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호수로 변한 아산 신정호 산책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뷰티인사이드입니다. 계절이 점점 한겨울로 향해 가면서 도내에 있는 호수들도 모두 한겨울 추위에 꽁꽁 얼고 있는데요. 싸리눈 내리는 오후, 아산 신정호수에 다녀왔습니다. 아산 신정호는 일제강점기인 1926년에 만들어진 담수면적 92ha의 인공호수 입니다. 1984년 국민관광단지로 바뀌면서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품 관광단지가 되었는데요. 수정궁, 수상각 등의 휴식터와 낚시터가 있고 잔디광장, 야영장, 체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주말 가족나들이로 사랑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겨울을 맞이해 약간은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던 신정호수. 눈이 내리는 오후라 찌푸린 하늘이 그 분위기를 더했는데요. 여름에는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장에 물놀이를 왔던 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