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금산 108

대둔산 사계 포토에세이

대둔산 사계 포토에세이 대둔산 생애대 : 충남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 산 29번지. 대둔산은 충남 논산시와 금산군, 전북 완주군의 3개 시군에 걸쳐 있는 도립공원이다. 그런데 3개 시군에서 공통적으로 8경 중 으뜸수준으로 지정하고 있다. 논산 8경 중 3경, 금산 8경 중 2경, 완주 8경 중 1경이다. 충남과 전북에서 각각 도립공원으로 지정한 산이기도 하다. 그중에서 생애대는 대둔산 중에서 행정구역상 온전히 금산에 속해 있는 곳이다. 정상에 있는 바위가 생애(상여의 충청도 사투리)를 닮았다 하여 생애대라 한다. 완주군에 속한 케이블카가 있는 대둔산은 많이 알려져 왔지만 금산지역에 있는 대둔산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하여 그동안 카메라에 담았던 대둔산 생애대 사계를 소개 하고자 한다. [생애대의 봄] 4..

도민리포터 2023.03.18 (2)

환절기 건강엔 역시 금산 인삼

환절기 건강엔 역시 금산 인삼 인삼시장 구경에 인삼튀김까지, 금산 나들이 날씨가 좋아서 어디로 나들이를 갈까 하다가 인삼 튀김도 생각나고, 환절기에 끓여먹을 인삼도 구입할 겸 해서 금산으로 향했습니다. 인삼 조형물이 우쭐우쭐 둘러선 이곳은 금산국제인삼유통센터입니다. 인삼은 제각기 다른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요. 근엄하게 우뚝 선 것, 건들거리며 돌아다니는 것 등등, 인삼주 한 잔씩 하고 춤을 추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각기 머리에 빨간 열매 하나씩을 꽂고 있는 것이 재미있네요. 인삼시장에서 길 건너에 있는 약재시장 먼저 구경했어요. 시골 출신이라 웬만한 것은 이름을 알고 있는데요. 세상에 이렇게 많은 약재를 우리가 이용하고 있다니 놀랍네요. 아쉽게도 평일 오후라 시장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금산의 대표 인삼..

도민리포터 2023.03.16 (1)

금산 사람들의 마음의 고향 '진악산'

금산 사람들의 마음의 고향 '진악산' 포토 에세이 여러 해 전 처음으로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카메라로 어떤 피사체를 담아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잠시 고민하던 중 문뜩 스치는 생각에 내가 태어나고 자라고 지금도 살고 있는 금산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스치듯 하게 되었다. 금산이라는 이름처럼 비단 같은 아름다운 자연을 가지고 있지만 인삼이라는 각인 속에 수려한 자연경관은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더불어 금산의 수려한 경관을 발굴하고 알리고자 시작한 사진 작업이 어느덧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나름 성과도 있었고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도민 리포터 라는 공간을 통하여 소개하고 많이 알려지기를 개인적으로 바라는바 입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금산고을 사람들의 마음에 고향인 진악..

도민리포터 2023.03.09 (1)

충남에 제일 먼저 찾아온 봄 아이들

충남에 제일 먼저 찾아온 봄 아이들 2월중순 전후로 열린 충남의 봄 이야기 수리부엉이 : 천연기념물 제324호. 학명은 Bubo bubo kiautschensis REICHENOW이다. 원산지 : 아시아 (대한민국)서식지 : 낙엽수림크기 : 약 10cm ~ 30cm학명 : Eranthis byunsanensis B.Y.Sun꽃말 : 덧없는 사랑, 기다림.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전북 진안군 마이산, 전라북도 부안군 내변산, 진안군, 경기도 수원시, 경상북도 경주시, 울산시, 지리산, 한라산, 충남 금산등지에서 생육한다. 2-3월에 개화하며 멸종위기 식물로 보호받고 있다. 변산바람꽃 2월15일 (금산). 여러해살이풀로 꽃대는 높이 10-30㎝가량 이다, 근생엽..

도민리포터 2023.03.06 (2)

금산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한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한 월영산 출렁다리 흔들림에 놀라고 멋진 풍경에 놀라고 인삼으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금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공기 좋은 곳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해 사시사철 많은 분이 찾는 힐링명소가 많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특히 금강이 가까이 흘러 금강 줄기를 따라 풍경 좋은 곳이 많은데 그중 작년에 월영산출렁다리가 금산군 제원면 기러기공원 인근에 설치되어 많은 분이 찾아오는 금산군의 새로운 명물로 탄생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지역 충남에도 많은 기초단체에서 출렁다리를 만들어 많은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곳으로 예당호출렁다리, 탑정호출렁다리가 있습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호수 즉 저수지 위에 출렁다리를 설치했다는 공통점이 있는 곳으로 이곳 월영산출렁다리가 가지고 있는..

도민리포터 2023.01.28

금산여행, 스릴만점의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여행, 스릴만점의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에서 스릴을 즐겨요 안녕하세요 저는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를 다녀왔습니다. 월영산은 달을 맞이한다는 뜻을 가진 높이 528m의 산으로 금산군과 영동군 경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는 길이 275m의 무주탑 다리입니다. 주탑이 없는 형태로 설계되어 출렁거림이 강하게 느껴져 아찔함을 즐길 수 스릴 있는 곳입니다. 원골유원지는 어죽과 도리뱅뱅이 유명해서 자주 갔었는데, 출렁다리까지 생겨서 맛있는 음식도 맛보고 출렁다리도 건너며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임시 2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요. 주차장이 꽤 넓고 안내요원도 있으며 깨끗한 화장실도 있어서 좋았어요. 지역..

도민리포터 2022.11.21

포스트 코로나를 극복하는 힘 ‘금산인삼축제’

포스트 코로나를 극복하는 힘 ‘금산인삼축제’ 오감 만족 건강프로그램이 글로벌 건강축제로 코로나 19가 어느 정도 진정되고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전국에서는 3년 만에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한창입니다. 충남에서도 국내의 대표적 산업형 관광축제인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10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깨끗한 자연과 강인한 에너지로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오감 만족 건강프로그램으로 불리는 금산인삼축제의 유래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무려 1500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금산에는 당시 강씨 성의 효자가 살고 있었는데 일찍 부친을 여의고 모친마저 병들자 진악산 관음 굴에서 정성으로 모친의 병이 낫기를 기원했는데 어느 날 꿈속의 산신령이 “관음 불 봉 암벽의 빨간 열매 세 개가 달린 식물의 뿌리를 ..

도민리포터 2022.10.24

마음이 통하는 곳, 금산 지구별 그림책 마을

바쁜 일상 속 여유로움을 찾다. 푸른 하늘과 초록 풍경이 아름다운 요즘, 무더위가 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데요~ 더운 여름에는 실내 위주로 갔다면 이제는 야외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어디를 갈까 찾아보던 중 한 문구가 들어왔는데요~ "0세에서 100세까지 3대가 함께 읽는 한국 최초의 그림책 마을"과연 어딜까? 하는 마음에 찾아보니 충남 금산이었습니다. 직접 찾아가 보니 금산 지구별 그림책 마을은 단순한 서점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이었는데요~ 지금부터 천천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착하니 빨간 귀여운 자동차가 맞이해주네요. 지구별 그림책 마을을 시작으로 주변에는 다양한 문화공간이 있는데요~ 오늘은 살림 대문을 통하여 그 주변과 그림책 마을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들어가 보니 시원한 메타세쿼이아 길이..

도민리포터 2022.09.23 (2)

금강 원골유원지와 월영산 출렁다리 충남 금산 여행

금강 원골유원지와 월영산 출렁다리 충남 금산 여행 우리나라 6대 하천으로 손꼽히는 금강은 유로 연장이 401㎞로 한강 이남 지역에서 낙동강 한강에 이어 세 번째로 긴 강으로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의 신무산에서 발원하여 구리향천·정자천·남대천·봉황천 등 지류와 합류하면서 흘러내려 전북 무주지역에서 충남 금산으로 흘러 든다. 충남 금산으로 흘러들었던 금강은 충북 영동으로 흘러갔다가 충남 공주·부여 등 백제의 고도로 흘러서 충남 강경에서 전북 군산과 도계를 이루면서 서해로 흘러들어간다. 금강은 웅진강이라고도 불리는데 금은 곰의 사음으로 곰이라는 말은 공주 곰나루라는 명칭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충남 금산 제원면 천내리 금강이 흘러가는 천변에 기러기공원이 조성이 되고 천내리주변에 금강에서 잡은 어죽과 도리뱅뱅이..

도민리포터 2022.07.05

이색도서관에서 쉬었다 갈 수 있는 금산 지구별그림책마을

이색도서관에서 쉬었다 갈 수 있는 금산 지구별그림책마을 동네에 꽤 큰 도서관 하나가 있다. 이곳에서 책 한 권을 빌려 근처 호수 공원으로 향한다. 빨리 책을 펼치고 싶어 발걸음이 빨라진다. 네모난 도서관 건물 안에서 고요하게 책을 읽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바람을 쐬며 나무 그늘을 벗삼아, 그리고 불어오는 바람은 선풍기 삼아 읽는 책도 기분이 좋아진다. 지구별그림책마을에 찾으니 그때 그 설렘이 다시 불어온다. 아늑한 숲, 짧은 호흡으로 읽을 수 있는 글보다 그림에 더 집중한 책, 곳곳에 놓여 있는 포토존과 그늘, 벤치, 새소리까지 마음이 설렌다. 게다가 책과 함께 하룻밤 머물 수 있는 북스테이까지 있으니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이색도서관이다. 차가 드문 굽이진 길을 따라 달리다 보니 금산의 ..

도민리포터 202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