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충남가볼만한곳 1195

만추(晩秋)에도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공주 송곡소류지

만추(晩秋)에도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공주 송곡소류지 송곡소류지에서 늦가을 힐링 산책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에 가면 작지만 아름다워 사진 출사지로 널리 알려진 송곡소류지가 있습니다. 송곡소류지는 1975년 송곡리 마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하여 만들어진 저수지인데요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데다 가을철 이른 아침이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단풍과 어우러진 풍경이 일품이어서 전국에서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송곡소류지에는 평일에도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찾는데 주말이나 공휴일이면 주차할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만원을 이룬답니다. 제가 찾은 이날도 평일인데 이른 새벽부터 사진작가들이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사진작가들이 저수지 둑 위에 장비를 설치하고 멋진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시..

도민리포터 2022.12.04

합덕 버그내 순례길

합덕 버그내 순례길 당진 핫한 데이트 장소 당진신리다블뤼주교유적지를 소개합니다. 천주교 대전교구 신리성지는 신자들이 순례하고 기도하는 장소입니다. 합덕성당, 여사울성지, 버그내순례길, 배나드리성지도 가까운 곳에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버그내 순례길은 솔뫼성지에서 합덕성당, 합덕방죽, 원시장과 원시보 형제의 탄생지에 있는 옛 우물, 그리고 무명 순교자 묘역을 거쳐 신리교우촌에 이르는 천주교 순례길입니다. 본래 ‘버그내’는 합덕의 구전지명 가운데 하나로, 조선 시대에는 큰 장이 형성되기도 하였고, 장터를 오가며 삶의 애환을 나누던 이 지역의 문화의 거점 역할을 하던 곳이지요. 버그내를 중심으로 한국 역사상 가장 많은 순교자를 배출한 장소로 유명합니다. 순교 여정과 순교자들의 자취가 기록으로 남아 있는 곳입..

도민리포터 2022.12.02

가을이 무르익은 모덕사

가을이 무르익은 모덕사 조선 후기 애국지사인 면암 최익현(1833~1906)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우로 1914년에 건립되었다. 현판의 글자는 고종황제가 내린 글 가운데 “면암의 덕을 흠모한다(艱虞孔棘慕卿宿德)”라는 구절에서 “모(慕)”자와 “덕(德)”자를 취한 것이다.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고, 유림의 소유로 청양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조선시대 대학자이며 의병대장인 면암(勉菴) 최익현(崔益鉉)의 항일투쟁과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1914년 창건된 사당이다. 영정 및 위패(位牌)가 봉안되어 있으며 유품도 전시되어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영당(影堂)을 비롯하여 고택과 중화당·장서각(藏書閣)·춘추각·유물전시관 외에 관리사무소가 있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청양군 목면..

도민리포터 2022.12.01

서천 신성리 갈대밭

마지막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천 신성리 갈대밭 서천군과 군산시가 만나는 금강하구에 있는 서천 한산면 신성리 갈대밭은 전라남도 순천만 갈대밭과 더불어 규모와 아름다움으로 유명한 갈대군락지입니다. 가을과 겨울의 경계쯤에서 절정을 이루는 갈대꽃은 대나무와 비슷하게 생겨서 갈대라는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하며, 군락을 이루는 갈대밭 사이를 따라 거닐면 가을의 정취를 흠뻑 담아갈 수 있어요. 키가 보통 2m 이상으로 자라기 때문에 갈대밭에 들어가면 미로처럼 느껴져요. 평온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이곳 신성리 갈대밭은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한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명장면으로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는 장소가 되었지요. 파란 하늘과 맞닿을 듯 펼쳐진 갈대 사이를 ..

도민리포터 2022.12.01

금산여행, 스릴만점의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여행, 스릴만점의 월영산 출렁다리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에서 스릴을 즐겨요 안녕하세요 저는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를 다녀왔습니다. 월영산은 달을 맞이한다는 뜻을 가진 높이 528m의 산으로 금산군과 영동군 경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을 잇는 길이 275m의 무주탑 다리입니다. 주탑이 없는 형태로 설계되어 출렁거림이 강하게 느껴져 아찔함을 즐길 수 스릴 있는 곳입니다. 원골유원지는 어죽과 도리뱅뱅이 유명해서 자주 갔었는데, 출렁다리까지 생겨서 맛있는 음식도 맛보고 출렁다리도 건너며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임시 2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요. 주차장이 꽤 넓고 안내요원도 있으며 깨끗한 화장실도 있어서 좋았어요. 지역..

도민리포터 2022.11.21

시민들의 휴식처 '논산시민공원'

시민들의 휴식처 '논산시민공원' 논산시민공원이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와보는 것은 처음이네요. 저녁 식사를 마치고 잠시 산책을 나왔습니다. 낮에 하는 산책도 좋지만, 힘이 들 때 밤에는 아름다운 불빛을 보면 힘을 얻는 것 같아 밤에 하는 산책도 좋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불빛은 사람의 마음을 더욱 빛나게 해주고, 선하게 해주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논산시민공원을 걷다 만난 글귀입니다. 말이라는 것에는 힘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든 '괜찮니?'라는 한마디가 큰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둡고 캄캄한 터널을 지나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모든 사람의 앞날이 환하고 빛나는 터널이기를 빌어봅니다.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마음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

도민리포터 2022.11.15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 곳에서! '아산환경과학공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한 곳에서! '아산환경과학공원' 장영실 과학관을 비롯하여, 건강문화센터(온양4동 행정복지센터), 배미수영장, 생태곤충원(전망대)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이곳은, '아산환경과학공원'입니다. 공원은 공원인데 '환경'이라는 단어가 붙어있어서 조금 생소하기도 하고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하는 곳인데요. 지도상으로 봤을 때도, 매우 넓은 면적을 자랑하고 있는 곳임을 예감했는데요. 실제로 방문해보니 아산의 여러 앵커시설들이 모여있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면적을 자랑하는 곳이었습니다.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는 '건강문화센터'라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배미수영장 앞으로는 어린이놀이터도 크게 조성되어 있더라고요. 실제로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수영장 규모를 갖춘 '배미수영장'을..

도민리포터 2022.10.17

하늘이 불타오르던 날, 삽교천 해상공원에 다녀오다.

하늘이 불타오르던 날 삽교천 해상공원에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뷰티인사이드입니다.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면서 매일 저녁 하늘이 불타오름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어디를 가든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는 요즈음이지만 차를 끌고 도착한 곳은 충남 당진의 삽교천입니다. 삽교천 해상공원에 진입하기 전, 차량의 조수석에 앉아 불타오르는 하늘을 카메라에 담았는데요. 멀리 보이는 대관람차와 노란색으로 변한 하늘의 풍경은 이국적인 느낌마저 들게 하였습니다. 삽교천은 충청남도 서북부를 흐르는 하천으로, 홍성군 장곡면에서 시작하여 아산만으로 흘러가는 우리 충남지역의 대표 하천인데요. 거대한 대관람차 덕분에 유명한 SNS핫플이기도 합니다. 제가 삽교천을 찾아간 날은 추석을 앞두어 달이 가장 크게 떠오른 날이었..

도민리포터 2022.10.03

논산 가볼만한곳 - 관촉사 투어

논산 가볼만한곳 - 관촉사 투어 안녕하세요 도민 리포터 노라니입니다. 지난 주말에 신랑이랑 논산 관촉사 투어를 했는데요. 너무 힐링하기 좋은 장소더라구요. 입장료와 입장 시간이 있기 때문에 확인하시고 관람하세요. 저희는 이상하게 여행지마다 사찰 투어를 하는데요 이게 은근히 재미있더라고요. 우리나라의 사찰에서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무조건 있는 천왕문에 사천왕상을 봉안하고 있죠 천왕문을 지나갈 때마다 어릴 적에 엄마가 재미 삼아 해준 이야기가 있는데요. 사천왕문에 있는 사천왕상을 지나갈 수 있는 건 착한 어린이만 갈 수 있다고 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거짓말을 하거나 나쁜 짓을 했으면 사천왕들이 못 지나가게 한다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나름대로 일리가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였네요. 관촉사로 올라가는 길..

도민리포터 2022.10.02

대천천 생태관찰로에서 쇳개포구까지 가을풍경

대천천 생태관찰로에서 쇳개포구까지 가을풍경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이번호는 생태관찰로부터 이마트를 연결하는 다리 쇳개포구까지 가을풍경을 감상하며 걸어 보았어요. 태풍이 지나간 자리여서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 있긴 하지만요. 날로 변해가는 대천천이 아련해 보이기도 합니다. 역동하는 기차 조형물이 있는 곳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낙조가 너무나도 아름답죠. 그리고 곳곳에 천연기념물 새와 물고기가 자연과 일체가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장 자주 보이는 백로와 장어입니다. 간간히 털 복실복실한 참게가 기어오르는 풍경도 볼 수가 있어요. 풍요로운 가을 풍경을 뒤로한 채 자전거 타는 풍경이 낯이 익고요. 그래서인지 제 자전거를 정비하고 라이딩하려고 마음을 먹었네요. 9홀의 골프장에서 펼쳐지는 게이트볼대회..

도민리포터 2022.10.0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