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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행지 197

충남 겨울 사진 여행하기 좋은 곳과 촬영법 소개

충남 겨울 사진 여행하기 좋은 곳과 촬영법 소개 겨울이 되면 산과 들에 화려하던 가을 색은 사라지고 칙칙한 겨울색으로 변하여 풍경사진 촬영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눈이 내릴 때를 기다리게 된다. 온 세상이 눈으로 하얗게 덮인 풍경을 보면 누구나 사진 속에 담고 싶어 한다.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겨울에 가장 찍고 싶은 것 중 하나로 하얗게 눈 덮인 설경을 떠올릴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먼저 충남지역 중 설경 촬영하기 좋은 곳과 촬영법을 소개하고, 아울러 겨울철새, 일몰과 일출, 기타 상고대 등 겨울 사진 찍기 좋은 소재에 대해서도 소개하고자 한다. 1. 설경 촬영 설경 촬영으로 추천할 곳은 역사 깊은 절이나 고택 등을 배경으로 한 눈 풍경을 촬영하는 것이다. 눈이 내리면 가볼 만한 장소로는 너무..

도민리포터 2022.01.21

예산 수덕사 초행길 스케치

예산 수덕사 초행길 스케치 겨울이지만 파란하늘을 보니 집에만 있을 순 없는 날이었다. 이런 날은 훌쩍 차에 몸을 실어 달린다. 이날의 종착지는 선지종찰 수덕사다. 늘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가게 된 곳이다. 12개의 백제 사찰 중 유일하게 그 명맥을 잊고 있는 곳으로 대웅전과 삼층석탑,자기등 여러 유물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역사가 스며 든 꽤 오랜 전통이 있는 이런 사찰은 종교와 상관없이 항상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 내 관광명소가 된다. 주차장은 상가쪽에 자리하여 매표소와 거리가 꽤 있다. 선문을 지나 일주문,그리고 금강문을 지나 대웅전으로 천천히 걸어 본다. 대부분 유명한 사찰을 가면 일주문 정도만 있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이곳은 문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는 길 옆..

도민리포터 2021.12.16

서산 부석사의 아름다운 노을을 보면서 한주를 마무리합니다.

서산 부석사의 아름다운 노을을 보면서 한주를 마무리합니다. 고려 말기인 1330년에 서산 부석사에 모셔져 있다는 기록이 있었다. 절도단이 그곳에서 관세음보살 좌상을 훔쳐내기 전에도 대마도 관음사에 그 보살상이 있는것으로 알려진 서산 부석사는 서산의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원래 부석사는 조그만한 사찰이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조계종 제7교구 덕숭총림 수덕사의 말사로 서산의 잘 알려진 사찰중 한 곳입니다. 차를 주문하고 나서 이곳에서 서산의 바다를 보면서 마시는 차 한잔의 기억은 남다르지 않을까요. 벌써 해가 저 너머로 넘어가고 있네요.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벌써 12월도 1주가 지나가버렸습니다. 차라도 한 잔 마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에서 마시면 됩니다. 사찰에서 ..

도민리포터 2021.12.14

가을과 겨울 사이, 아그로랜드에서의 우리

가을과 겨울 사이, 아그로랜드에서의 우리 예산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아그로랜드(AGROLAND)는 농촌, 목축업에 기반을 둔 태신목장을 상징하는 Agriculture(농업)와 Land(육지, 땅)의 합성어로 한국 낙농업의 태동기에 설립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목장이다. 국내 최초로 ‘낙농체험목장’ 인증을 받아 2004년부터 목장을 개방하여 젖소와 가축 그리고 목장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 보니 생각보다도 훨씬 넓었다. 목장부지가 30만평이라고 하니 기대가 한껏 부풀었다. 대인(19세 이상) 주중 11,000원, 주말, 공휴일 12,000원 소인(36개월~18세 이하) 주중 8,000원, 주말, 공휴일 9,000원 낙엽이 떨어져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면..

도민리포터 2021.12.13

노을에 물드는 금강

노을에 물드는 금강 공주 청벽산에서 바라보는 금강의 아름다운 노을 금강을 물들이며 떨어지는 노을이 하루를 위로해 주는 저녁, 일상의 피곤함에 지친 사람들이 바라는 하루를 보내는 방법이 아닐까? 이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공주 청벽산에서 바라보는 금강의 노을이다. 공주 시내를 지나 금강 자연 휴양림 가는 방면으로 청벽 가든이 있는데 이곳에 양해를 구하고 주차한 다음 산에 오르면 된다. 가파르기는 하지만 그리 높지 않아 천천히 오르면 한 시간 정도면 금강을 바라볼 수 있는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 이곳에서 금강을 바라보면 가슴이 시원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에 멀리 산 그리메 사이로 노을빛이 스미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정상 바위 주변에 있는 소나무 한 그루의 모습도 아름답다. 하지..

도민리포터 2021.12.12

부여 백마강변 자온대 위의 멋진 정자, 수북정

부여 백마강변 자온대 위의 멋진 정자, 수북정 우리 선조들은 강이 내려다 보이는 절벽 위에 멋진 누각이나 정자를 지어 경치를 즐기고 풍류를 누리는 멋을 누렸던 것 같습니다. 백마강 주변에는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낙화암도 있는데, 그보다 조금 더 하류로 내려가면 백마강이 휘돌아가는 규암면 절벽, 자온대가 있고 그 위에도 정자가 하나 서 있습니다. 백제 때 백마강을 오가며 왕이 이 바위 언덕에서 잠시 머물렀는데 그때마다 바위가 스스로 따뜻해졌다고 해서 '자온대'라고 부르게 됐다고 합니다. 암벽에는 송시열의 글씨로 '자온대'가 새겨져있다고 하는군요. 그 정자의 이름은 수북정입니다. 넓은 암반 위에 계단을 몇개 올라가면 딱 어울리는 크기의 정자가 있습니다. 수북정 앞에 있는 단풍에 아직도 ?은 빛이 남아서 ..

도민리포터 2021.12.10

노랗게 물든 '보령 청라은행마을'을 기억하다.

노랗게 물든 '보령 청라은행마을'을 기억하다. 진하게 물들었던 맑은 가을을 보내며... 노랗고 빨갛게 물드는 가을이 시작되면 가장 생각나는 곳이 있어요.바로 '바로 보령청라은행마을'입니다.이 곳은 마을 전체가 은행나무로 둘러싸여 있다고 할 정도로 은행나무가 많은데요약 3천그루가 있다고 하네요. 이 마을은 은행나무를 심어 수익을 얻으며 살아온 곳이라 은행마을이라고 불려졌다고 합니다.전 이 마을을 해마다 가고 있는데요. 올 가을에는 두 번이나 찾았어요.예전보다 늦게 물들었지만 주말에 가족과 함께하고 싶어서 찾았었고,친한 동생들과 노랗게 물든 시기에 다시한번 방문했습니다.다시 갔을 때 노랗게 물이 들고, 하늘이 맑으니 훨씬 더 아름다웠어요. 청라마을은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아도 되는데, 생각보다 꽤 넓은 곳이라..

도민리포터 2021.12.09

아이들이 행복한 삼선산 수목원의 늦가을 풍경

아이들이 행복한 삼선산 수목원의 늦가을 풍경 늦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삼선산 수목원 추수를 마친 들판에는 적막감이 일고 산에는 오색 단풍이 한창입니다. 유난히 잦은 가을비가 그친 날 삼선산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수목원에 들어가는 입구에 자줏빛 국화와 울긋불긋 곱게 물든 댑싸리가 멋스럽습니다. 입구 오른편에는 국화꽃이 가을의 운치를 더히며 늦가을의 정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곳에 전시되어 있는 국화꽃에서 가을의 향기가 물씬 묻어납니다. 국화를 이용해서 다양한 조형물을 만들었는데 작품 하나 하나가 참 멋스럽습니다.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나 등산객들이 모두 돌아보면서 감탄하고 있는데요. 당진 농부 작품을 보면 정말 추수를 마치고 뿌듯해하는 당찬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당진의 모습과 아름다운 자연..

도민리포터 2021.12.08

논산 강경서 꼭 올라야할 정상 옥녀봉

논산 강경서 꼭 올라야할 정상 옥녀봉 금강, 논산평야 등 풍경에 감탄 안녕하세요. 논산 강경읍을 방문하면 꼭 들려야 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논산 8경 중 하나인 옥녀봉입니다. 옥녀봉은 충남 논산시 강경읍 북옥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옥녀봉 정상에 오르면 금강 하구에 위치한 논산평야의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강경 읍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정상에 위치한 봉수대 역시 꼭 둘러봐야 하는 장소 입니다. 옥녀봉 정상에 도착하니 가장 먼저 반기는 건 넓은 잔디밭이었습니다. 언덕을 걸어 올라와 가쁜 숨을 돌리기 무섭게 넓은 잔디밭 한 켠에 놀이터가 있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었습니다. 차량도 없어서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디밭은 지나면 우뚝 솟은..

도민리포터 2021.12.06

천수만의 갯벌을 품은 속동전망대

천수만의 갯벌을 품은 속동전망대 홍성은 산이면 산, 바다면 바다, 어느 곳 하나 매력적이지 않은 곳이 없다. 홍성 방문 중,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속동전망대를 찾았다.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일원에 위치한 속동전망대! 속동전망대는 일몰 명소·해넘이 명소로 연중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속동전망대 주차장에 도착하니 입구에서부터 낯익은 풍경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흐린 날씨임에도 데크 전망대 너머로 보이는 탁 트인 풍광이 마음을 설레게 했다. 속동전망대는 몇 년 전,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쌓았던 곳으로 오랜만에 다시 찾아 산책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주차장 입구에서 바로 앞에 보이는 작은 섬 모섬까지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다. 도보로 약 5분 정도의 거리에 있지만, 자연 풍광을 즐기며 걷기에..

도민리포터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