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 별거 없다? NO!~ 겨울산행은 이런맛이야! 눈 온 날 성스러운 성주산 바래기재로 올라가 보았어요. 물의 변신 눈은 얼음과도 다르고 자연의 신비가 놀랍지요? 순백의 눈꽃이 설렘을 안겨주네요! 눈은 아름다운 희망, 눈속에서 힐링하였습니다. 눈사람 만들고 눈 위에 내 발자국 찍어 보세요. 눈으로 손도 씻어보고 운동화도 문질러 닦아보니 정화 작용으로도 딱이입니다. 있는 힘껏 오른 산 꼭대기 정상 성주산 왕자봉, 예쁜 눈과 함께라서 40분이면 갔다 오는데 2시간 걸렸습니다. 눈이 녹고 난 후 다시 성주산을 찾았어요. 성주산 자연휴양림 매표소 바로 밑 주차 공간에 주차해 놓고 산책에 나섰습니다. 숲속 관찰로를 따라 오르니 바람이 싸하니 춥네요. 촬영 포기, 오늘은 취재 소재가 없구나 아무런 감흥을 주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