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오천항 24

뷰맛집 ‘오천항’ 그리고 충청수영

뷰맛집 ‘오천항’ 그리고 충청수영 서해안의 숨겨진 보물, 한 폭의 그림이 되다 여러분은 보령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지난해 개통한 보령해저터널, 해수욕장, 머드축제, 키조개에 이르기까지 보령을 대표하는 단어들은 정말 많은데요. 저는 지난주 가족들과 다녀온 보물같은 곳, 뷰 맛집 ‘오천항’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오천항은 서해안의 아름다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모두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오천항 충청수영은 병인박해 때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순교한 곳이라고 합니다.1866년 갈매못 순교성지에서 순교한 5명의 성인인 다블뤼 주교, 위앵 신부, 장주기 요셉, 황석두 루카와 연관이 깊다고 하네요. 순교 후 신자들이 성인들의 유해를 오천면 갈매못 순교성지부터 미산면 서짓골 성지로 바닷길과 산길을 통해..

도민리포터 2022.06.25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보령 충청수영성과 오천항의 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보령 충청수영성과 오천항의 봄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것만 같더니 이내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옵니다. 공기는 차가워도 맑은 날이라 충청수영성과 오천항으로 바람을 쐬러 가보았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면 입구에는 이렇게 안내문을 볼 수 있는데, 역사적인 글귀보다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글씨가 더 눈에 띕니다. 눈에 확 띄는 것처럼 이 곳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더욱 유명해진 곳이지요. 이 곳을 둘러보면 왜 드라마에 나왔는지 알게 될 정도로 전망이 참 아름답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아치형 문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서쪽에 위치한 망화문터입니다.진남문, 만경문, 망화문, 한사문 등 네 개의 문이 있었는데, 망화문 터만 남고 모두 없어졌다고 하네요. 진휼청..

도민리포터 2022.04.12

파란 하늘과 바다가 아름다운 충청수영성

파란 하늘과 바다가 아름다운 충청수영성 하늘과 바다만 바라보아도 힐링이 되는 충청수영성 오천항에 맛집이 있어 찾아왔어요. 맛있는 것을 먹고 나니 행복합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요. 하늘도 바다도 파란색 물감으로 색칠해 놓은 것 같이 너무 아름다워요. 오천항을 구경하기 전에 먼저 충청수영성으로 구경할까요? 조선시대 충청수영성 안에 많은 건물이 있는데 현재는 진휼청으로 추정되는 이곳을 비롯하여 객사와 삼문 만이 남아 있다. 진휼청은 흉년에 충청수영 관내의 빈민 구제를 담당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나무와 하늘과 진휼청이 한눈에 보이는데 정말 자연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 그림이네요. 진휼청 툇마루에 어르신들이 재미있는 이야기꽃을 피우시는 모습도 너무 좋아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도민리포터 2022.03.29

오천해안로 벚꽃 드라이브길

울창한 벚꽃사이로 본 바다풍경에 반하다. 오천해안로 벚꽃 드라이브길! 예전 우럭낚시를 위해 들른 이후, 참 오랫만에 간 오천항! 늦은 점심으로 유명한 키조개 두루치기로 식사를 한 후 해안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겨 보았습니다. 우연치 않게 달려 간 이 곳에는 뜻하지 않은 벚꽃들이 저를 반깁니다. 해안가에 핀 이렇게 울창한 벚꽃은 처음 보는 듯 합니다. 이미 벚꽃들이 다 졌을 법도 한데 이곳은 바다쪽이라 아무래도 쌀쌀한 기온탓에 아직 떨어지지 않은 벚꽃들이 화려함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낚시배들과 정박해 있는 작은배조차 여느때와는 다른 풍경을 자아냅니다. 꽤나 울창한 벚꽃나무들이 산재해 있어 푸른바다를 배경삼아 아주 거창하게 드리워져 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바다 위 둥둥 떠 있는 선박들도 벚꽃액자 속..

도민리포터 2021.04.16

서해의 아름다운 포구 오천에 반하다

서해의 아름다운 포구 오천에 반하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보령의 북쪽에 있는 작은 포구 오천으로 가기 위해 21번 국도를 따라 달리다 보니 바람결이 얼마 전보다 한결 따뜻하다. 이제 봄이 가까이 와 있는 것 같은 기운이 느껴진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한 번 내리고 나면 성큼 다가올 것만 같다. 광천을 지나고 청소면을 지나니 보령방조제가 보이고 바다로 향한 언덕 위에 영보정이 위풍당당하게 서 있다. 영보정을 보면서 언덕을 한 굽이 돌아 도착한 충청수영성 주차장에는 의외로 찾아온 사람들이 많은지 차들로 가득하다. 수줍은 듯한 그 빨간 꽃을 피우기에는 아직은 이른 동백나무 두 그루가 보초처럼 양쪽에 서 있는 아치형 망화문을 지나다 고개를 돌려 보면 오랜 세월 이 문을 드나들던 사람들을 지켜보았을 ..

도민리포터 2021.03.13

오천항의 일몰과 간재미회국수의 진미를 맛보며

갓 삶아올린 국수와 양념의 환상적인 조화 새콤달콤한 맛의 '간재미회국수' 보령시 오천항의 늦은 오후, 어로작업을 마치고 돌아온 배들이 내일을 기약하며 정박해 있다. 상가의 횟집들도 저녁장사를 준비한다. 손님이 예전같지 않은 상가를 볼 때마다 얼른 코로나19가 진정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굴뚝같다. 오늘 도민리포터는 서해의 진미, 간재미회국수를 맛보러 왔다. 표준어로는 가자미인데 사투리로 간재미, 갱개미, 간잡이. 충남 서해에서 많이 잡히며 거의 사시사철 미식가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가자미라는 친구는 맛있는 만큼 이름도 참 다양하다. 물론 맛으로 치자면야 거의 팔방미인,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를 충분하게 기쁨게 해준다. 회, 찜, 구이, 탕은 물론이고 거기다가 회로는 국수에 비벼먹어도 일품인 ‘회국수’가 된다..

도민리포터 202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