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2023/03/22 2

아산에서 유럽의 시간을 걷다

아산에서 유럽의 시간을 걷다 젠트리피케이션을 기회로 만든 지역발전 상생의 저력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은 낙후된 구도심이 번성해 중산층 이상의 사람들이 새롭게 정착하면서 수요로 인해 임대료가 오르고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2000년대 이후 홍익대학교 인근이나 경리단길, 경복궁 근처의 서촌, 성수동 등지는 관광객들의 입소문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났습니다. 상권이 활성화되고 자본이 유입되어 기존의 상인들은 쫓겨나고, 대형 프렌차이즈 점포가 입점하는 등 대규모 상업지구로 변모하였습니다. 원주민의 이탈과 지역의 정체성의 상실은 아쉬운 부분이고, 사회적으로도 만연화된 현상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지중해 마을은 삼성디스플레이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갈 곳을 잃은 ..

도민리포터 2023.03.22 (1)

서쪽바다 서해랑길로 떠나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

서쪽바다 서해랑길로 떠나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 홍성 남당항에서 태안 꽃지해수욕장까지 서해랑길 드라이브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고, 해안을 따라 하나로 연결해 놓은 걷기 좋은 여행길이 있습니다. 그중 충남권에 속하는 서쪽 바다를 서해랑길이라는 이름으로 예쁘게 지어놓았습니다. 서해랑길 중 63코스에 속하는 홍성 남당항에 새조개축제가 열리고 있어 먹으러 갔다가 새로 생긴 노을 명소도 만나고 태안까지 해안도로 따라 드라이브를 하고 왔습니다. 새조개를 먹고 남당항에서 서쪽 바다를 따라 차를 몰고 가는데, 멀리에서도 눈에 띄는 구조물 앞에 사람들이 많이 서 있습니다. 차에서 안 내려 볼 수 없겠죠. 주홍빛 노을 색의 남당 노을전망대입니다. 노을이 질 때 오면 더 멋있었겠지만, 한낮에도 충분히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

도민리포터 2023.03.2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