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2023/01/08 2

이성만과 이순의 형제 이야기가 있는 예산의 겨울산책

이성만과 이순의 형제 이야기가 있는 예산의 겨울산책 오래간만에 눈이 많이 내렸다. 멀지는 않은 곳에 있는 형은 밥이나 잘 챙겨 먹고 있을까. 동생은 추운 겨울 땔감은 떨어지지 않았을까. 형과 동생은 서로를 그렇게 생각하고 며칠이 지났을 뿐인데 걱정이 앞섰다. 같은 부모에서 태어났지만 살아가는 방식도 생각하는 방식도 모두 다른 것이 형제자매다. 형제자매를 끈끈하게 이어주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사랑일 것이다. 예산에 가면 형제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물레방아가 돌아가는 아름다운 연못과 계절별 아름답게 꽃 피우는 다양한 나무들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으로 대흥면에 이성만과 이순의 가족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들 형제는 시골과 자연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가족소통의 이야기를 지..

도민리포터 2023.01.08

청아한 풍경소리 가득한 광덕사

청아한 풍경소리 가득한 광덕사 한낮에도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 한파로 야외활동이 망설여졌지만, 걷기 좋은 곳으로 광덕사를 찾았다. 광덕사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사길 30 일원에 있다. 광덕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사찰로 우리나라 호두나무 시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광덕사 제1공영주차장을 지나 광덕 1리 쪽에 있는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추운 날씨였지만, 주말을 맞이해 등산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광덕사로 가는 길에는 사하촌(寺下村)으로 형성된 광덕 1리 상사마을이 있다. 겨울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길목마다 새 조형물이 탐방객들을 맞이해 주었다. 주차장 입구에서 광덕사까지의 거리는 도보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 겨울임에도 졸졸졸 흘러내리는 계곡..

도민리포터 2023.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