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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2023/02/01 2

딸기 생태를 볼 수 있는 논산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딸기 생태를 볼 수 있는 논산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아이들과 겨울방학에 딸기 온실 나들이하세요 논산에서 처음 딸기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에 들어갔을 땐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한겨울, 밖에는 눈이 하얗게 쌓여 있는데, 훈훈한 비닐하우스 안에서는 딸기가 한창 꽃을 피우고, 열매가 맺히고, 빨갛게 익어가는 것이었습니다. 비닐하우스의 냄새도 좋았고, 향긋한 딸기 냄새도 좋았고, 꿀벌이 잉잉대고 다니는 것이 완연한 봄날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이들과 딸기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건 2월 중순이 지나서입니다. 그전에는 딸기 가격도 높은 데다가 딸기순이 다칠 수도 있어서라고 합니다. 그런데 딸기의 생태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곳이 생겼습니다. 논산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인데요. 로컬푸드 직매점과 함께 들어서서 ..

도민리포터 2023.02.01 (1)

성스럽고 성스러운 "강경성지성당"

성스럽고 성스러운 "강경성지성당" 한국 천주교 최초인 김대건 신부가 발을 딛었던 강경지역은 평양·대구와 함께 조선의 3대 시장으로 강경 포구가 있어 상업과 문화 교류가 활발했으며 일찍이 기독교가 전파되어 근대 문화를 일찍 받아들여 발전했던 도시입니다. 강경은 한국 천주교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중국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서해를 거쳐 처음으로 발을 딛었던 곳으로 강경에는 김대건 신부와 관련된 장소가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945년 8월 31일 페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와 함께 라파엘라호라 명명한 작은 목선을 타고 상해를 출발하였다고 하는데 도중에 풍랑을 맞아 제주도 용수리 포구에 표착하게 됩니다. 이후 정비를 마치고 강경포구를 목적지로 삼고 떠났나고 합니다. 성당 앞으로는 국내에 첫발을 ..

도민리포터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