온빛자연휴양림

데이트 코스로 딱 좋은 ‘탄소 상쇄 숲’ 온빛자연휴양림 유럽의 산과 호수를 옮겨온 듯 아늑한 멜로드라마 촬영지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로 몸살을 앓고 있죠. 산업화가 가속되면서 나날이 지구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탄소 배출량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는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자는 탄소중립(炭素中立)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실행하는 방안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만큼의 숲을 조성하여 산소를 공급하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이렇게 숲을 조성하여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그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인증받는 숲을 '탄소 상쇄 숲'이라고 합니다. 이 숲은 다양한 ..

도민리포터 2023.05.14 (2)

대둔산도립공원 월성봉 등산로 철쭉단지

대둔산도립공원 월성봉 등산로 철쭉단지 기암괴석 절벽과 소나무, 전망이 아름다운 곳 몇 년 전 봄에 대둔산 수락계곡에 얼레지 등 야생화를 담으러 왔다가, 철쭉단지로 유명한 월성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둔산은 전라북도 완주군에서 케이블을 타고 중턱까지 올라가 정상에 이른 적은 몇 번 있었지만, 충청남도 논산에서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은 잘 몰랐습니다. 2023년 4월의 마지막 날, 아파트 단지 내에 핀 철쭉꽃은 절정을 지났는데, 산 정상은 아마도 지금이 한창이겠지 하는 마음으로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을 향했습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수락계곡 주차장에 꽤 많은 차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수락계곡 옆 도로변 화단에는 홍단풍의 잎과 철쭉 종류들이 울긋불긋 조화를 이루며 등산객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

도민리포터 2023.05.13 (1)

탑정호 출렁다리를 이제야 건너네요.

탑정호 출렁다리를 이제야 건너네요. 탑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보고 싶어 이곳을 몇 번이나 왔었는데요. 처음에는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것을 모르고 왔고, 다음에는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고, 그 다음에도 이곳을 몇 번이나 지났지만, 그때마다 출렁다리를 바라만 보고 갔었습니다. 드디어 그토록 건너보고 싶었던 탑정호 출렁다리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탑정호근처에 일이 있어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입장료는 내가 낼테니 출렁다리 건너고 가자고 설득해서 왔는데, 입장료가 무료로 변경되었더라구요^^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는 2023년 1월부터 전면무료랍니다. 혼자보다는 함께였을때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출렁다리 무섭다했던 친구도 앞에서 잘 걸어가더라구요. 출렁다리는 모두 나무로 되어..

도민리포터 2023.05.03 (1)

벚꽃과 동백꽃이 절정인 논산 보명사

벚꽃과 동백꽃이 절정인 논산 보명사 예년보다 봄꽃 개화시기가 빠른 탓에 여기저기서 벚꽃이 피어나고 있는데요. 아랫지방부터 시작해서 시간차를 두고 위쪽으로 올라오는 벚꽃은 어느새 충남지방까지 올라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벚꽃명소라면 여러 곳이 있지만 흔히 알려지지 않은 곳에도 벚꽃은 피어나고 논산 보명사에 벚꽃과 동백꽃이 한창이라는 소식에 보명사에 다녀왔어요. 논산 보명사는 한여름에 붉은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로도 유명한데 봄에는 사찰 주변에 새하얀 벚꽃이 피어 봄을 전하는 곳입니다. 보명사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아요. 보명사 이정표를 따라 좁은 마을 골목길을 지나다보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워낙 길이 좁아서 오고가는 차와 마주치기라도 하면 진땀을 빼야 합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사찰입구로 들어가면 새하..

도민리포터 2023.04.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