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아산 385

핸드폰에 담은 인생샷 "현충사 은행나무길"

핸드폰에 담은 인생샷… 현충사 은행나무길 푹신하게 샛노란 카펫을 깔아 놓은 만추의 감성 마치 사전에 약속이나 한 것처럼 이곳을 찾은 대부분의 공통된 행동, 주머니 속의 핸드폰을 꺼내 정성스레 그리고 소중히 사진을 담습니다. 멀리 전경도 찍지만, 셀카도 열중입니다. 카펫이 깔리듯 길바닥을 수북이 덮은 은행잎은 이렇듯 찾는 이들에게 미소를 선사하고 황홀한 배경이 되어 인생샷을 만들어 줍니다. 이미 한국의 아름다운 가로수와 거리 숲으로 여러 차례 선정돼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는 곳, 단풍철 꼭 가봐야 할 정도로 국민적 사랑을 받는 충남 아산시 곡교천과 나란히 이어진 현충사 은행나무길을 다녀왔습니다. 며칠 전 입동이 지났지만, 이곳은 보내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듯 도로 양편으로 커다랗게 팔 벌린 은행나무가 가을 ..

도민리포터 2022.11.24 (1)

충남의 가을을 보내며..

아산 은행나무길 &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충남에는 가을풍경을 만끽할 만한 아름다운 장소가 정말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매년 빼먹지 않고 방문하는 두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아산의 은행나무길과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입니다. 이 두 곳이 가진 특징으로는 코스가 충분히 길어 산책코스로도 손색이 없다는 점과 차가 다니지 않는 도로라 안전하게 멋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점입니다. 이 세 가지 이유만으로도 매년 가을 아산 은행나무길과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을 찾을 이유는 충분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름다움'입니다. 정말 길게 늘어진 샛노란 은행나무와 그와 대조되는 새빨갛게 화려한 단풍나무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거든요. 사..

도민리포터 2022.11.23

가을이 곱게 내려앉은 아산 공세리 성당

가을이 곱게 내려앉은 아산 공세리 성당 가장 아름다운 성당 공세리성당에서 고즈넉한 가을 산책 오랜 세월의 흔적을 담담한 모습으로 보여주는 성당은 100여 년의 시간을 보내온 역사의 장소이기도 하다. 바다에서 깊숙한 곳으로 자리하는 아산지방은 조운선을 이용하여 전국에서 거두어들인 조세미의 보관창고가 있었다.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아산 지방에서 포교활동을 하였던 드비즈 신부는 마을의 민가를 교회당으로 사용하다 1897년 옛 곡물창고에 사제관을 세우고 1922년에는 자신이 직접 설계한 본당을 완공하였다. 건축 당시의 성당 건물은 아산 지역의 명물로 많은 전국적 구경꾼들이 몰려왔다고 한다. 오랜 수령의 느티나무 사이를 길게 이어가는 성당 입구의 산책로와 본당의 모습은 종교를 떠나 찾는 사람 누구에게나 차분한 ..

도민리포터 2022.11.20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소식 전해드립니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소식 전해드립니다. 가을을 상징하는 노오란 단풍으로 유명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등으로 선정된 바 있는 아산시 염치읍에 위치한 '곡교천 은행나무길'이랍니다. 충남 도민리포터 이야기의 단골 소재로 가을은 물론이며 사계절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현재(2020년 11월 5일) 약 85% 정도 노랗게 물든 상태이고, 이번 반짝 추위 덕으로 다음 주말에는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답니다. 해마다 있던 은행나무길 행사가 코로나로 쉬었었는데, 이번에 '은행나무길 문화콘서트'라는 이름으로 10월 30일 열릴 예정이었다가, '국가 애도 기간' 중으로 일정을 취소하였고, 그 외의 행사들도 취소 검토 중이..

도민리포터 2022.11.19

번잡함을 벗어난 사색 명소 맹씨행단 '쌍행수'

번잡함을 벗어난 사색 명소 맹씨행단 '쌍행수' 600여 년 고택을 지켜온 쌍행수의 노란 가을빛 가을 하면 단풍놀이가 제격인데요, 유명 관광지마다 인파로 붐비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번잡함을 벗어나 나만의 사색에 잠겨 만추의 우수를 느낄 수 있는 맹씨행단에서 600여 년 세월 고택을 지켜온 '쌍행수'의 가을빛을 담아 왔습니다. 아산시 신창면 고불 맹사성의 고택인 맹씨행단은 가을이면 마치 연리지처럼 마주 보며 600여 년의 세월을 함께 지켜온 쌍행수의 자태가 압도적입니다. 맹사성이 직접 심었다는 이 은행나무는 봄에는 연두빛으로 여름에는 초록으로, 가을에는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고택을 감싸고 있습니다. 치료를 받기도 했지만, 아직도 해마다 은행 5가마니씩을 넉넉히 수확한다고 합니다. 맹사성은 은행을 심고는 돌로..

도민리포터 2022.11.18

도심 한복판 억새의 향연 아산시 '지산공원'

도심 한복판 억새의 향연 아산시 '지산공원' 콘크리트 신도시 삭막함 삭혀주는 이국적 풍경 천안과 아산은 KTX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신도시가 조성돼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했는데요, 깊어가는 가을 도심 한복판의 억새와 이국적 풍광으로 콘크리트 신도시의 삭막함을 덜어주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지산공원을 소개하려 합니다. 아산시 배방면 지산공원은 면적은 넓지 않지만, 주변 신도시에 비해 높은 지형에 황톳길부터 전망대까지 둘레길을 따라 사계절 어느 때라도 도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자연을 만끽하는데 요즘 억새가 한창입니다. 지산공원 둘레길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343번지에서 출발해 2.8㎞ 구간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둘레길 곳곳에 가을을 알리는 단풍이 ‘만산홍엽’까지는 아니지만 노랗게 물든 은행과 울긋불..

도민리포터 2022.11.16 (2)

단풍 든 호서대로 가을 소풍 어때요

단풍 든 호서대로 가을 소풍 어때요 번잡하지 않고 호젓한 나만의 단풍 맛집 아직도 마스크를 벗기가 약간은 어색하지만, 형형색색 옷을 갈아입은 주변의 나무들은 나들이를 유혹합니다. 단풍 관광지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호젓하게 나만의 만산홍엽을 즐길 수 있는 곳, 충남 아산시 호서대학교에서 깊어 가는 가을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호서대 아산캠퍼스의 특징은 번잡함을 피할 수 있는 휴일의 여유로움입니다. 담쟁이로 둘러싸인 고풍스러운 건물과 크고 작은 호수가 어우러지면서 학생들이 자리를 비우는 휴일이면 살짝 황량함 마저 줍니다. 주변에 방해받지 않고 흩날리는 낙엽을 밟으며 나만의 정원에서 사색을 즐길 수 있고 호수에 비친 풍경을 배경으로 별생각없이 찍은 사진임에도 인생 샷을 건지기도 합니다. 대학 입구에는 큰 주차장이..

도민리포터 2022.11.10

아산 가을여행의 시작, 현충사

아산 가을여행의 시작, 현충사 어느새 정신 차려보니 가을이 성큼, 우리 옆에 다가와 있었다. 은행나무는 어느 틈에 이렇게 물들었는지 노오랗게 물들어 있고, 단풍나무 잎은 끝부분부터 빨갛게 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는 한 자릿수의 기온으로 쌀쌀해졌지만, 낮에는 따뜻한 가을 햇살과 가을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온다. 아산은 은행나무가 유독 더 많은 느낌인데 은행나무길보다도 현충사의 은행나무가 더 빨리 가을 단장에 나서는 것 같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이 짧은 가을이 쉬이 사라져버릴까 아쉬워 산책에 나섰다. 현충사는 입구부터 너무 예쁘다. 아산 달빛야행으로 한차례 시끌벅적 손님맞이를 마치고 난 후의 현충사는 가을을 느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가는 길목마다 형..

도민리포터 2022.11.09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 곳에서! '아산환경과학공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 곳에서! '아산환경과학공원' 장영실 과학관을 비롯하여, 건강문화센터(온양4동 행정복지센터), 배미수영장, 생태곤충원(전망대)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이곳은, '아산환경과학공원'입니다. 공원은 공원인데 '환경'이라는 단어가 붙어있어서 조금 생소하기도 하고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하는 곳인데요. 지도상으로 봤을 때도, 매우 넓은 면적을 자랑하고 있는 곳임을 예감했는데요. 실제로 방문해보니 아산의 여러 앵커시설들이 모여있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면적을 자랑하는 곳이었습니다.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는 '건강문화센터'라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배미수영장 앞으로는 어린이놀이터도 크게 조성되어 있더라고요. 실제로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수영장 규모를 갖춘 '배미수영장'을..

도민리포터 2022.10.17

가을로 물들어가는 멋진 박물관, 온양민속박물관을 소개합니다.

가을로 물들어가는 멋진 박물관, 온양민속박물관을 소개합니다. '박물관의 수준이 이렇게나 높을 수도 있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던 하루. 천안에서 차로 금세 도착할 수 있는 '온양민속박물관'에 들렸습니다. '민속박물관'이라고 하면, 각 지자체에 흩어져 있는 약간은 조그마한 박물관을 생각하기 쉬운데요. 그런데 이번 온양민속박물관 답사 때는, 일단 그 규모에 압도되어 적잖이 놀랐습니다. 온양민속박물관의 '본관'건물입니다. 가을이면 울긋불긋한 나무들과 함께 멋진 풍경사진을 선사해주는 것으로 유명하죠. 내부는 상설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개의 전시실, 그리고 약 1만여 점의 전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약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중규모 이상의 박물관입니다. 상설전시실으 규..

도민리포터 2022.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