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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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정 13

겨울날의 홍성 안회당과 여하정

겨울날의 홍성 안회당과 여하정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설이 지나고 눈과 꽃 샘추위가 온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안희정 지사님과의 천북식당에서 돼지국밥 먹던 생각이나 군청과 여하정에 들러 보았는데요. 하얀 눈이 내려서 인지 운치가 있어 보였어요. 군청 입구에 오관리 나무와 좌측으로 위엄 있게 세워진 홍주성이 오늘따라 대단해 보였어요. 무수한 사람들이 죽어간 홍주성 역사의 회오리에 아직도 네버엔딩 스토리라는 것을 알 것 같아요. 이 건 여담이지만 콘크리트 홍성군청이 오관리의 경관을 해치는 것 같습니다. 군청 안으로 들어가면 안회당이 있는데요. 이곳이 바로 홍주목사가 업무를 보던 동헌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천주교 박해 때 순교자들의 무덤과 비가 안회당 정원 한자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내포의 역사..

도민리포터 2023.02.07

첫눈 오는날 홍성 여하정과 안회당

첫눈 오는날 홍성 여하정과 안회당 첫눈 오는날 홍성 여하정과 안회당 안녕하세요. ㅡ논두렁 리포터 입니다. ㅡ 이번호는 첫눈이 오는날 홍주성의 안회당과 여하정을 둘러보았는데요. 오미크 론으로 자칫피로해진 여러분의 심신을 위로해줄거예요.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아닌가해요. 홍주성 은 역사뿐만 아니라 많은 ㅡ위인들이 나녀간 곳이기도해요. 정약용, 이광수등등..동학과 의병활동의 근거지 이기도해요. 하얀 눈을 머금은 여하정과 안회당이 한폭의산수화를 보는듯해요. 지봉유설로유명한 이광수목사가 여하정에서 잠시 휴식을취하는 모습이 보이기도합니다. 당연히 안회당은 집무를 보던곳이기도 하죠. 여하정의보호수와 연못은 흐르는 물소리가 청명하게 들려와 잠시 신선이 된 느낌입니다. 현재 홍주성은 복원사업으로 말끔하게 성곽이 만..

도민리포터 2022.01.08

8월의 홍성 여하정과 안회당 풍경

8월의 홍성 여하정과 안회당 풍경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 입니다. 이번호는 8월의 끝자락에 홍성 오관리에 있는 안회당과 여하정에 다녀왔는데요. 바람이 선선해지고 나무 잎사귀가 색이 바래지는것 같았어요. 이제 서서히 가을이 다가 오는가 봅니다. 홍주성안의 잔디밭이 정말로 평화롭게 보이죠. 여유로운 오후한때 여하정의 그늘아래서 독서를 하는 여인이 이렇게 예뻐 보일때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연못 주위로 원앙새 한쌍이 노니는 모습과 빨간 잉어들이 파란을 일으키는 것을 보실수가 있어요. 오실때 새우깡 한봉지는 필수라는 사실... 잔디밭 한쪽켠에 자리한 천주교 비석이 눈시울을 뜨겁게하네요. 내포의 역사는 천주교의 역사거든요. 홍주성안에 천주교 감옥이 있는거 잘아시죠. 여하정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옛날 동헌에..

도민리포터 2021.09.02

충남 홍성 안회당에서 꽃을 품다.

충남 홍성 안회당에서 꽃을 품다. 전국의 몇안되는 힐링의 명소 홍성군청 안회당과 여하정 충남 홍성 안회당에서 꽃을 품다.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녹음이 우거진 7월 시원한 정원을 자랑하는 여하정과 안회당에서 코로나로 피로해진 심신을 꽃차와 함께 자유를 누려봐요. 전국의 몇안되는 힐링의 명소 홍성군청 안회당과 여하정에 놀러 와 봐요. 홍주성에 둘러싸인 옛날 동헌이 있던 안회당 그리고 목사들의 쉼터인 여하정에 비단잉어 노니는 모습에 반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거예요. 마침 보호수 나무 에 원앙새 한쌍이 집에서 나와 우리를 반겨주는 것 같아요. 지봉유설로 유명한 홍주 목사 이광수도 아마 이곳에서 휴식을 취했다고 해요. 안회당은 1870년 고종 7년에 동헌을 개축하고 흥선대원군으로부터 안회당이라는 편..

도민리포터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