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예당저수지의 아름다운 풍경 산수화같은 예당저수지의 5월 풍경 4월의 봄이 지나고, 예당저수지는 5월의 푸르름에 지쳐가고 있습니다. 가까운 곳이기도 하고, 워낙에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이어서 사계절 사진을 담아두고 있는데 역시 5월의 아름다움은 꽃이 피는 봄과는 또 다른 풍경으로 아름다운 자연에 감탄하게 만듭니다. 멀리 예당저수지 뒤로 5월의 아침이 밝아옵니다. 푸릇푸릇한 청보리도 이슬을 머금고 아침을 맞는 시간, 혼자 걷는 길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이 행복하게 다가옵니다. 사진 뒤편의 차량들 보이시나요?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강태공들께서 5월의 예당저수지를 빼곡하게 채우고 세월을 낚고 계셨습니다. 얼마나 많은 분이 오셨는지 주위가 시끌벅적해서 참붕어가 멀리 도망가지 않을까 걱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