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공주는 꽃 잔치 공주 신관공원을 물들이는 꽃 공주는 지금 꽃잔치 중입니다. 공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미르섬을 말하는 거랍니다. 금강이 시원하게 흐르고, 공산성이 아름답게 보이는 곳. 분홍빛 장미가 마음을 마구 흔들어 댑니다. 5월이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데 장미가 꽃의 여왕이라도 되는 것처럼 아름답게 핀 모습을 보고 마음이 살랑거리지 않을 수 없는 것이겠지요. ㅎㅎ 근처에 있어 자주 찾는 공주인데 특히 미르 공원은 봄부터 가을까지 온갖 꽃들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곳이어서 어느 때 찾아가도 마음을 위로해 주는 곳이랍니다. 오랜만에 작약 꽃의 향에 취해 보았답니다. 집 근처에서는 보기 어려운 꽃들을 마음껏 볼 수 있어 행복한 주말이기도 합니다. 패랭이꽃 닮은 꽃인데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