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공존하는 2월, 예당저수지 아침 풍경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예당저수지의 아침 풍경 충남과 예산의 자랑하는 예당저수지의 2월은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계절입니다. 아직은 추위가 강해 얼음이 얼어있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속에서부터 녹아내리면서 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계절이 바로 2월 중순 이후입니다. 여명의 빛도 조금은 부드러워졌습니다. 겨울 여명 빛은 조금 날카로운 반면에 봄이 오기 시작하면서 그 빛은 부드러워지고 더 따뜻해집니다. 또한 바람도 살을 에는 듯함에서 손을 호호 불 정도의 바람으로 바뀌어 갑니다. 몇 해 전부터 예당저수지에는 가창오리떼가 몰려들어 아름다운 군무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이나 아침이 밝아오는 시간에 어김없이 가창오리들이 하늘을 날며 아름다운 군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