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충남여행코스 25

공주교육대학교를 사랑합니다

공주교육대학교를 사랑합니다 공주에 교육대학교가 있습니다. 대전시와 세종시에도 없는 우리 충청남도의 유일한 교육대학교입니다. 공주에 있는 자랑스러운 학교입니다.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공주교육대학교는 1938년에 개교한 공주여자사범학교가 전신입니다. 1962년에 2년제 교육대학으로 승격되어 1982년 4년제 대학으로 개편되었고 1993년에 공주교육대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1963년에 공주사범학교가 막을 내리고 2년제 공주교대가 1964년에 첫 졸업생을 낸 이후 우리나라의 수많은 교원을 배출한 우리 충남의 유일한 교육대학교입니다. 학교 현황을 보니 교원 143명, 직원 77명 계 220명이 「교사의 꿈을 키우는 대학, 교육의 이상을 펼치는 대학」을 비전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대학입니다...

도민리포터 2022.05.21

서천에서 체험하는 세계 5대 기후와 생태

서천에서 체험하는 세계 5대 기후와 생태 국립생태원에서 살아 숨쉬는 생태계를 체험하자. 이제 공원 등 야외에서는 마스크 없이도 산책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학생들의 체험 학습도 정상적으로 실시하는 등 '일상 회복'에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웅크렸던 마음을 어느 정도 펼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마스크로부터 잠시 벗어나 편하게 숨쉬며 다녀올 수 있는 체험학습장, 국립생태원을 소개 한다. 충남 서천군 마서면에 소재한 국립생태원은 자연 환경의 연구와 보전, 전시ㆍ교육을 통해 생태 가치 확산을 주도하는 생태전문기관이다. 서천 여행의 필수 코스로서 생태 체험을 통해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곳이며 우리나라의 숲과 습지 및 전 세계의 기후대별 다양한..

도민리포터 2022.05.20

유채꽃으로 가득한 공주 '석장리 박물관'

유채꽃으로 가득한 공주 '석장리 박물관' 요즘은 어디를 가도 나무에 초록잎들이 많이 나서 싱그러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주말에 지인들과 어디를 갈까 하다가 공주 석장리박물관 근처에 유채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작년에는 석장리박물관 앞 쪽에도 심었었는데, 올해는 그 쪽에는 심지 않고, 약간 떨어진 곳에 심었어요. 석장리박물관에 주차를 하면 반대쪽으로 조금 걸어가야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공주시 석장리동 57-3 으로 가면 됩니다. 유채꽃만 있으면 뭔가 밋밋할 거 같은데, 나무들이 곳곳에 있어서 더욱 싱그럽고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걷다보면 눈처럼 흰가루가 날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버드나무 꽃씨라고 하네요. 유채꽃과 나무들의 어우러짐이 아주 근사합니다. 거기에 맑은 하..

도민리포터 2022.05.18

공주지역 초기 철기시대 고대문화지, 공주수촌리고분군

공주지역 초기 철기시대 고대문화지, 공주수촌리고분군 며칠 전, 공주시 의당면 수촌리에 사는 지인의 농장에 놀러 갔다가 인근에 있는 분묘 유적지, '공주수촌리고분군'에 들러봤습니다. 2005년 사적 제460호로 지정된 공주수촌리고분군은 공주수촌초등학교를 랜드마크로 삼아 가다보면, 도로변에 있어 찾기 쉬운데다 주차 공간이 넓어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보기 좋았습니다. 주차장에서 올려다 보니 은행나무 가로수 사이로 난 통행로가 보입니다. 작년 가을 통행로에 떨어진 은행나무 열매가 그대로라 발밑을 조심해야 합니다. 잠시 걸어 오르니, 통행로 오른편에 공주수촌리발굴체험장이 나타납니다. 코로나 19로 입장할 수 없었지만, 발굴조사단이 되어 수촌리에서 조사된 무덤 모형에 들어가 유물을 찾아보면서 발굴조사 체험과 무덤 ..

도민리포터 2022.03.22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 찾아온 절기 우수 그리고 동백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 찾아온 절기 우수 그리고 동백 입춘이 지나간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절기 우수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차를 한지 얼마나 되었다가 눈이 내리고 눈이 내리고 나면 다시 추워지기를 반복하고 있네요. 이 시기가 가장 춥고 계절의 변화가 있는 때이기도 합니다. 도시에 있으면 춥다는 것을 잘 모르는데요. 바닷가로 오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정말 춥네요. 서천의 바다도 휘몰아치는 바람에 출렁대는 것이 확연하게 보입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없었던 건물들이 보입니다. 특산품판매소라던가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네요. 서천여행을 위한 책자도 있지만 서천 느린우체통 이벤트가 눈에 뜨입니다. 요즘에는 편지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거든요. 먼저 오신 분들이 추위에 무장을 단단히 ..

도민리포터 2022.02.26

정겨운 풍경들이 가득한 외암마을 저잣거리

정겨운 풍경들이 가득한 외암마을 저잣거리 아산 방문 중,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 외암마을 저잣거리를 찾았습니다. 외암마을 저잣거리는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위치해 있는데요, 외암마을은 조선 중기 때 형성된 마을로 예안 이 씨 일가가 낙향하여 살던 곳입니다. 외암마을 돌담길 산책도 좋지만, 마을 저잣거리에 들러 고즈넉한 풍경들을 만끽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외암마을 저잣거리는 제2주차장 맞은편에 있습니다. 돌담 너머로, 저잣거리의 정겨운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오는데요, 쾌청한 날씨에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는 제격이었습니다. 외암마을 저잣거리는 상시 개방되어 있습니다. '외암'은 높을 외(嵬), 바위 암(巖) 자를 쓰고 있는데요, 예안 이 씨의 집성촌인 외암마을은 조선 후기 대학자인 외암 이간 선생의 ..

도민리포터 2022.02.11

왜목마을로 떠난 겨울 바다 여행

왜목마을로 떠난 겨울 바다 여행 한진포구, 안섬포구, 석문방조제, 장고항, 왜목마을로 이어지는 충남 당진의 해안도로를 따라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하며 겨울 바다 여행을 즐긴다. 당진 왜목마을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어느덧 석양이 물들어가는 늦은 오후이다. 우리나라 서해이지만 바다에서 떠오르는 아침 해를 볼 수 있는 참 특별한 곳 왜목마을이다. 평일의 늦은 오후, 백사장에는 겨울 여행으로 왜목마을을 찾아온 여행객들이 한가로이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왜목마을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왜가리의 목과 같이 생겼다고 하는 설과 다리같이 좁은 땅으로 연결됐다는 설이 있는데, 앞서 소개한 왜가리의 목을 닮았다는 설을 형상화해 멋진 왜가리 모양의 새빛 왜목이라는 해상조형물이 만들어졌다. 해상 조형물은 가까..

도민리포터 2022.02.10

긴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세계꽃식물원

긴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세계꽃식물원 폭설 안전 문자에 아침 영하 10도의 향연, 날씨가 제법 겨울임을 알려주는 요즘입니다. 따뜻한 공간에서의 체험이나 볼거리들이 간절한데 밀폐된 공간에서의 활동은 요즘 코로나 시국에는 위험하다 생각해서 지양하고 있는데요. 봄, 여름, 가을에 비하면 화려함은 덜하지만 이 추운 겨울의 날씨에 평일의 인적이 적고, 넓은 정원에서 꽃을 보며 아이들이 뛰며, 걸으며, 놀기 좋은 곳, 이 곳은 세계 꽃 식물원입니다. 연중 3000여종의 원예종 관상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온실 식물원인 세계 꽃 식물원은 “Life is a Flower"의 첫 글자를 딴 LIFE, 이것은 “삶은 꽃이다.”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이 곳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

도민리포터 2022.02.06

공주시 명품 공원 정안천생태공원

공주시 명품 공원 정안천생태공원 메타세콰이어길 사진찍기 명소 안녕하세요. 새해 들어 처음 인사를 드립니다. 늦었지만 충남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고 좋은 일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오늘 소개할 장소는 휴일이나 설 연휴, 가족들과 가볍게 산책하기 아주 좋고,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인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정안천 생태공원은 정안천 보행교에서 시작되는 정안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말합니다. 특히 생태공원이 위치한 장소는 연꽃을 비롯해 계절에 맞춘 꽃을 심어서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생태공원 내부에는 여름과 가을철 화려했을 연꽃이 진 뒤 모습이 남아 있었습니다. 조금 쓸쓸해 보이기는 하지만 정안천과 어울려 겨울 풍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제법 추운 날씨..

도민리포터 2022.02.05

하늘에 시나브로 마술이 펼쳐지는 서산 일몰 명당

하늘에 시나브로 마술이 펼쳐지는 서산 일몰 명당 석양과 함께한 서산 부석사! 새해가 되니 이곳저곳 사찰 여행을 자주 가게 된다. 지난해 많이 힘들었던 탓이기도 하고 ,새해가 밝았으니 소망기원도 빌어 볼 겸 그동안 못 다닌 여행을 다니는 중이다. 이번에 들른 곳은 서산 부석사인데 이름이 영주의 유명한 절과 같다. 작은 절이려니 하고 갔던 이곳은 생각보다 규모도 있는 전통있는 사찰이었다. 거기다 소복이 쌓인 하얀 눈 속 붉게 타오르는 석양도 감상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던 여행지이다. 이곳 부석사는 신라 고승인 의상대사가 문무왕17년에 창건한 절로 이후,조선 초기 무학대사가 다시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초행길인데다 눈이 쌓여 최대한 사찰과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였다. 그러다 보니 일주문은 차로 휭~..

도민리포터 202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