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최고조에 이른 계룡산 삼불봉과 관음봉 산행 계룡산 천정골에서 동학사에 이르는 단풍길 1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상전벽해를 이루었습니다. 단풍 이야기입니다. 불과 1주일 전까지만 해도 계룡산은 초록빛이 훨씬 강했습니다. 그런데 그 짧은 사이에 계룡산은 완전 붉고 노란 단풍으로 곱게 물들었습니다. 이제 또 한 주가 지나가면 낙엽이 수북이 쌓일 것 같습니다. 동학사 주차장에서 계룡산을 바라다봅니다. 동학사는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든 나무들이 감싸고 계룡산 산줄기가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합니다. 오늘 계룡산 단풍산행은 천정골에서 시작하여 남매탑과 삼불봉, 관음봉을 거쳐 동학사로 내려오는 코스입니다. 여기서 입장료 없이 계룡산을 다녀오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계룡산에 오르는 코스는 많습니다. 동학사와 갑사,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