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서산가볼만한곳 97

한국의 멋진 사막 '신두리 해안사구'

한국의 멋진 사막 '신두리 해안사구' 이국적인 국내 최대 모래언덕 서산시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소재하고 있는 신두리 해안사구 입니다. 무료 입장이고 주차장도 무료입니다. 주차장은 넓고 사구 입구까지 5분 정도 걸으시면 됩니다. 입구와 출구가 구분되어 있지만, 설명해주지 않으시면 반대로 돌으시는 분도 있더라구요. 오른쪽 데크길로 돌면서 왼쪽으로 나오는 방향입니다. 뻥뚫린 모랫길.. 바닷가 옆인데 이런 곳이 있었다니 다른해수욕장에서 볼 수 없는 광경입니다. 우리나라는 사막이 없지만 한국의 사하라 사막이라고 하죠. 신두리 해안사구해역는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요.(2002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보호할만한 생태계적인 가치가 있는 곳이랍니다. 데크길을 걸어 모래언덕을 지나 짧게는 30분코스... 솔..

도민리포터 2023.03.24 (1)

서산 삼길포항의 겨울낭만

갈매기와 함께하는 서산 삼길포항의 겨울낭만 서산이라는 지역은 서해의 가로림만에 자리한 곳으로 당진과 연결되는 곳에는 삼길포항이 있습니다.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미항(美港)인 삼길포항에 있는 삼길산에 오르면 해변 드라이브 코스와 탁 트인 서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색다른 감성에 젖게 만드는 곳입니다. 삼길포항을 찾아가면 독특한 것이 바로 우럭입니다. 횟감으로 가장 사랑을 받는 생선이기도 한 우럭의 모습이 마치 바다 위로 튀어 오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말뿐만이 아니라 주중에도 바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오가는 곳입니다. 언제가도 수많은 갈매기가 이곳에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갈매기들은 바다에서 사람들과 가장 가까운 새인데요. 특히 삼길포항에서는 사람과 있는 것이 익숙한지 가까이 가..

도민리포터 2023.03.05 (1)

서산시 겨울테마파크

서산시 겨울테마파크 추운날 얼름 위 달려요~ 서산시 성연면에 위치한 겨울테마파크 입니다. 주변에 한화 야구장이 (2군)있어요 . 스케이트장을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가족과 인증샷 찍어 보아요. 주자장에서 바라본 입구 모습입니다. 입장료는 무료!! 장비대여료 2,000원 입니다. 테마파크 규모에 비해서 주차장이 너무 넓다~~싶을정도입니다. 주차장이 텅 빈게 아니고 너무 커서 한부분만 찍었어요 ㅎ 주차 걱정은 한개도 안하셔도 될 듯해요. 1시간 타임으로 스케이팅 즐기시고 30분 정비시간~~ 크지 않았지만 사람도 없어서 비좁게 느껴지지는 않네요. 스넥코너에 들어가니 라면과 짜장라면 냄새가 꼭 먹어야만 할 것 같았어요, 배고픈 꼬맹이들은 잘 먹고 놀고 해야죠~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

도민리포터 2023.01.26

삼길포항의 겨울 등대

삼길포항의 겨울 등대 해수부지정 이달의 등대로 지정되었던 서산의 삼길포항에 도착한 겨울날 아름다운 등대로 알려진 삼길포항의 등대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추운 겨울날이었지만 외투를 여며지고 멋진 장관을 실컷 즐길 수 있는 곳까지 걸어서 가보았다. 바다 건너편으로는 섬이 서 있는 것이 보였다. 500여 미터쯤 떨어진 바다로 튀어 나간 방파제에 서 있는 등대를 바라보았다. 이곳에는 겨울에도 불구하고 바다낚시를 하려고 온 사람들이 눈에 뜨였다. 삼길포항의 등대로 가는 길목에는 만조에 배 한 척이 매du 있는 것이 보인다. 겨울철에 먹기에 좋은 겨울 건강식은 무엇일까. 굴을 빼놓을 수가 없다. 바다에서 볼 수 있는 12월의 해양생물로 검은 머리 갈매기(Larus saundersi)가 있다. 매년 겨울에 우리나라를..

도민리포터 2022.12.11 (1)

가을로 무르익어가는 서산

가을로 무르익어가는 서산 걷기 좋은 해미성지를 찾았어요. 해미라는 표현은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여행지인 서산의 한 곳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과 교황청의 국제성지 승인을 계기로 주목받는 해미국제성지를 내포 지역 역사·문화·종교·관광 자원과 연계해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을이어서 너무 하늘이 맑고 청명합니다. 청명한 하늘을 보면서 길을 걷는 것은 가을의 매력입니다. 가을 분위기가 서산의 해미성지에도 찾아와 있었습니다. 해미순교성지 앞에 자리한 생명의 나무는 지난 2014년 프란치스쿄 교황의 방문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조형물입니다. 순교한 사람을 순교자(殉敎者)라 하는데 순교(殉敎)는 어느 종교에서 자신이 믿는 신앙..

도민리포터 2022.10.07 (1)

해양수산부 이달의 등대로 선정되었던 삼길호항 등대

해양수산부 이달의 등대로 선정되었던 삼길호항 등대 모든 것이 분명해 보일 때가 있고 모든 것이 불확실해 보일 때가 있다. 어느 곳을 가더라도 이정표가 있다면 어렵지가 않겠지만 이정표가 있는 곳은 누가 봐도 명확해 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내일은 해가 뜰 테고 항상 하던 일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1주일, 한 달, 1년으로 보면 누구도 확신하듯이 말할 수는 없다. 회귀분석이나 그 어떤 통계기법을 이용해서 추론하더라도 그것은 그냥 숫자와 현상을 말할 뿐이다. 섬을 제외하고 서산의 가장 끝단에 자리한 삼길포항의 방파제 등대는 높이 15m로 매일 밤 6초에 1번씩 불빛을 비추며 삼길포항을 드나드는 어선에 안전한 항로를 안내하고 있다. 삼길포항에 오니 트릭아트가 먼저 보인다. 사진 속의 삼..

도민리포터 2022.07.17

한글의 가치가 있는 한글도서관 서산글램핑

폐교를 활용하여 만든, 한글의 가치가 있는 한글도서관 서산글램핑 누군가가 말했듯이 고기는 구어야 제맛이고 국수를 후루룩 넘겨야 제맛이고 꽃게탕은 속살을 빼내어 바다내음을 느껴야 제맛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먹던지, 읽던지, 즐기던지 간에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만날 수 있을 때 즐거움이 많습니다. 서산에 자리한 한글 도서관 글램핑장을 가보면 한 눈에도 학교였던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조형물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하더라도 이 정도면 잘 만들어진 학교였는데요. 지금 2층 건물의 학교는 기억이 담긴 공간이며 학교 안의 실내 공간은 지금의 아이들이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도 아련해지는 기억의 도서관을 생각하면 어떤 의미로 생각될까요. 과거의 도서관과..

도민리포터 2022.07.07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서산 간월암 풍경

저녁 노을이 아름다운 서산 간월암 풍경 무학대사와 만공스님의 얼이 서린 간월암 천수만의 작은 바위섬에 들어서 있는 간월암은 불교도들에게는 성지이며, 사진가들에게는 일몰 명소로, 일반 관광객들에게는 신비스러운 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월암은 하루 두 번 썰물 때 30m 정도의 모래톱 길이 열려 육지가 되는 곳입니다. 간월암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덕숭총림 수덕사의 암자로, 고려 말 무학대사가 태어나 자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학대사가 출가 후에 이곳 암자에서 정진 중 달을 보고 깨달았다고 해서 간월암(看月庵)이라 부르게 되었으며,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기도 정진하여 가피를 입고 조선을 세웠다는 유서 깊은 서해의 수행성지입니다. 무학대사는 이성계의 왕사로서 한..

도민리포터 2022.06.27

서해바다의 매력 팔봉호리마을 해변과 바닷길

서해바다의 매력 팔봉호리마을 해변과 바닷길 이름 없는 해변서 조용하게 서해바다 즐기기 얼마 전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유명한 곳보다는 가족단위로 조용이 놀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너무 좋은 장소를 찾았습니다. 소개할 장소는 충남 서산시 팔봉호리 마을에 위치한 이름 없는 해변과 바닷길입니다. 이 해변은 충남 서산시 팔봉면 팔봉호리어촌계에서 관리하고 있는 해변이라고 합니다. 물이 빠지면 바다에 잠겨 있던 호리영살길(바다길)이 등장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름이 없다보니 직접 찾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서산시 팔봉면 호리영살길 145에 151 사이를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팔봉호리어촌계를 검색하셔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몇몇의 펜션..

도민리포터 2022.06.13

철새의 신비로움 ‘서산 버드랜드’

철새의 신비로움 ‘서산 버드랜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호기심 자극 안녕하세요. 충남 서산에는 자연과 관련된 볼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장소는 '새'를 관찰하고 환경 보호 의미를 알 수 있는 장소 서산 버드랜드입니다. 서산 버드랜드는 우리 아이들도 너무 좋아해서 벌써 세 번째 방문입니다. 서산 버드랜드는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인 천수만을 체계적으로 보전 관리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입니다. 체험 중심의 생태관광을 활성화했고, 철새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기 자동차가 보입니다. 매표소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도 있지만 전기 자동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버스가 새 모양이어서 아이들도 좋아..

도민리포터 202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