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2023/03 58

서동요 둘레길에 나타나는 돌고래 스팟

서동요 둘레길에 나타나는 돌고래 스팟 서동요 둘레길에는 우영우가 좋아하는 돌고래 두 마리가 산다. 오늘은 충남 부여군 충화면에 있는 서동요 둘레길과 출렁다리를 소개합니다.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갔고 여러 매체에도 소개가 된 곳입니다.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걷기에도 좋은 코스입니다. 중국 적벽의 한 가운데를 오려다 놓은 것 같은 경관에 출렁다리가 놓였습니다. 다리 한가운데 서서 사방을 둘러보면 거대한 돌고래, 아니 물고기 한 마리가 보입니다. 너무 햇살에 좋은 날 보다 이른 아침 해 그림자가 드러날 즈음에 나타납니다. 영락없는 물고기 입니다, 이 저수지 깊은 곳에 살고 있는 전설의 물고기입니다. 옛날 이 저수지에서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이어가던 어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어부의 그물에 거대한 물..

도민리포터 13:00:26 (2)

태안 해안 체험학습관

태안 해안 체험학습관 서해의 해안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곳 태안에는 볼 거리도 체험할 거리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오늘은 태안의 해안을 체험할 수 있는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은 몽산포해수욕장 주차장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2021년 개관하였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주말인데도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올해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몽산포해수욕장에 오는길에 발견하고 많이 방문하지 않을까 싶어요. 주소는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길 57]입니다. 찾기는 매우 쉬웠어요. 태안해안 체험학습관에는 주차공간이 꽤 넓었습니다.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도 있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체험학습관 입구에 들어서자 게시판이 보였습니다..

도민리포터 12:00:05 (1)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때깔 좋은 봄꽃 만나러 가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때깔 좋은 봄꽃 만나러 가요!! 온실과 야외에서 만나는 다양한 봄꽃들 농사를 짓는 것도 아니지만,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 갑니다. 거기에 가면 때깔이 좋은 갖가지 봄꽃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야외에서는 이른 봄에 피는 꽃들을 만나고, 온실 속에서는 제철보다 앞서 피는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 공주농업기술센터입니다. 공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공주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공주시 우성면 도천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월미농공단지가 펼쳐져 있으며, 공주시립테니스장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체험 학습장도 있습니다.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공주시농업회관 옥상에는 공주시의 특산물 알밤 조형물 위에 공주시의 마스코트인 공주가 앉아 있고 고마곰이 팔을 벌려 환영하..

도민리포터 2023.03.28 (1)

마량진 동백정 안심마을

충남 서천군이 꼭꼭 숨겨놓은 보석같은 곳! '마량진 동백정 안심마을' 충남 서천군에서 찾은 보석같은 '여행지'를 찾았습니다. 서천군 여행은 크게 3곳의 권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장항역인근의 '국립생태원', 그리고 장항항이 있는 '장항읍',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서면의 '마량리'를 꼽을 수 있습니다. 마량진항과 마량포구는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익숙한 곳일 수도 있지만, 충남 서천군 여행을 처음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마량진항과 마량포구는 해돋이마을을 필두로 '최초 성경전래지'와 같은 여행의 아이콘을 많이 가지고 있는 곳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그 중, 가볍게 즐기는 벽화마을 골목투어가 가능한 '마량진 동백정 안심마을'이라는 곳입니다. 잠시 사진에 '힌트..

도민리포터 2023.03.28 (1)

예쁜 공간들과 작품들이 가득한 모나무르!

예쁜 공간들과 작품들이 가득한 모나무르! 국내외 유명작가 전시전이 가득한 곳 완연한 봄의 기운이 충만하고 하늘이 너무나도 푸르렀던 날이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빛이 어찌나 좋던지.. 이럴 땐 어디든 가야만 한다. 허루로 시간을 보내기엔 참 아까운 날들이 있다.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나간 이곳은 아산에 위치한 충남 초대형 복합문화공간인 모나무르다. 이곳은 국내외 손꼽을 만한 유명 작가들의 전시가 주기적으로 기획 및 전시되고 있으며 갤러리를 통한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여러 이벤트로도 대관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다목적 공간인 콤플렉스홀과 전시가 진행되는 갤러리, 레스토랑, 베이커리 카페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멋진 조각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공간도 산책하며 즐기기 너..

도민리포터 2023.03.27 (1)

계룡산 신원사에 내려앉은 봄

계룡산 신원사에 내려앉은 봄 한 해를 시작하는 봄, 산책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곳곳에서 봄꽃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호젓하게 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계룡산 신원사를 찾았습니다. 1시간 정도 달려 도착한 곳은 신원사 주차장입니다. 신원사는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계룡산 기슭 아래 자리하고 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충남의 명산으로 꼽히는 계룡산의 능선들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신원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의 말사로 계룡산 4대 사찰 중 남쪽 사찰에 해당됩니다. 사찰로 향하는 길목에는 연등이 화사하게 수놓아져 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형형색색 연등이 줄지어 있는 모습인데요. 산책로에는 매화나무와 산수유나무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

도민리포터 2023.03.27 (1)

봄을 알리는 현충사 홍매화 풍경

봄을 알리는 현충사 홍매화 풍경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뷰티인사이드 입니다. 충청남도에서 가장 먼저 매화소식을 알수 있는곳, 바로 현충사입니다. 현충사는 조선 숙종 32년인 1706년 사동을 세우고, 이듬해 왕이 직접 '현충사'라고 이름지어진 곳인데요. 충무공의 초상화를 모신 현충사와 충무공 고택, 무예를 연습하던 터 등이 사적 아산 이충무공 유허'로 지정돼 있다고 합니다. 우리지역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현충사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 가도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현충사 경내에 위치한 충무공 이순신(1545~1598)의 옛집 앞에는 수려한 자태의 홍매화 나무가 한그루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추어 현충사에 다녀왔습니다. 예년에 비해 부쩍 따뜻..

도민리포터 2023.03.26 (1)

제철맞은 보령 대천항 수산시장

제철맞은 보령 대천항 수산시장 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 충남 명소 보령시. 보령에는 죽도, 개화예술공원, 천북굴단지, 대천해수욕장, 자연휴양림과 같은 다채로운 명소와 더불어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대천 수산시장이 있어 더욱 풍요로운 여행이 되게 해준다. 동양에서 유일한 조개껍데기 백사장으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대천항 수산시장은 끝물이지만 겨울 제철 해산물을 맛보기 위함인지 가게마다 사람들이 북적였다. 앞으로 다가올 봄은 제철인 주꾸미, 참다랑어, 키조개, 멍게, 소라 등이 채워질 것이다. 어항에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깔끔한 수산시장을 걷다보니 빨리 회를 사고 싶어지는데~ 오징어와 방어회! 무엇을 먹을지 이미 정하고 갔지만 신선한 해산물을 보니 다른 것도 더 사야하나 싶다. 통..

도민리포터 2023.03.26 (1)

예당저수지에 찾아드는 봄

예당저수지에 찾아드는 봄 예당저수지의 3월, 주말 아침 풍경 3월 예당저수지의 봄은 강태공들의 바쁜 움직임과 아름다운 물안개로 시작됩니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계절의 흐름이 그대로 드러나는 자연의 신비를 보여주고 있는 예당저수지의 봄. 매일매일 다른 풍경으로 주말 아침 예당저수지 찾게 만드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3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침 6시 30분쯤 집을 나와 예당저수지로 가는 길, 무한천의 물안개를 보고 싶어 입침리로 가는 길을 택해 저수지로 향합니다. 은은한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운 새벽 풍경은 마음과 머리를 맑게 만들어주면서 저의 3월 하루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아침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었지만 뽀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봄이 왔음을 말하는 듯 멋진 풍경을 보여..

도민리포터 2023.03.25 (1)

레트로 감성여행의 성지, 서천 판교마을

레트로 감성여행의 성지, 서천 판교마을 물질적으로 풍족해지고 삶의 질도 나날이 좋아지고 있지만 우리는 지나가버린 시간과 그 시간 속에 담겨있는 추억들을 그리워하죠. 시간이 멈춘 마을,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한 충남 서천의 판교마을을 남녀노소 없이 열광하고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금이야 초고층빌딩에 최첨단 현대식 건축물들이 즐비하지만, 1960~70년대의 판교마을에는 극장, 사진관, 정미소, 술 빚는 주조장, 시계점, 기차역 등등이 있는 당시로서는 우리나라 그 어느 도시보다도 호황을 누리던 첨단 마을이었답니다. 판교마을이 호황을 누리던 시기에 태어나지도 않았던 20~30대의 젊은이들이 로컬이나 판교마을의 레트로풍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요? sns놀이에 더해서 최첨단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성의 부족한 ..

도민리포터 2023.03.2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