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보령 403

원산창고에서 커피 한잔 할까유?

원산창고에서 커피 한잔 할까유? 보령 원산도 로컬푸드마켓 '원산창고' 얼마 전부터 보령시민들은 보령과 원산도를 연결한 해저터널 개통 후, 행복한 고민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밥은 보령에서 먹었으니, 커피는 섬에서 마실까?" 해 질 무렵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행정복지센터 원산출장소 옆에 위치한 청년 로컬푸드마켓 원산창고를 찾아갑니다. 얼마 전까지 배를 타거나 안면도를 거쳐 가야 했던 곳인데, 오늘은 대천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보령 해저터널을 지나 20분 만에 도착한 이곳은, 보령의 청년들이 운영하는 로컬푸드마켓 '원산창고'입니다. 이곳을 소개하는 이유는 일반 먹거리 카페와는 다른 특별함을 가지고 있는데요, 2021년 11월 말에 문을 연 원산창고는, 지역 활성화를 꿈꾸는 청년 농업인들과 원산도 주민들이 함..

도민리포터 12:00:15 (1)

보령 우유창고 개화목장!

보령 우유창고 개화목장! 손으로 아이스크림을? 내 손으로 버터를? 보령 우유창고 개화목장은 천북 굴축제 다녀올 때마다 지나치기만 하면서 가봐야지 했는데, 그 꿈이 실현되었어요. 두근두근 궁금하고 신기한 보령 우유창고입니다. 길넌너에는 우유창고 카페가 있는데, 우리는 체험장으로 GO GO~~~! 건물도 우유곽 형태로 재미있고 특별한 곳이네요! 신기한 체험의 날입니다. 건강한 우유가 시작되는 곳, 개화 목장은 2007년 유기농 인증과 2012년 HACCP인증을 받았습니다. 소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보다 안전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원유를 만들고 있습니다. 개화목장이 위치한 천북면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청정 해역으로 국내 유기농 원유의 30%가 생산되는 지역으로, 젖소가 자라기에 최적의 지..

도민리포터 2023.03.19 (1)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한눈에! 대천해수욕장의 스카이바이크!!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한눈에! 대천해수욕장의 스카이바이크!!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의 스카이바이크, 첫 경험은 섭렵하고 관조하는 거였다면 그 다음부터는 즐기고 감상하는 여유를 가져봅니다. 페달을 밟아야 바다 위를 달릴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발이 미끄러져 페달을 이탈하곤 했는데 이제는 자유자재로 페달이 잘 밟아지네요. 국내 최초의 해상 스카이바이크를 타보니 드넓은 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우와! 바다다!!" 대천해수욕장에서 대천항까지 왕복 2.3km에 달하는 코스, 이제 출발!!~ 물 위를 달리는 환상의 코스라니!! 만조일 때 발밑에 바닷물이 찰랑거리는 더 멋진 풍경과 함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탑승전 준수사항을 알아볼까요? - 운행 중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세요. - 운행 중 승 하차를 금하세요..

도민리포터 2023.03.09 (2)

“차-ㅁ 잘해놨네, 잘해놨어”

“차-ㅁ 잘해놨네, 잘해놨어” 자부심을 갖게하는 '보령해저터널 홍보관'을 찾았어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터널(6,927m)이고, 세계적으로는 5위인 '보령해저터널'. 개통한 지 벌써 1년이 넘었어요. 평소 해저터널을 통과할 때면 '정말 바닷속이 맞나?, 어떻게 이렇게 가능할 수 있을까?' 하며 놀라움도 함께 하곤 합니다. 그런데요. 이렇게 다닐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알려주고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보령해저터널 홍보관'입니다. 보령해저터널 입구가 보이면서 보령의 시어(市魚)인 붉은 빛의 참돔 조형물이 환영하고 있어요. 그 쯤 우측에 ‘해저터널 홍보관’이 있습니다. 들어가면 1층에는 농산물판매장이 있고, 2층엔 그동안 해저터널을 공사했던 과정 등을 보여주는 전시장이 있어요. “차-ㅁ 잘..

도민리포터 2023.03.03 (1)

대천해수욕장 놀거리 '짚라인과 스카이레일바이크'

대천해수욕장 놀거리 '짚라인과 스카이레일바이크' 짜릿함을 즐기는 바다여행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긴긴 겨울도 지나고 봄이 바로 앞에 와 있네요. 오늘은 충남 대천에서 즐길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 놀거리를 추천합니다. 가족여행이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는 사계절 인기 있는 대천해수욕장에는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가득합니다. 그 중에 대천해수욕장 바다 위를 가르며 즐길 수 있는 대천 짚라인 짚트랙코리아와 바다 위를 달릴 수 있는 스카이레일바이크를 소개합니다. 대천 짚트랙 코리아 대천 짚라인 이용 가격 성인: 18,000원 미취학 어린이: 15,000원 네이버 예약 시 16% 할인가(단 당일 구매 당일 사용 불가 12월 31일까지) 대천 놀거리 중 가장 인기 있는 놀이기구인 레포츠입니다. 52미터..

도민리포터 2023.03.01 (1)

겨울산 별거 없다? NO!~ 겨울산행은 이런맛이야!

겨울산 별거 없다? NO!~ 겨울산행은 이런맛이야! 눈 온 날 성스러운 성주산 바래기재로 올라가 보았어요. 물의 변신 눈은 얼음과도 다르고 자연의 신비가 놀랍지요? 순백의 눈꽃이 설렘을 안겨주네요! 눈은 아름다운 희망, 눈속에서 힐링하였습니다. 눈사람 만들고 눈 위에 내 발자국 찍어 보세요. 눈으로 손도 씻어보고 운동화도 문질러 닦아보니 정화 작용으로도 딱이입니다. 있는 힘껏 오른 산 꼭대기 정상 성주산 왕자봉, 예쁜 눈과 함께라서 40분이면 갔다 오는데 2시간 걸렸습니다. 눈이 녹고 난 후 다시 성주산을 찾았어요. 성주산 자연휴양림 매표소 바로 밑 주차 공간에 주차해 놓고 산책에 나섰습니다. 숲속 관찰로를 따라 오르니 바람이 싸하니 춥네요. 촬영 포기, 오늘은 취재 소재가 없구나 아무런 감흥을 주지 않..

도민리포터 2023.02.27 (1)

빛나는 추천 여행 -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대천항'

빛나는 추천 여행 -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대천항' 빛나는 추천 여행 -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역시 대천항이지요? 서해안 대표적인 명소 대천항, 눈 온 날의 풍경은 어떨까요? 설레는 마음으로 대천항으로 나서 보았어요. 눈 온 날의 대천항 풍경이 이색적이네요! 아름다운 자연, 살아 숨 쉬는 푸른 빛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어요. 물 빛에 담긴 겨울은 눈부신 파란 하늘 때문에 더욱 돋보이는군요. 깨끗하고 멋져요 ~ 티 없이 맑은 푸른 바다와 조화를 이룬 하얀 눈! 색다른 풍경, 춥지만 즐거웠던 시간입니다. 파란 바다와 하얀 갈매기가 환상의 조합이더군요. 2019년 6월에 전국 최대 규모의 품질 위생형 위판장이 준공을 보게 되었습니다. 1층에는 위판장과 저온 전처리장, 2층에는 사무실, 3층에는 로컬푸드 ..

도민리포터 2023.02.19

서해 낙조가 아름다운 '보령 서해랑길'

서해 낙조가 아름다운 '보령 서해랑길'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 입니다. 낙조가 아름다운 보령 서해랑길을 걸어보았어요. 설날 전이라 그런지 어항이 깔끔하게 정리정돈이 잘된 것 같습니다. 입구부터 갑오징어의 비릿한 내음이 코 끝으로 전달되는것 같아요. 부두쪽으로 등대까지 출항하는 통통배를 바라보며 새해를 맞이해 봅니다. 이제 이곳에 신항이 건설된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먹자골목으로 들어가서 청해수산 입구를 지나면 확트인 바다를 볼 수가 있는데요. 전 이곳을 지날 때 경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해변길을 따라 가다보면 연인상의 조형물이 보입니다. 서해의 바다풍경을 바라보며 바다의 향기 노상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노을을 감상해보아요. 이곳은 과거 낚시 하던 사람들이 애용하던 곳이죠. 농어..

도민리포터 2023.02.03

충청수영성 임무와 임진왜란

충청수영성 임무와 임진왜란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오천항에서 우측으로 보이는 석성이 아름다운 곳이죠. 영보정이 있는데요. 주말이면 영보정에서 음악회가 열리곤 합니다. 천혜의 난공불락요새로 백두대간의 지세가 서해로 뻗어나고 자연 방풍림이 산과 어우러져 태풍이 불어도 파도는 잔잔한곳으로 조운선과 사신선이 드나들던 곳입니다. 맞은편으로는 황학루와 한산사가 자리하고 있어서인지 운치가 빼어나다고 해요. 혜화 시유첩에는 아름다운 시와 거북선이 그려져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영보정에서 임진왜란 때 광해가 다녀가고 정약용이 잠시 한산사를 오고가며 영보정 연유기를 남겨 놓았는데요. 그리고 맞은편 장교청에서는 신유박해 때 천주교 주교 다뷜리주교 외 5명이 갈매못에서 참수되었다고 전하고 있어요. 참 임진왜란때..

도민리포터 2023.02.02

겨울맞이 보령 석탄 박물관 탐방

겨울맞이 보령 석탄 박물관 탐방 탄광촌 사람들은 연탄재 함부로 안 밟는다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연탄 시인'으로 유명한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에서 등장하는 문구입니다. 살아가면서 무시할게 하나도 없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시에서도 언급하듯 연탄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추운 겨울, 월동 준비를 하는데 가장 먼저 생각이 났던 건 연탄과 김장. 비좁은 달동네를 거닐며 연탄을 실어 나르던 연탄장수들... 하나같이 정겹고 그리운 풍경입니다. 시간이 흘러 가스 난방과 도시가스의 시대가 오면서 연탄의 입지가 좁아지나 싶었지만 연탄은 연탄 나름대로 아직도 명맥을 잇고 온몸을 태워 우리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연탄들은 어디서 만들어지고 원..

도민리포터 202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