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예당호출렁다리 35

예당저수지에 찾아드는 봄

예당저수지에 찾아드는 봄 예당저수지의 3월, 주말 아침 풍경 3월 예당저수지의 봄은 강태공들의 바쁜 움직임과 아름다운 물안개로 시작됩니다. 아무 말 하지 않아도 계절의 흐름이 그대로 드러나는 자연의 신비를 보여주고 있는 예당저수지의 봄. 매일매일 다른 풍경으로 주말 아침 예당저수지 찾게 만드는 매력적인 모습으로 3월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아침 6시 30분쯤 집을 나와 예당저수지로 가는 길, 무한천의 물안개를 보고 싶어 입침리로 가는 길을 택해 저수지로 향합니다. 은은한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운 새벽 풍경은 마음과 머리를 맑게 만들어주면서 저의 3월 하루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아침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었지만 뽀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봄이 왔음을 말하는 듯 멋진 풍경을 보여..

도민리포터 2023.03.25 (1)

충남 예산 핫플레이스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 핫플레이스 '예당호 출렁다리' 예산하면 뭐가 가장 생각날까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아마 사과가 떠오르겠지요? 사과의 고장 예산에 몇 년 전 출렁다리가 생기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예당호 출렁다리를 가봤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에 개통하였답니다. 그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 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그 이후에 다른 지역에서도 계속 출렁다리가 생기면서 더 긴 출렁다리가 많아졌지요. 예당호 출렁다리는 길이가 402m라고 합니다. 참고로 충남 논산에 있는 탑정호출렁다리는 600m라고 합니다. 여기가 예당호 출렁다리 입구입니다. 주말이고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답니다. 주말에 주차장 이용하기가 조금 힘들 정도이니까요..

도민리포터 2023.03.23 (1)

예당저수지 느린호수길을 거닐며

예당저수지 느린호수길을 거닐며 봄맞이 채비중인 자연과 호흡하다 꽃샘추위로 바람이 아직은 차갑게 느껴지면서도 어느새 다가온 봄이 스며들어서인지 내딛는 발끝에선 은근 따스한 기운이 감돌아 걷기 좋은 요즘이지요. 주말에는 주로 다니는 산책코스에서 벗어나 여행도 즐기고 운동겸 산책도 할 수 있는 둘레길을 찾아 나서곤 하는데 이번에 찾은 곳은 바다처럼 넓어 예당바다로도 불리는 최대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인 『예당저수지』 둘레길인 "느린호수길" 입니다. 출렁다리에서 예당호 중앙 생태공원까지 데크길로 이어지는 느린호수길(5.2km) 코스를 왕복하면 ‘하루 2만보 걷기’로 평소 만보 정도만 걸어야 무리가 없는 우리들은 중간에서 출발해 출렁다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지요. 걸으면서 만나지는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경 중의 하..

도민리포터 2023.03.12 (1)

계절이 공존하는 2월, 예당저수지 아침 풍경

계절이 공존하는 2월, 예당저수지 아침 풍경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예당저수지의 아침 풍경 충남과 예산의 자랑하는 예당저수지의 2월은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계절입니다. 아직은 추위가 강해 얼음이 얼어있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속에서부터 녹아내리면서 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계절이 바로 2월 중순 이후입니다. 여명의 빛도 조금은 부드러워졌습니다. 겨울 여명 빛은 조금 날카로운 반면에 봄이 오기 시작하면서 그 빛은 부드러워지고 더 따뜻해집니다. 또한 바람도 살을 에는 듯함에서 손을 호호 불 정도의 바람으로 바뀌어 갑니다. 몇 해 전부터 예당저수지에는 가창오리떼가 몰려들어 아름다운 군무를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이나 아침이 밝아오는 시간에 어김없이 가창오리들이 하늘을 날며 아름다운 군무를 ..

도민리포터 2023.02.25 (1)

환상적인 야경과 함께 하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환상적인 야경과 함께 하는 충남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예당호 출렁다리를 다녀왔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가 동절기 4시 30분 이후에 입장이 안되는 것을 알기에 이곳도 같은 줄 알고 서둘렀는데 예당호 출렁다리에서는 노을 지는 모습도 보고 아름다운 야경의 출렁다리도 건널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네비주소 :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56 면적 약 9.9㎢. 둘레 40km. 너비 2km, 길이 8km.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는 출렁다리, 조각공원, 느린호수길, 캠핑장, 모노레일 등 한 폭의 아름다운 전경을 품고 있습니다. 예산군 및 당진군에 걸친 넓은 홍문(鴻門)평야를 관개하기 위하여 1929년 4..

카테고리 없음 2023.02.18

쨍하게 새파란 하늘의 예당호 ‘느린호수길’

쨍하게 새파란 하늘의 예당호 ‘느린호수길’ 볼을 스치는 알싸한 칼바람의 차가운 낭만 변덕스런 날씨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겨울 하늘은 더없이 새파랗고 맑아서 좋습니다. 볼과 코끝을 스치는 알싸한 칼바람이 더욱 차가운 겨울날,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공호수인 예당저수지(예당호)의 ‘느린호수길’을 걸어봅니다. 오후의 겨울햇살과 코끝을 스치는 바람을 맞으며 느긋이 차가운 낭만을 즐겨봅니다. 사실, 삭풍만 아니라면 정오가 지난 두세 시쯤 오후의 겨울 햇살은 오히려 따뜻하게 다가오고 은은한 햇빛에 호수의 풍경은 한가롭기만 합니다. 느린호숫길을 느긋이 걷다 보면 홀연히 나타나는 정자나 벤치에 가만히 앉노라면 가까이에는 얼음에 갇혀 앙상한 가지만 드러낸 상고대를 만나기도 하고 멀리로는 무심한 철새와 마주합니다..

도민리포터 2023.02.11

예당호 출렁다리 찍고 조각공원 한 바퀴

예당호 주변 즐길거리 '예당호 출렁다리 & 조각공원' 예당호 출렁다리 찍고 조각공원 한 바퀴 예당호 출렁다리는 2008년 7월1일 전국의 하천 2만8,875개 가운데 자연성, 경관성, 진수성, 생태성, 역사성, 문화성, 등 전 분야에 우수성이 입증되어 국토해양부로 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빼어난 다리입니다. 예당호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2017년 6월에 착공해 2019년 4월 개통되었으며 다리 양쪽에 연결된 강선에서 줄을 내려 상판에 연결하는 현수교 방식입니다. 예당호 출렁 다리는 높이 64m의 주탑에 길이 402m, 폭 5m의 현수교입니다. 한국 기록원 에서 인정한 국내에서 가장 긴 현수교이며 ‘한국관광공사 '야간 관광 ‘100선‘에도 올랐습니다. 그라데이션 기법을 적용..

도민리포터 2023.02.05

겨울철 가족나들이 장소 추천 '예당호 모노레일'

겨울철 가족나들이 장소 추천 '예당호 모노레일'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뷰티인사이드입니다. 계절이 추운 겨울이 되면서 시민분들이 웅크려 있는 요즘 우리 지역 충남 예산에 예당호를 품은 흥미로운 나들이 장소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예당호 모노레일입니다. 이미 출렁다리로 유명한 예당호에 모노레일이 새로이 설치되어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었습니다. 예당호 모노레일은 24인승 모노레일이 총 3대로 구성되어 약 1,320M를 왕복하는 순환형 모노레일입니다. 저희가 이용했던 주말기준 대략 1시간의 대기시간이 소요되었는데요. 대기장소 앞쪽에 천막이 설치되어 있고 난로가 있어 한겨울 추위에도 아이들과 함께 대기하기에 크게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아요. 예당호 모노레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도민리포터 2023.01.13

예당저수지 황금나무

예당저수지 황금나무 예당저수지를 지키는 황금나무의 겨울 풍경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예당호에 노을이 질 때면 황금빛으로 물드는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바로 예당호 출렁다리 맞은편에 있는 황금나무입니다.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물 밖에서 늦가을부터 이른 봄까지는 물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황금나무는 예당저수지를 물들이는 노을빛과 어우러지면서 많은 진사님들이 찾는 포토존이 되었지만 지금은 관리가 미흡해서인지 예당호 출렁다리의 유명세에 가려진 것인지 찾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가을 갈대숲에 묻혀 가을을 보내 황금나무에 겨울이 찾아 들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얼음과 함께 겨울을 나야 하기 때문에 고난의 세월일지도 모릅니다. 꽁꽁 얼어버린 예당저수지를 물들이는 노을빛과 황금나무의 조화는 더욱 극적..

도민리포터 2022.03.07

2022년 첫날 예당호 풍경

꽁꽁 얼어버린 예당호의 새해 첫날 풍경 2022년 1월 1일, 언제나처럼 예당저수지로 일출을 보러 집을 나섰습니다. 몇 년 전부터 일출로 유명한 곳들은 전날부터 막히고 혼잡해서 가까운 예당저수지에서 매년 일출을 보고 있는데, 올해도 아침 일찍 예당저수지에서 2022년의 첫 일출을 보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예당호 출렁다리 부근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어 그곳을 지나 예당저수지가 훤하게 바라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그래도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한 사람들의 행렬은 의뢰로 길었습니다. 하늘은 밝아오고 있었지만 아직 하늘에는 손톱달이 아름답게 아침이 오는 것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손톱달도 서서히 빛을 잃어가면서 아침해의 빛 속으로 사라져 가기 시작..

도민리포터 202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