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2022/08/24 2

비가 잦은 여름에도 절경을 보이는 '계룡저수지'

비가 잦은 여름에도 절경을 보이는 '계룡저수지' 공주시 계룡면 하대 3구 들녘에 서서 보니, 계룡저수지의 취수탑이 아주 조그맣게 보입니다. 지난겨울 계룡저수지 취수탑 인근 주차장에서 시작해 하대리를 거쳐 중장리 일부를 돌아본 일이 있습니다. 올여름에는 그때 미처 돌지 못한 계룡저수지 둘레길을 마저 돌아볼 요량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하대 3구에서 중장리로 접어드니, 계룡저수지의 포토존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는 안내문도 있습니다. 포토존에 서서 계룡산 아래 있는 하대리 마을을 빙 둘러보았습니다. 오전에 잠시 비가 내려서인지 좀처럼 보기 힘든 계룡산의 모습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테크길을 따라가다 보니,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나타납니다. 쉼터에 앉아 잠시 더운 숨을 내뱉으며 멀..

도민리포터 2022.08.24

망각의 세월과 '화해' 한여름 성주사지의 ‘개망초’

망각의 세월과 '화해' 한여름 성주사지의 ‘개망초’ 안개 꽃밭을 거니는 착각 속의 싱그러운 향기 여름철 길가나 공원 한편에 빽빽이 들어차 무리지어 피어나는 야생화 ‘개망초’. 바람이 불어오면 하염없이 흔들리다 살며시 싱그러운 향기를 보내줍니다. 여름이 최고조로 치달은 8월 한들한들 춤추는 개망초 군락지가 마치 안개꽃밭을 걷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보령 성주사지를 다녀왔습니다. 충남 보령시 성주사(聖住寺)는 신라 말 구산선문 중에서도 가장 번창하였던 성주산문을 열었던 곳이지만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복구되지 못하고 폐사됐습니다. “수도승의 공양을 위해 쌀을 씻은 뜨물이 성주천을 따라 십리나 흘러내렸다”는 말이 전했질 정도였는데 최근 발굴을 통해 본전의 규모가 동서 220m, 남북 142m의 웅장한 사찰임이..

도민리포터 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