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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예산 276

예당저수지에 찾아드는 봄

예당저수지에 찾아드는 봄 예당저수지의 3월, 주말 아침 풍경 3월 예당저수지의 봄은 강태공들의 바쁜 움직임과 아름다운 물안개로 시작됩니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계절의 흐름이 그대로 드러나는 자연의 신비를 보여주고 있는 예당저수지의 봄. 매일매일 다른 풍경으로 주말 아침 예당저수지 찾게 만드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3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침 6시 30분쯤 집을 나와 예당저수지로 가는 길, 무한천의 물안개를 보고 싶어 입침리로 가는 길을 택해 저수지로 향합니다. 은은한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운 새벽 풍경은 마음과 머리를 맑게 만들어주면서 저의 3월 하루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아침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었지만 뽀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봄이 왔음을 말하는 듯 멋진 풍경을 보여..

도민리포터 2023.03.25 (1)

충남 예산 핫플레이스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 핫플레이스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하면 뭐가 가장 생각날까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아마 사과가 떠오르겠지요? 사과의 고장 예산에 몇 년 전 출렁다리가 생기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예당호 출렁다리를 가봤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에 개통하였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그 이후에 다른 지역에서도 계속 출렁다리가 생기면서 더 긴 출렁다리가 많아졌지요. 예당호 출렁다리는 길이가 402m라고 합니다. 참고로 충남 논산에 있는 탑정호출렁다리는 600m라고 합니다. 여기가 예당호 출렁다리 입구입니다. 주말이고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답니다. 주말에 주차장 이용하기가 조금 힘들 정도이니까요..

도민리포터 2023.03.23 (1)

예산 백종원 시장에서 희망을 본다

예산 백종원 시장에서 희망을 본다 장날이나 되어야 사람사는곳 같았던 시장이 이제 제법 시끌벅적 한 것이 제법 생기가 돈다 예산은 5일, 10일이 장날이다. 백종원 국밥 거리가 생기기 이전부터 장날이면 이따금 들려 오래된 노포에서 소머리국밥을 가운데 두고 친구들과 정을 나누고는 하였다. 그러다 몇년전부터 시장이 말끔하게 변신을 하더니 시장 한켠으로 국밥거리가 생기고, 6년전부터는 가을이면 국밥, 국수, 국화를 테마로 하여 삼국축제가 열리기 시작 하였다. 방송에서 축제 소식이 가끔 오르내리더니 아마 그무렵부터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한 듯싶다. 평소 소머리국밥과 국수를 좋아하여 굳이 장날이 아니드라도 시장을 찾기는 하였지만 얼마전 백종원 시장이 방송을 타기 시작하자 그의 유명세와 넉넉하고 ..

도민리포터 2023.03.13 (1)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봉수산 수목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봉수산 수목원 예산은 자연과 인공의 산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곳이다. 예당호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로 전국 제일의 낚시터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생태여행 명소·출렁다리 명소로 널리 알려졌으며, 연중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예산 여행 중, 예당호 출렁다리와 함께 연계해서 보면 좋을 곳으로 봉수산 수목원을 추천한다. 봉수산 수목원은 충남 예산군 대흥면 임존성길 일원, 예당호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있다. 봉수산(483m)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봉수산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봉수산은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예당저수지 서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대흥면에 있다하여 '대흥산'이라고도 불린다. 임존성과 대련사를 품고 있으며 산자락에 봉수산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도민리포터 2023.03.13 (1)

예당저수지 느린호수길을 거닐며

예당저수지 느린호수길을 거닐며 봄맞이 채비중인 자연과 호흡하다 꽃샘추위로 바람이 아직은 차갑게 느껴지면서도 어느새 다가온 봄이 스며들어서인지 내딛는 발끝에선 은근 따스한 기운이 감돌아 걷기 좋은 요즘이지요. 주말에는 주로 다니는 산책코스에서 벗어나 여행도 즐기고 운동겸 산책도 할 수 있는 둘레길을 찾아 나서곤 하는데 이번에 찾은 곳은 바다처럼 넓어 예당바다로도 불리는 최대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인 『예당저수지』 둘레길인 "느린호수길" 입니다. 출렁다리에서 예당호 중앙 생태공원까지 데크길로 이어지는 느린호수길(5.2km) 코스를 왕복하면 ‘하루 2만보 걷기’로 평소 만보 정도만 걸어야 무리가 없는 우리들은 중간에서 출발해 출렁다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지요. 걸으면서 만나지는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경 중의 하..

도민리포터 2023.03.12 (1)

계절이 공존하는 2월, 예당저수지 아침 풍경

계절이 공존하는 2월, 예당저수지 아침 풍경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예당저수지의 아침 풍경 충남과 예산의 자랑하는 예당저수지의 2월은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계절입니다. 아직은 추위가 강해 얼음이 얼어있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속에서부터 녹아내리면서 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계절이 바로 2월 중순 이후입니다. 여명의 빛도 조금은 부드러워졌습니다. 겨울 여명 빛은 조금 날카로운 반면에 봄이 오기 시작하면서 그 빛은 부드러워지고 더 따뜻해집니다. 또한 바람도 살을 에는 듯함에서 손을 호호 불 정도의 바람으로 바뀌어 갑니다. 몇 해 전부터 예당저수지에는 가창오리떼가 몰려들어 아름다운 군무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이나 아침이 밝아오는 시간에 어김없이 가창오리들이 하늘을 날며 아름다운 군무를 ..

도민리포터 2023.02.25 (1)

'잠시 쉼'이 필요한 날

'잠시 쉼'이 필요한 날, 예산 봉수산 수목원과 예당호 황금나무 일몰 1. 봉수산수목원 차로 가파른 오르막을 올랐다. 봉수산은 충청남도 아산시, 예산군 그리고 공주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세가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봉수산이라 부르는데 봉황의 머리는 글쎄, 잘 모르겠다. 꽤 먼 곳에서 바라봐야 하나, 이곳에 오면 늘 그 생각이다. 물론 봉수산을 등산할 목적은 아니다. 우리의 정확한 목적은 봉수산 동쪽 자락에 자리한 수목원 한 바퀴를 휙 도는 것. 그것만으로도 도심의 근심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을 것만 같다. 물론 미세먼지가 가득해 아쉽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맡은 숲 향기에 심호흡을 깊게 내뱉는다. - 봉수산, 곤충생태관 관람 시간 하절기: 오전 9시 ~ 오후 6시 동절기: 오전 9시 ~ 오후 5시 꽤..

도민리포터 2023.02.23 (1)

환상적인 야경과 함께 하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환상적인 야경과 함께 하는 충남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예당호 출렁다리를 다녀왔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가 동절기 4시 30분 이후에 입장이 안되는 것을 알기에 이곳도 같은 줄 알고 서둘렀는데 예당호 출렁다리에서는 노을 지는 모습도 보고 아름다운 야경의 출렁다리도 건널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네비주소 :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56 면적 약 9.9㎢. 둘레 40km. 너비 2km, 길이 8km.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는 출렁다리, 조각공원, 느린호수길, 캠핑장, 모노레일 등 한 폭의 아름다운 전경을 품고 있습니다. 예산군 및 당진군에 걸친 넓은 홍문(鴻門)평야를 관개하기 위하여 1929년 4..

카테고리 없음 2023.02.18

전통옹기의 매력에 빠진 황진영

충남을 지키는 사람(1), 전통옹기의 매력에 빠진 황진영 2023년 충남을 지키는 사람들, 첫번째 전통예산옹기를 지켜가는 황진영을 만나다 [충남을 지키는 사람(1), 전통예산옹기 황진영 명장] 작년부터 충남을 지켜오고 계시는 분들을 담아보자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에 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많은 분을 만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있어 2023년에는 조금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면서 만나고 싶은 마음에 2023년 첫 번째 찾아간 곳은 전통 예산 옹기를 만드는 현장이었습니다. 황충길 명장께서 운영하는 전통 예산 옹기는 이미 전국적으로 아주 유명한 곳답게 넓은 터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옹기를 제작하는 곳부터 전시장과 판매장까지 갖추고 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찾아 전통 옹기를 볼 수 있는 곳, 그곳에서 만..

도민리포터 2023.02.16

쨍하게 새파란 하늘의 예당호 ‘느린호수길’

쨍하게 새파란 하늘의 예당호 ‘느린호수길’ 볼을 스치는 알싸한 칼바람의 차가운 낭만 변덕스런 날씨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겨울 하늘은 더없이 새파랗고 맑아서 좋습니다. 볼과 코끝을 스치는 알싸한 칼바람이 더욱 차가운 겨울날,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공호수인 예당저수지(예당호)의 ‘느린호수길’을 걸어봅니다. 오후의 겨울햇살과 코끝을 스치는 바람을 맞으며 느긋이 차가운 낭만을 즐겨봅니다. 사실, 삭풍만 아니라면 정오가 지난 두세 시쯤 오후의 겨울 햇살은 오히려 따뜻하게 다가오고 은은한 햇빛에 호수의 풍경은 한가롭기만 합니다. 느린호숫길을 느긋이 걷다 보면 홀연히 나타나는 정자나 벤치에 가만히 앉노라면 가까이에는 얼음에 갇혀 앙상한 가지만 드러낸 상고대를 만나기도 하고 멀리로는 무심한 철새와 마주합니다..

도민리포터 2023.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