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2023/05/04 2

당진 5일장에서 어린시절 나를 보았어요.

당진 5일장에서 어린시절 나를 보았어요. 엄마 손 잡고 걸었던 기억 속의 전통시장 충남에서 제일 규모가 크다는 당진 오일장의 모습입니다. 당진 구도심에 위치한 시장. 상설시장도 있지만 매일 5일과 10일이면 풍성한 시장이 됩니다. 4월 바쁠 농번기에 상추 모종들이 많이 나와있네요. 꽃이 피는 봄입니다. 꽃들이 앞다투어 이쁨을 자랑하며 분양받길 기다려요. 눈을 뗄 수가 없다는.... 나무시장도 가득합니다. 과실수 심어서 열매가 맺으면 얼마나 보람될까요... 분주하게 설명하고 계셨어요. 봄나물들도 할머님들이 줄지어 판매하고 계세요. 1년에 한번 먹어볼 나무순들이 너무 많아 이름도 모르겠어요. 묻기만 하고 사지 않으면 뒷통수가 좀 민망해 집니다. ㅋㅋ 도시에선 경험할 수 없다는.... 집에서 담가 온 짱아찌며..

도민리포터 2023.05.04

겹벚꽃과 인생사진 당진 아미미술관

겹벚꽃과 인생사진 당진 아미미술관 꽃도 보고 인생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 바로 당진 아미미술관이다. 오늘은 나의 아이와 함께 동행을 하며 아미미술관에서 딸의 예쁜 사진을 담아줄 것이다. 당진의 한적한 도로를 여유롭게 드라이브하며 주차장에 도착하니 겹벚꽃을 비롯해 예쁜 봄꽃들이 나와 아이를 반기고 있다. 나는 차에서 아이의 예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를 준비해 입장료를 지불하고 아미미술관으로 들어선다. 매표소의 이곳 직원분은 미술관 관람예절에 대해 친절히 안내해주었다. 미술관 안으로 들어서니 담쟁이 가운데 Ami Art Museum이라는 글이 눈에 들어온다. 담쟁이 아래에는 벤치가 놓여 있어 이곳에서 아이의 인증사진을 담아주었다. 신록이 올라오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나무에서는 연둣빛 ..

도민리포터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