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새조개 14

새조개가 제철인 시기에 찾아가본 홍성의 남당항

새조개가 제철인 시기에 찾아가본 홍성의 남당항 지금 서해에 가면 흰색의 세상이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설 명절에 걸맞게 바뀌고 있는 색깔은 흰색이었을까. 바다색이었을까. 이맘때쯤 먹거리로 좋은 것을 추천하라면 바로 새조개다. 살짝 데쳐먹는 새조개의 맛은 겨울과 봄에 먹는 달달한 바다의 대표적인 맛이다. 새의 부리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새조개는 한국에서는 큰 조개류에 들어간다. 남당항의 맛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대하일 것이다. 큰 새우라는 대하는 가을의 맛이지만 겨울의 맛은 굴과 새조개가 주름잡고 있다. 새조개가 잡히는 것이 조금씩 줄어들 때 주꾸미와 도다리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서 바다가 담긴 맛을 선사해준다. 눈이 얼마나 내리는지 바다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다. 설인 데도 불구하고 적..

도민리포터 2022.02.18

5회차 충청남도 영상소식

2022년 충청남도 영상소식 - “새조개의 계절” 남당항 새조개 - 서해의 노을 명소! 홍성군 남당항 늦겨울, 딱 세 달 만 먹을 수 있는 바다의 별미! 먹어보면 소고기보다 더 맛있다는 귀한 새조개~! 남당항에서 배를 타고 20분쯤 나가면 홍성의 하나뿐인 섬, 죽도가 나오는데요. 이곳에는 약 40톤가량의 자연산 새조개가 서식한다고 합니다. 수심 20m, 갯벌과 모래가 섞인 사니질에서 성장하는 새조개는 자루 모양의 그물에 어구를 부착해 배로 끌면서 잡을 수 있는데요. 서식 환경이 까다로워 더욱 귀한, 바다의 노다지라 불리는 새조개~! 참새 빛깔에 무늬까지~ 마치 참새가 변한 듯하다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 새조개! 세상 부드럽고 달콤 쫄깃한 남당항 새조개를 맛볼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