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충남일몰명소 34

삼봉해변의 저녁

삼봉해변의 저녁 누구나 바다를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모두가 다르겠지만, 편안함이 느껴지는 것만큼은 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언제라도 바다는 늘 그립고, 마주하면 편안함을 느끼게 되는가 봅니다. 충남에 있는 바다는 일몰로 아름다운 곳이 많은데요, 충남의 가을 바다는 분주합니다. 여러 곳에서 대하축제를 하기에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몰리는데요, 저는 대하축제장을 찾아 음식만 먹고 바로 한적한 바다로 가보았습니다. 성난 사자처럼 달려들 것만 같은 우람한 세 봉우리가 있다고 하여 '삼봉'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해변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변 쪽으로 가는데, 늦은 오후 빛이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길게 늘어지는 그림자마저 분위기를 더해주네요. 사람들은 자유롭게 저녁 바다를 즐기고 있습니다. 파라솔과 ..

도민리포터 2022.11.16

노을맛집, 신리성지

노을맛집, 신리성지 노을이 아름다운 신리성지 요즘 저의 최애 여행지는 바로 당진시 합덕읍에 있는 신리성지입니다. 가끔 당진을 다녀오는 길에 시간이 되면 들렀던 곳인데 노을을 한 번 보고 나서부터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고 싶은 곳이 바로 신리 성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무교이지만 왠지 이곳 신리성지에서는 마음이 편해지고 여유도 많아지고 힐링이 되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 일상에서 스트레스가 쌓였다고 생각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 되었습니다. 일부러 노을을 보기 위해 찾았던 신리성지여서 5시가 넘은 시간 집에서 출발하고 신리 성지에는 6시쯤 도착, 사람들이 있기는 했지만 많지 않아 노을을 보면서 호젓하게 나의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지면서 행복해집니다. 동쪽 하늘의 구..

도민리포터 2022.10.30 (1)

청벽산(靑壁山) 저녁 노을에 금강이 붉게 물들다

청벽산(靑壁山) 저녁 노을에 금강이 붉게 물들다 청벽산(靑壁山)에서 본 노을과 야경은 황홀하였네라 해발 277m인 청벽산은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남리 사이에 있는 산으로 금강과 맞닿아 있는 산의 북쪽 사면이 병풍처럼 100여 길의 큰 벼랑으로 이루어졌다 하여 청벽 또는 창벽(蒼壁)이라 부르며, 이를 따서 청벽산 또는 창벽산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청벽산은 비교적 낮은 산이지만, 금강의 굽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일 뿐만 아니라 금강 위로 붉게 물드는 낙조와 청벽대교의 야경 등으로 금강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볼 수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벽산에 올라 노을과 야경을 즐기려면 공주시 반포면 마암리 청벽가든 앞에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노을 포인트..

도민리포터 2022.06.22

섬속의 섬, 대야도 일출

섬속의 섬, 대야도 일출 안면도 대야도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일출 풍경 서해바다에서도 아름다운 인생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섬 속의 섬에 자리한 대야도라는 곳입니다. 지금은 모두 섬이 아닌 안면도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 대야도는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안면도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른 새벽 집을 나서 도착한 대야도는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해가 떠오르는 방향에 자리은 작은 무인도와 썰물시간에 그곳을 갈 수 있는 특이하고 아름다운 다리가 어렴풋하게 보입니다. 하늘은 이제 붉은빛을 토해내 듯 아침 맞을 준비를 시작하고, 서해바다 같지 않은 바다도 아침 빛에 꿈틀거리기 시작합니다. 빼꼼히 태양이 얼굴을 내밉니다. 동해 일출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

도민리포터 2022.03.19

바닷길을 여닫는 그곳… 붉은 노을의 위로

바닷길을 여닫는 그곳… 붉은 노을의 위로 무학대사가 깨우침을 얻은 간월암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은 물때에 따라 은밀히 바닷길이 열려 섬과 육지가 연결되는 곳이 여럿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서산시 간월암은 진입로가 썰물이면 뭍과 연결되고 밀물에는 바닷물로 잠겨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물 위에 떠 있는 연꽃이나 배와 비슷해 연화대라고도 불린 간월암은 밀물과 썰물 하루 2번씩 30m 정도의 모래톱 길이 열려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데, 특히 바다 너머로 일몰의 아름다움과 가을철에는 260종 50만 마리의 철새가 군무를 펼치면 더욱 황홀한 경관이 연출됩니다. 원래 간월도는 충남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의 작은 섬이었지만, 1984년 식량 증산을 위한 대규모 간척사업으로 육지가 됩니다. 이곳 간척지를 ‘서산AB지구..

도민리포터 2022.02.24

태안 천리포 수목원에 봄꽃 개화

태안 천리포 수목원에 봄꽃 개화 지난 2월 4일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이었다. 24절기 중 새해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은 얼음과 눈이 녹고 새 생명이 싹트는 시기가 시작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이미 몇몇 봄꽃들이 개화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남 태안의 바닷가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을 찾았다. 수목원 내 겨울정원 곳곳에는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 매화, 풍년화, 납매 등 봄꽃들이 하나 둘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봄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겨우내 힘을 축적한 복수초는 낙엽 사이로 빼꼼히 얼굴을 내밀며 잉증맞게 노란 꽃을 피웠다. 복수초는 복을 받으며 장수하라는 뜻이 담겨 있다. 매실나무는 구불구불한 가지마다 하얀 꽃봉오리를 매달고 있다. 매실나무의 꽃 매화는 예로부터 겨울바람을 견뎌내며 가..

도민리포터 2022.02.23

사랑나무 보러 갈래?

노을 질 무렵 부여 성흥산성에서! "오늘은 노을이 예쁠 것 같다!" 뿌연 미세 먼지가 가라앉았다. 빛이 들어온 자리에 앉아 차가운 바닥의 온도를 높였다. 한층 올라간 온도에도 여전히 따뜻한 것을 찾는 아직 봄으로 가기 이른 계절이다. 창문을 바라보며 언니는 말했다. 오늘 노을이 예쁠 것 같다고. 모르겠다고 답하는 나에게 이런 날엔 노을이 예쁘다는 답이 돌아온다. 갑작스럽게 길을 틀었다. 이런 날엔 노을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가자며. 우리의 목적지는 부여 성흥산성 사랑나무다. 동그란 해가 내 앞에 톡 하니 떨어지는 순간 불신이 신뢰로 바뀐다. 가라앉은 미세먼지, 뿌연 하늘을 붉게 물든 노을. 이만큼 노을을 잘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 굽이진 길을 따라 올라갔다. 정상 근방에 차를 둘 수 있다는 ..

도민리포터 2022.02.22

홍성가볼만한곳 남당노을전망대

홍성가볼만한곳 남당노을전망대 지금 남당항은 새조개 온라인 축제가 한창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 남당항을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인터넷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맛있고 싱싱항 새조개를 집에서 간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저도 홍성에 들를일이 있어서 남당항에 와봤는데요. 어민들이 모두 새조개 손질에 한창이었습니다. 분주한 남당항에서 10분 정도만 차로 달리면 아주 여유롭고 한적한 곳이 나오는데요. 홍성 가볼만한 곳인 '남당 노을전망대'입니다. 홍성은 노을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남당의 드넓게 펼쳐진 갯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멋진 노을과 풍경을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새빨간 색의 물결 모양 다리가 인상깊은데요. 녹지 않는 눈이 아직 겨울이라고 알리는 듯 합니다...

도민리포터 2022.02.20

서산 바다 위 작은 암자, 거기에 서서 달을 보다! 간월암

서산 바다 위 작은 암자, 거기에 서서 달을 보다! 간월암 서산 바다 위 작은 암자, 거기에 서서 달을 보다! 간월암 바다 위 사찰이라고 하면 번듯 부산 용궁사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바다 사찰 중 가장 유명한 사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정확히 따지자면 바다 한가운데 지어진 사찰은 서산 간월암이 유일하지 않을까?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원도리, 작은 섬에 자리한 암자인 간월암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왕사였던 무학대사를 빼놓고 말하기 어렵다. 이성계를 도와 조선 건국에 크게 이바지한 무학대사의 이름은 나옹스님이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하여 그에게 지어준 법명이다. 무학은 이곳에서 달을 보고 큰 깨달음을 얻었다 한다. 그래서 이곳 암자의 이름도 볼 간(看), 달 월(月) 즉 달빛을 본다 하여 간..

도민리포터 2022.02.16

5회차 충청남도 영상소식

2022년 충청남도 영상소식 - “새조개의 계절” 남당항 새조개 - 서해의 노을 명소! 홍성군 남당항 늦겨울, 딱 세 달 만 먹을 수 있는 바다의 별미! 먹어보면 소고기보다 더 맛있다는 귀한 새조개~! 남당항에서 배를 타고 20분쯤 나가면 홍성의 하나뿐인 섬, 죽도가 나오는데요. 이곳에는 약 40톤가량의 자연산 새조개가 서식한다고 합니다. 수심 20m, 갯벌과 모래가 섞인 사니질에서 성장하는 새조개는 자루 모양의 그물에 어구를 부착해 배로 끌면서 잡을 수 있는데요. 서식 환경이 까다로워 더욱 귀한, 바다의 노다지라 불리는 새조개~! 참새 빛깔에 무늬까지~ 마치 참새가 변한 듯하다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 새조개! 세상 부드럽고 달콤 쫄깃한 남당항 새조개를 맛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