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보다 세련된 디자인 ‘천안 청수도서관’ 겨울로 바뀌는 독서의 계절 세 번째 이야기 독서의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로, 사실 봄·여름·가을·겨울 연중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의 문화 수준이 그만큼 향상되고 주변에 훌륭한 시설과 접근성을 갖춘 도서관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각급 학교가 겨울방학에서 봄방학으로 이어지는 요즈음 도서관은 휴일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가족 단위 방문지로 인기입니다. 천안시 쌍용도서관을 시작으로 신방도서관에 이어 ‘청수도서관’에서 세 번째 도서관 여행로 소개합니다. 천안 청수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카페보다 세련되고 예쁘다는 평을 받습니다. 현관 1층 로비에서 3층까지 나무계단으로 통합해 연결한 아트리움과 색채를 주제로 마치 소품처럼 도서관을 채운 책 때문인데요. 계단을 오르다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