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2023/03/07 2

카페보다 세련된 디자인 ‘천안 청수도서관’

카페보다 세련된 디자인 ‘천안 청수도서관’ 겨울로 바뀌는 독서의 계절 세 번째 이야기 독서의 계절이 가을에서 겨울로, 사실 봄·여름·가을·겨울 연중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의 문화 수준이 그만큼 향상되고 주변에 훌륭한 시설과 접근성을 갖춘 도서관이 많이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각급 학교가 겨울방학에서 봄방학으로 이어지는 요즈음 도서관은 휴일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가족 단위 방문지로 인기입니다. 천안시 쌍용도서관을 시작으로 신방도서관에 이어 ‘청수도서관’에서 세 번째 도서관 여행로 소개합니다. 천안 청수도서관은 이용자들에게 카페보다 세련되고 예쁘다는 평을 받습니다. 현관 1층 로비에서 3층까지 나무계단으로 통합해 연결한 아트리움과 색채를 주제로 마치 소품처럼 도서관을 채운 책 때문인데요. 계단을 오르다 맘..

도민리포터 2023.03.07 (1)

시베리아로 떠날 긴 여행을 준비하는 겨울철새들

시베리아로 떠날 긴 여행을 준비하는 겨울철새들 중간 기착지 천수만에 흑두루미 5,000여 마리 모여 천수만은 철새들의 낙원인 동시에 시베리아로 돌아가기 위해 준비하는 중간 기착지다. 천수만에 머무는 동안 2,000~3,000km를 날기 위해 체력을 보충하고, 겨우내 쇠락한 기력을 회복한다. 2월 19일 휴일에 찾은 천수만에는 일본 이즈미시와 순천만을 떠나 온 흑두루미 4,000~5,000여 마리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먹이나누기로 볍씨를 뿌려 놓은 논둑에 가득하다. 두루미들에게 있어 올 겨울은 꽤 힘들었다. 일본 이즈미시를 시작으로 확산된 조류독감으로 인해 많은 수의 두루미가 목숨을 잃었다. 다행히 12월 이후 조류독감이 잠잠해졌다. 천수만의 오후는 봄 햇살로 따뜻했다. 햇살을 받아 따뜻해진 공기가 상승..

도민리포터 2023.03.0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