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2023/01/29 2

서천 동백나무숲에서 함께 본 금강하류 가창오리 군무 쑈

서천 동백나무숲에서 함께 본 금강하류 가창오리 군무 쑈 동백정 동백꽃 개화 시작 그리고 금강하구 수만마리의 가창오리 쑈~쑈~쑈~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舒川 馬梁里 冬栢林 : 천연기념물 제169호)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500년 이상 된 동백나무 100여 그루가 바닷가 동산에 자생하며 숲을 이루고 있다.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사철 푸른 동백나무와 서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져 서천 9경 중 하나로 본래 동백나무는 키가 7m까지도 자라지만 이곳의 동백나무는 강한 바람 탓인지 평균 5m 정도다. 예부터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는 하나의 전설이 전한다. 약 500년 전 마량의 수군첨사(조선 시대 수군의 종삼품 무관으로 수군절도사 바로 아래 벼슬)가 꿈에서 바닷가에 떠내려온 커다란 꽃을 발견하였다. 이때 ..

도민리포터 2023.01.29 (1)

겨울맞이 보령 석탄 박물관 탐방

겨울맞이 보령 석탄 박물관 탐방 탄광촌 사람들은 연탄재 함부로 안 밟는다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연탄 시인'으로 유명한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에서 등장하는 문구입니다. 살아가면서 무시할게 하나도 없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시에서도 언급하듯 연탄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추운 겨울, 월동 준비를 하는데 가장 먼저 생각이 났던 건 연탄과 김장. 비좁은 달동네를 거닐며 연탄을 실어 나르던 연탄장수들... 하나같이 정겹고 그리운 풍경입니다. 시간이 흘러 가스 난방과 도시가스의 시대가 오면서 연탄의 입지가 좁아지나 싶었지만 연탄은 연탄 나름대로 아직도 명맥을 잇고 온몸을 태워 우리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연탄들은 어디서 만들어지고 원..

도민리포터 202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