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의 향기로운 봄 이야기 아름다운 봄을 담은 천리포수목원 이제 겨울이 지나고 봄이 내리고 있습니다. 요즘은 날씨도 좋고 기온이 올라가 여행하기에도 너무 좋지요. 봄이 되면 제일 먼저 달려가는 천리포수목원의 봄을 만나고 왔습니다. 천리포수목원은 지금부터 가을까지 계속 꽃이 피어나는데 지금은 겨울에 피는 꽃과 초봄에 피어나는 꽃들이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겨우내 움츠리고 있던 사람들이 봄을 맞아 이곳을 돌아보는 모습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이곳은 어느 곳 보다 먼저 꽃이 피어나니 이른 봄이지만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천천히 수목원 안으로 들어가면서 꽃을 만나기 시작합니다. 처음 만나는 꽃이 크로커스입니다. 크로커스는 그리시신화에서 스맬랙스라는 요정을 사랑해서 마음을 애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