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충남축제 41

전통의 꽃으로 찬란하고 아름답게 피어난 기지시줄다리기

전통의 꽃으로 찬란하고 아름답게 피어난 기지시줄다리기 기지시줄다리기 현장 제례행렬 충남 당진의 대표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수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는데요. 2023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코로나19로 취소·축소 개최됐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5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당진시민과 전국의 관광객, 외국인들까지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축제를 함께 즐겼는데요. 줄다리기 제례현장을 밀착 취재해 보았습니다. 기지시줄다리기 제례는 둘째날 진행했는데요. 기지시 일원에서 진행한 제례의식은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입니다. 제례의식은 재난을 예방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상징하는 당제와 용왕제, 마을기원제로 구성됐는데요.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와 ..

도민리포터 2023.05.18

천안 흥타령춤축제 현장 스케치

천안 흥타령춤축제 현장 스케치 한동안 이뤄지지 못했던 지역 내 축제들이 하나, 둘 재개되어 올가을은 축제 구경만 다녀도 바쁠 것 같은 느낌이다. 올가을은 지역 내 축제들로 풍성해질 예정!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첫 축제 목적지로 다녀온 곳은 천안의 '흥타령 춤 축제'였다.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행사였는데 코로나19로 한동안 개최되지 못해 무척 아쉬웠던 행사다.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축제는 늘 개최되던 천안 삼거리공원이 아닌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조금 규모는 줄었지만, 국내·외 춤꾼들의 무대는 여전했다. 축제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로 각종 공연은 물론 춤꾼들의 대결, 체험행사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모습이다. 하루 종일 각종 공연이 이어지니 어느 때 방문해도 항상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실내 ..

도민리포터 2022.10.11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를 만나볼 수 있어요.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를 만나볼 수 있어요. 춤은 잘은 못 추지만 춤을 추는 사람을 보는 것은 좋아하는 편입니다. 춤 축제가 여러 곳이 있지만 제가 사는 곳과 가까운 곳에는 바로 천안의 흥타령축제가 있었는데요. 코로나19에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에는 대규모로 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 Cheonan World Dance Festival 2022 기간 : 2022.09.21(수) ~ 2022.09.25(일) 장소 : 충남 천안종합운동장 및 천안시 일원 2003년 처음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총 8회, 문화체육관광부 6년 연속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축제로 춤추기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만..

도민리포터 2022.10.04

가을에 즐기는 '남당항' 풍경

가을에 즐기는 '남당항' 풍경 아름다운 그 곳 남당항!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가을 하늘은 높고 청명한 요즘입니다. 무더위도 꺾여 시원한 가을바람이 살살 부는 것이 야외로 나가기 좋은 지금입니다. 가을 이맘때면 생각나는 해산물이 있는데,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먹거리인 '대하' 홍성의 대표적 특산품인 대하를 맛보기 위해 홍성 '남당항'에 다녀왔습니다. 8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하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평일이어서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주차장에 빈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았네요. 도착하니 날이 너무 좋아서 기분이 절로 좋아지네요. 본격적으로 미식을 맛보기 전에 가볍게 남당항 주변을 둘러봅니다. 귀여운 새조개와 대하 조각상을 보니 남당항에 왔다는 현실감이 드네요.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대..

도민리포터 2022.10.04

세계인의 평화 하모니 ‘카운트다운’

세계인의 평화 하모니 ‘카운트다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막 8일 앞으로…“국방 소중함·가치 공유” 세계인들이 맑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평화의 하모니’를 연출하게 될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문화엑스포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성공 개최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군문화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해미 씨와 김병찬 아나운서, 특전사 출신 방송인 최영재 씨 등이 참석, 응원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도와 계룡시가 공동 주최하고,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7일 막을 올려 같은 달 23일까지 17일 동안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펼친다. ..

알리고 2022.10.03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매운맛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청양의 명품 축제 지난 28일(일) 청양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2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고추와 구기자를 비롯해 다양한 농산물을 만날 볼 수 있는 청양의 가장 큰 축제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축제가 개최되어 반가운 마음에 달려갔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축제 기간에도 불안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입구에서는 관광객 한 명씩 열 체크를 하면서 안심 축제를 개최해 마음이 놓였습니다. 축제장에서는 청양의 명품 건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도 해마다 청양고추를 사다가 김장하고 있고, 코로나19 이전에는..

도민리포터 2022.09.14

봄날 밤 하늘 가득한 빛, 태안의 빛축제

봄날 밤 하늘 가득한 빛, 태안의 빛축제 하늘의 별빛이 쏟아져 내린 태안 빛축제장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신온리 일원에 위치한 태안 빛축제장 네이쳐 월드는 2006년 백합꽃축제로 시작하여 2012년 부터는 백합에 튤립, 다알리아 축제를 추가하고 기간도 늘렸습니다. 그러다 2013년 빛 축제를 여름철에 한시적으로 열었다가 2015년 부터는 연중 무휴로 열고 있답니다. 충남지역 최초의 화려한 조과 '바다 내음 한 아름 빛으로 피어나는 추억'이란 주제로 바다와 꽃으로 각인된 태안의 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LED 불빛을 이용한 동적인 모습과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봄의 따스한 기운이 대지를 포근하게 녹여주는 3월의 어느 날, 아름다운 빛 속으로 빠져들고 싶어서 태안 빛축제장을 찾았습니다. 매표소를 ..

도민리포터 2022.04.05

예산장터에서 열리는 예산 삼국 축제

예산장터에서 열리는 예산 삼국 축제 국화, 국수, 국밥의 삼국 축제, 예산의 대표 축제인데 축제 이름도 참 잘 정한 듯합니다. 보통 이쯤에는 국화축제를 한 번쯤 찾게 되는데 이왕이면 일거양득으로 임도 보고 뽕도 따는 한 번에 세 가지를 다 볼 수 있는 삼국으로 가지 않겠나 싶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모두 그런 생각으로 예산 삼국 축제를 찾은 듯 얼마나 사람들이 많은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야말로 사람이 걸려서 사진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리 대도 저리 대도 각이 안 나오고 볼품없는 사진뿐이었습니다. 행사장은 참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정성과 시간을 많이 투자했을 법했습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실속있게 알차게 만들어졌고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장터국수와 장터국밥의 배경인 ..

도민리포터 2021.11.13

부여에서 열리는 세계문화유산 축전의 현장을 찾았어요.

부여에서 열리는 세계문화유산 축전의 현장을 찾았어요. 부여라고 하면 저에게도 익숙한 이름의 공간이며 백제라는 국가의 수도가 있었던 곳입니다. 백제 기술의 집약인 금동대향로는 남아 있지만 능산리에 있는 무덤들은 대부분 오래전에 도굴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세계문화유산 축전이 열리는 부여의 능산리고분군은 일제강점기에 이미 발굴조사가 이뤄져 일부 무덤의 축조 방법과 규모가 확인하고 조선총독부가 고적으로 지정하면서 명칭을 지었다고 합니다. 부여에 대한 국호의 한자 표기는 夫餘, 扶餘, 扶余, 夫余로 쓰이는데요. 지금의 부여 즉 남부여(南夫餘)는 백제 성왕이 새롭게 지정한 국호라고 합니다. 세계유산 축전은 유네스코(UNESCO)에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지난해부터 문화유산 ..

도민리포터 2021.09.02

연꽃 愛 향을 담다. 부여 연꽃 축제의 서막이 열린다.

연꽃 愛 향을 담다. 부여 연꽃 축제의 서막이 열린다. '연꽃 愛 향을 담다'라는 주제로 부여 서동 공원 일대에서 서동 연꽃 축제(7.10~ 7.18)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부여의 궁남지 연꽃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수생식물 종과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은은한 연꽃 향 속에 꽃길만 걷는 길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연꽃 축제의 향연 속으로 들어가 본다. 연꽃과 사랑, 부여를 상징하는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백만 송이 연꽃을 보러 간다. 궁남지는 백제시대 궁의 남쪽에 있는 연못이라는 뜻으로 그 유명한 서동요의 배경이 된 서동과 선화 공주의 러브 스토리가 1500년의 세월을 너머 서려 있는 곳이다. 밤에 찾아와도 볼거리가 만족스러운 공간을 만들기 위해 다양..

도민리포터 202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