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2023/02 56

겨울에 가기 좋은 여행지 '서천'

겨울에 가기 좋은 여행지 '서천' 서천 국립생태원 [ 에코리움 ] 올해는 지난 해보다 겨울이 참 추운 듯 느껴집니다. 기온이 낮기도 하고, 눈도 많이 내린 것 같아요. 겨울하면 썰매장, 스키장, 갈대밭 등 여행지가 떠오르는데요. 저는 이번에 추운 겨울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서천의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서천에는 국립생태원이 있습니다. 주소지는 '충남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 입니다. 네비게이션에 '국립생태원'이라고 검색하시거나 주소지를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이곳은 겨울 뿐아니라 봄과 가을에도 볼 거리가 많은 곳인데요. 겨울에는 따뜻하게 실내에서 동물과 식물을 관람 할 수 있습니다. 봄·가을에는 야외에서 동물과 식물을 관찰하고,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고, 도시락을 싸와서 ..

도민리포터 2023.02.03

서해 낙조가 아름다운 '보령 서해랑길'

서해 낙조가 아름다운 '보령 서해랑길'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 입니다. 낙조가 아름다운 보령 서해랑길을 걸어보았어요. 설날 전이라 그런지 어항이 깔끔하게 정리정돈이 잘된 것 같습니다. 입구부터 갑오징어의 비릿한 내음이 코 끝으로 전달되는것 같아요. 부두쪽으로 등대까지 출항하는 통통배를 바라보며 새해를 맞이해 봅니다. 이제 이곳에 신항이 건설된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먹자골목으로 들어가서 청해수산 입구를 지나면 확트인 바다를 볼 수가 있는데요. 전 이곳을 지날 때 경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해변길을 따라 가다보면 연인상의 조형물이 보입니다. 서해의 바다풍경을 바라보며 바다의 향기 노상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노을을 감상해보아요. 이곳은 과거 낚시 하던 사람들이 애용하던 곳이죠. 농어..

도민리포터 2023.02.03

충청수영성 임무와 임진왜란

충청수영성 임무와 임진왜란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오천항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석성이 아름다운 곳이죠. 영보정이 있는데요. 주말이면 영보정에서 음악회가 열리곤 합니다. 천혜의 난공불락요새로 백두대간의 지세가 서해로 뻗어나고 자연 방풍림이 산과 어우러져 태풍이 불어도 파도는 잔잔한곳으로 조운선과 사신선이 드나들던 곳입니다. 맞은편으로는 황학루와 한산사가 자리하고 있어서인지 운치가 빼어나다고 해요. 혜화 시유첩에는 아름다운 시와 거북선이 그려져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영보정에서 임진왜란 때 광해가 다녀가고 정약용이 잠시 한산사를 오고가며 영보정 연유기를 남겨 놓았는데요. 그리고 맞은편 장교청에서는 신유박해 때 천주교 주교 다뷜리주교 외 5명이 갈매못에서 참수되었다고 전하고 있어요. 참 임진왜란때..

도민리포터 2023.02.02

‘사는 일, 빈 의자 하나 남기는 일’, 강경산 소금문학관

‘사는 일, 빈 의자 하나 남기는 일’, 강경산 소금문학관 소설가 박범신의 삶과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강경산 소금문학관 금강은 예나 지금이나 충청도를 살아가는 백성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역사를 품고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금강을 품고 있는 강경도 그 금강에 기대어 한때는 우리나라 3대 시장이라 불릴 정도로 활발한 교역이 이루어졌었죠. 1시간 전에 도착하여 문학관을 둘러본 후 문학관 주변 어디서든지 걸터앉아 시리도록 황홀한 일몰을 바라보는 것으로 마무리하기. 그 금강에 맞닿은 곳에 있는 강경산의 옥녀봉 자락에 지는 해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소금문학관이 2021년 12월에 개관을 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 2~3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겉모습은 투박하지만 나룻배 모양의 현대..

도민리포터 2023.02.02 (1)

딸기 생태를 볼 수 있는 논산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딸기 생태를 볼 수 있는 논산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아이들과 겨울방학에 딸기 온실 나들이하세요 논산에서 처음 딸기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에 들어갔을 땐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한겨울, 밖에는 눈이 하얗게 쌓여 있는데, 훈훈한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딸기가 한창 꽃을 피우고, 열매가 맺히고, 빨갛게 익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비닐하우스의 냄새도 좋았고, 향긋한 딸기 냄새도 좋았고, 꿀벌이 잉잉대고 다니는 것이 완연한 봄날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과 딸기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건 2월 중순이 지나서입니다. 그전에는 딸기 가격도 높은 데다가 딸기순이 다칠 수도 있어서라고 합니다. 그런데 딸기의 생태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곳이 생겼습니다. 논산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인데요. 로컬푸드 직매점과 함께 들어서서 ..

도민리포터 2023.02.01 (1)

성스럽고 성스러운 "강경성지성당"

성스럽고 성스러운 "강경성지성당" 한국 천주교 최초인 김대건 신부가 발을 딛었던 강경지역은 평양·대구와 함께 조선의 3대 시장으로 강경 포구가 있어 상업과 문화 교류가 활발했으며 일찍이 기독교가 전파되어 근대 문화를 일찍 받아들여 발전했던 도시입니다. 강경은 한국 천주교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중국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서해를 거쳐 처음으로 발을 딛었던 곳으로 강경에는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장소가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945년 8월 31일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와 함께 라파엘라호라 명명한 작은 목선을 타고 상해를 출발하였다고 하는데 도중에 풍랑을 맞아 제주도 용수리 포구에 표착하게 됩니다. 이후 정비를 마치고 강경포구를 목적지로 삼고 떠났나고 합니다. 성당 앞으로는 국내에 첫발을 ..

도민리포터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