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이 뽑은 ‘충남관광 100선’ 첫 선정 - 온라인 만족도 조사 4만여 건 접수…곡교천 은행나무길·죽도 상화원 등 꼽혀 충남도는 5일 도내 관광지를 방문했던 관광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국 최초로 관광객이 뽑은 ‘충남 우수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이는 지난달 7일부터 3주간 도내 241개 주요 관광지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 평가점수에 따라 선정한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4만 1982건의 설문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표본이 현저히 낮아 평가 결과를 신뢰하기 어려운 관광지나 골프장·야영장 등은 결과에서 제외했다. 이 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전시관·박물관, 역사유적지, 해수욕장 등 다양하다. 시군으로 보면, △대천해수욕장, 충청수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