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탑정호 48

탑정호 출렁다리를 이제야 건너네요.

탑정호 출렁다리를 이제야 건너네요. 탑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보고 싶어 이곳을 몇 번이나 왔었는데요. 처음에는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것을 모르고 왔고, 다음에는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고, 그 다음에도 이곳을 몇 번이나 지났지만, 그때마다 출렁다리를 바라만 보고 갔었습니다. 드디어 그토록 건너보고 싶었던 탑정호 출렁다리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탑정호근처에 일이 있어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입장료는 내가 낼테니 출렁다리 건너고 가자고 설득해서 왔는데, 입장료가 무료로 변경되었더라구요^^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는 2023년 1월부터 전면무료랍니다. 혼자보다는 함께였을때 할 수 있는 것이 더 많아지는 것 같아요. 출렁다리 무섭다했던 친구도 앞에서 잘 걸어가더라구요. 출렁다리는 모두 나무로 되어..

도민리포터 2023.05.03 (1)

봄기운 물씬 느껴지는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봄기운 물씬 느껴지는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봄 날씨가 무르익어 가는 가운데, 너무도 따뜻한 날씨에 요즘 들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욕구가 자꾸만 샘솟습니다. 곳곳에서 개나리와 벚꽃이 꽃망울이 터트렸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어딜 가든 항상 꽃 이야기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꽃구경과 나들이를 안 하기 아까운 날씨이기에 휴일마다 이곳저곳 경치 좋은 곳을 찾아다니고 있네요. 이번에는 요즘 들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논산시 탑정호 둘레길을 갔다 왔습니다. 논산 팔경 중 하나인 탑정저수지 탑정호는 면적 152만 2100평, 제방길이 573m, 높이 17m로 충남 예산군 예당 저수지 예당호 다음으로 큰 논산 호수입니다. 북쪽으로 계룡산, 서쪽으로 은진미륵 관촉사, 계룡산, 서쪽에는 은진미륵 관촉사, 계룡시와 ..

도민리포터 2023.04.08 (1)

환상의 빛이 펼쳐지는 화려한 시간 속에서 삶을 돌아보다.

환상의 빛이 펼쳐지는 화려한 시간 속에서 삶을 돌아보다. 논산의 명물 탑정호 출렁다리야경 남편이 한 직장에서 십 년을 일하고 퇴직했다. 50대 중반에 직장생활을 한 셈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늦어도 너무 늦은 나이인 것 같지만, 늦게라도 시작하고 보람차게 마무리했으니 감사하다. 십 년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해 온 남편은 이제 그 청소년이 청년으로 가는 과정의 자립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퇴직기념으로 우리는 1박으로 가볍게 드라이브 하면서 논산여행을 하기로 했다. 평소에 우리는 자주 걷는 편이고 남편은 풋살동호회 등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편이다. 여행은 그래서 조금 덜 움직이는 방향으로 잡았다. 오후 늦게 도착해 저녁을 먹고 숙소를 잡은 곳은 탑정호가 바라보이는 근처였다. 해가 기울면서 기온이 떨어지니 ..

도민리포터 2023.04.06 (1)

논산 탑정호 둘레길 돌아보기

논산 탑정호 힐링 수변테크 산책로 둘레길 돌아보기 입춘이 지나고 날씨가 서서히 따뜻해지는 게 몸소 체감이 되고 있습니다. 봄이 다가오고 있다는 게 실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도 그동안 겨울에 가지 못한 이름난 명소나 걷기 좋은 곳을 찾기 시작하고 있네요. 저도 그런 소풍을 나갈만한 장소를 한군데 알고 있네요. 바로 제가 좋아하는 논산시 탑정호 둘레길입니다. 논산 팔경-탑정호란? 충남 논산시 부적면 탑정리, 신풍리, 가야곡면 종 연리, 조정리, 병암리, 양촌면 신흥리, 반암리에 논산 팔경 탑정저수지 탑정호는 면적 152만 2100평, 제방길이 573m, 높이 17m로 충남 예산군 예당 저수지 예당호 다음으로 큰 논산 호수로 북쪽으로 계룡산, 서쪽으로 은진미륵 관촉사, 계룡산, 서쪽에는 은진미륵 관촉사..

도민리포터 2023.02.19

논산 탑정호 저녁노을 & 야경

논산 탑정호 소풍길 걸으며 노을 속으로 빠져봅시다 논산 탑정호 저녁노을 & 야경 논산 탑정호는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에 있는 저수지로 1941년에 착공하여 1944년에 준공되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농업 용수 공급용 저수지입니다. 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로서 어족 자원이 풍부하며 깨끗한 수질과 겨울철에도 잘 얼지 않고, 주변의 논산 평야 등 대규모 농경지가 위치해 풍부한 먹이로 겨울 철새들의 월동지로 이용되고 있기도 합니다.[자료출처 : 위키백과] 근래에는 국내 최장의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설치되고, 수변을 따라 소풍길이라 불리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논산 시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논산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죠. 소풍길 따라 걸으며 바라보는 저녁노을과 야경도 ..

도민리포터 2023.02.15

논산 탑정호 인근 라이딩하기 좋은 '성안 중뜸마을'

논산 탑정호 인근 라이딩하기 좋은 '성안 중뜸마을' 논산시 부적면 탑정호 인근에 있는 성안 중뜸 마을은 전형적인 농촌의 예쁜 마을입니다. 탑정호 가는 길에 만난 성안마을 입구는 여느 농촌 마을보다 예쁘게 해놔서 잠시 내려서 둘러보았답니다. 성안 중뜸 마을은 총가구 수가 24가구 정도 되며 인구수는 50여 명 정도 되는 아주 작은 마을입니다. 성안마을 입구에는 상세하게 쓰인 마을 안내도도 있네요. 물론 마을이 유적지 등 특별한 관광지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성안마을에는 가구와 마을회관, 느티나무 보호수, 마을 주민들의 쉼터인 락안정이라는 정자가 전부인 마을입니다. 특이 이 마을의 자랑거리는 탑정호 수문 옆 탑정호 산책길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답니다. 자전거를 즐기시는 분들은 아마 이 마을을 잘 알 ..

도민리포터 2023.02.05

논산여행, 무료입장 탑정호 출렁다리

논산여행, 무료입장 탑정호 출렁다리 탑정호 출렁다리의 행복한 여행 안녕하세요? 새해 들어 ‘전면무료’로 전환된 탑정호 출렁다리를 다녀왔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길이 600m, 폭 2.2m를 자랑하는 동양권 최장(最長)의 출렁다리로, 2020년 10월 15일 준공, 2021년 11월 말 정식 개통하여 전국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네비에 ‘탑정호출렁다리’를 찍고 갔더니 출렁다리 시점인 남문쪽으로 가서 잠시 혼란스러웠어요.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769’를 치고 가면 북문쪽 제4-1주차장이 나와서 출렁다리와 가까워요. 남문쪽 모습이에요. 날씨가 흐려서 선명하지는 않네요. 입장 마감입니다. 4시 30분이 지났다고 입장을 시켜주지 않았어요. 조금만 더 서두를 걸 그랬어요. ▶ 운영시간: 하절기(3월~10월..

도민리포터 2023.01.17 (5)

논산 2경, 탑정호 출렁다리와 수변생태공원 걸으며 힐링하기

논산 2경, 탑정호 출렁다리와 수변생태공원 걸으며 힐링하기 탑정호는 충남 논산시에 있는 저수지로 국내에서 가장 큰 예당호에 이어 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입니다. 출렁다리는 동양에서 가장 길다고 합니다. 수변생태공원의 데크 산책로를 걷노라면 저절로 힐링이 되어 제가 즐겨 찾는 곳입니다. 왠지 모르게 자연스레 미소를 짓게 만드는 조형물이 귀엽습니다. 저는 제1주차장에 주차하고 탑정호 데크길을 따라 수변생태공원을 걸으며 북문 쪽(제4-1주차장)에 위치한 탑정호 출렁다리로 가는 길을 좋아합니다. 산책 삼아 사진을 찍으면서 천천히 걷노라면 약 1시간이 걸립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연꽃의 개화기인 한 여름을 지났기 때문에 연꽃은 지고 없어 살짝 아쉽습니다.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은 논산시에서 2010년부터 ..

도민리포터 2022.09.26 (1)

잦아드는 매미울음소리 끝에 가을이 옵니다.

잦아드는 매미울음소리 끝에 가을이 옵니다.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처서가 지났다. 아침저녁 하루가 다르게 바람결이 다르다. 새벽엔 살짝 서늘해서 이불을 끌어다 덮는다. 연꽃은 기대할 수 없지만, 초록연잎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탑정호 근처 수변 생태공원에서 8월 하순의 늦여름과 초가을의 경계에 서 본다. 천천히 데크길을 걸을 때 난간 사이로 연잎이 고개를 내민 모습은 너무 사랑스럽다. 마치 고개를 내밀어 나를 봐달라고 빼꼼히 바라보는 것 같다. 날씨는 흐리고 비가 내리다 멈추곤 했지만, 연잎의 물방울은 모이는가 싶으면 또르르 굴러떨어졌다. 다시 연잎 위로 모이는 물방울, 연잎은 물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무리 비가 내려도 연잎은 물에 젖지 않는다. 연잎이 물에 젖지 않는 이유는 ‘초소수성’이기 때문이..

도민리포터 2022.09.06

설레임이 가득한 논산 수변생태공원의 꽃과 풍경 이야기

설레임이 가득한 논산 수변생태공원의 꽃과 풍경 이야기 수련과 다양한 꽃들이 가득한 산책길 6월! 난 이 계절이 좋다. 따스한 봄에서 핫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 더위를 많이 타는 이들은 지금부터 벌써 덥다고 아우성이지만 추위를 많이 타는 나로서는 지금이 딱! 좋다. 그래서 주로 이달에 여행을 많이 다니곤 했었는데 올해는 건강상태로 인해 먼거리 여행은 포기했다. 그래도 충남에 좋은 곳들이 많이 있으니 이 좋은 날씨에 당일치기 여행이라도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에 길을 나섰다. 이곳은 지난 겨울에 가 본 이후로 두번째로 가 보는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이다. 차가운 얼음이 서려 있던 그곳의 풍경과는 사뭇 다르다. 형형색색의 꽃들도 피어 있고 무엇보다 수련이 몽우리가 져 곧 기지개를 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온통 신록..

도민리포터 2022.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