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석장리박물관 33

2023년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2023년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봄비도 아랑곳없이 아이들이 자라는 석장리 구석기 축제 지난 어린이날 연휴는 첫날부터 비가 내렸는데요. 비의 양도 봄비 치고는 많은 양이 내리면서 안타깝게도 지역마다 야심 차게 준비했던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실내로 옮겨 축소되거나 하면서 아이들이 실망하기도 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그래도 연휴 기간 마지막 주말에 공주를 찾았는데 다행스럽게 비가 내리지 않아 석장리 구석기 축제가 펼쳐지고 있었답니다. 예전에 아이들과 한번 찾았던 곳인데 주변 환경이 크게 바뀌지는 않아서 익숙한 풍경이 친근하게 다가왔습니다. 비가 내린 후여서 금강에 설치된 부고는 출입 통제가 되어 있었고, 주차장은 물이 고여 있어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축제 마지막 날 행사가 펼쳐질 수 있어 천만다..

도민리포터 2023.05.25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공주 석장리박물관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공주 석장리박물관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은 인간이 어떻게 진화 되었는지 묻기도 하는데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아이들에게 쉽게 알려줄 수 있는 박물관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한국의 구석기 문화와 한국구석기학의 선구자인 파른 손보시 교수의 이야기를 전시하고 있으며 우리 역사의 바탕이 된 구석기인들의 생활상과 석장리에서 발견된 유물 등 다양한 구석기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석장리 박물관 야외에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구석기인들의 옛 모습을 조형물로 만들어 놓아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아이들은 사냥하며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들을 보며 현재와는 확연히 다른 선사인의 모습에 의아해 하기도 합니다. 전시실은 7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엇이 인간을 특별하..

도민리포터 2023.03.15

겨울방학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공주 석장리박물관'

겨울방학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공주 석장리박물관' 아이들과 석장리박물관에서 구석기 체험 우리는 반만년 역사 속에 찬란한 문화를 이루어 왔습니다. 조상들의 창의와 예지가 빛나는 우리 전통문화는 21세기 문화의 시대에 뿌리를 잡고, 전 세계에 한류라는 이름의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의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지금, 우리는 우리 역사의 바탕이 되었던 선사인들의 모습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겠죠?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자라는 아이들에게 선사시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해서 석장리박물관을 찾아보았습니다. 석장리박물관은 공주시 석장리동에 있답니다. 석장리박물관은 충청남도 공주시에 있는 구석기 유물 박물관이다. 공주 지역의 구석기 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발..

도민리포터 2023.01.12

한반도 구석기 시대를 연 공주 석장리 박물관

한반도 구석기 시대를 연 공주 석장리 박물관 어린이 놀이시설로 변질된 위대한 발견 중고등학교 역사시간에 구석기시대 우리나라 유물 발굴지 시험문제로 자주 출제되었던 에 다녀왔다. 는 “한반도에는 구석기시대가 없었다”는 일제 식민사관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우리나라 고고학계의 위대한 발견이다. 에는 이곳에서 발굴된 손도끼, 찍개와 같은 1만여 점의 구석기시대 유물과 집터 모형을 볼 수 있고, 그 옆에는 그 발굴 조사작업을 지휘한 이 자리 잡고 있다. 1964년 금강 변에서 미국인 앨버트 모어 부부가 구석기시대 석기 조각들을 발견한 것을 계기로, 연세대 손보기 교수팀의 30여 년간의 발굴조사가 이어졌다. 발굴팀은 손도끼, 찍개와 같은 구석기 시대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과 집터를 연이어 찾아내어 “한반..

도민리포터 2022.09.09

유채꽃으로 가득한 공주 '석장리 박물관'

유채꽃으로 가득한 공주 '석장리 박물관' 요즘은 어디를 가도 나무에 초록잎들이 많이 나서 싱그러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주말에 지인들과 어디를 갈까 하다가 공주 석장리박물관 근처에 유채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보았습니다. 작년에는 석장리박물관 앞 쪽에도 심었었는데, 올해는 그 쪽에는 심지 않고, 약간 떨어진 곳에 심었어요. 석장리박물관에 주차를 하면 반대쪽으로 조금 걸어가야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공주시 석장리동 57-3 으로 가면 됩니다. 유채꽃만 있으면 뭔가 밋밋할 거 같은데, 나무들이 곳곳에 있어서 더욱 싱그럽고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걷다보면 눈처럼 흰가루가 날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버드나무 꽃씨라고 하네요. 유채꽃과 나무들의 어우러짐이 아주 근사합니다. 거기에 맑은 하..

도민리포터 2022.05.18

판소리가 들려 오는 마을

판소리가 들려 오는 마을 금강이 흐르는 무릉동 마을을 찾다 공주 장군산의 정기가 금강으로 흘러드는 곳에 구석기 유적지인 석장리 박물관이 있다. 대청댐에서 흘러내려온 금강이 세종시을 거처 공주로 흘러드는 곳이다. 넓은 들은 없지만 주변에 계룡산 줄기와 장군산이 있어 풍경이 빼어나다. 또 근처에는 조선의 문장가 서거정이 극찬한 청벽이라는 곳도 있다. 구석가시대 사람들도 금강의 아름다운 퐁경에 반해 여기에 터를 잡았는지 모른다. 구석기에는 주로 물고기나 산짐승을 잡아 먹고 살았기에 산과 강이 있는 곳에 터를 잡았을 것이다. 석장리 박물관에서 공주방면으로 금강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판소리 대가"이신 '박동진 옹'의 고향인 "무릉동마을"이 나타난다. 나즈마한 산들로 둘러 쌓인 산촌마을이다. 작은 개울을 따라 양옆..

도민리포터 2021.04.14

12회차 충청남도 영상소식

[충남소식] 12회차 충청남도 영상소식 - 충남 헤드라인뉴스 / 선사문화 체험놀이터 '공주 석장리 박물관' - 1. 충남도, 충남형 그린뉴딜에 31조 2,300억 투입해 일자리 23만 개 창출 충남도가 보령에 세계 최대 블루수소 플랜트를 구축하고 부남호 역간척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정책 견인에 나섰습니다. 2025년까지 충남형 그린뉴딜에 31조 2,300억 원을 투입해 23만 6,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입니다. 우선 오는 2034년까지 석탄화력 12기를 폐쇄하고, 해상풍력과 태양광 발전소, 수소생산 플랜트를 집중 조성하고 보령에 연간 25만 톤 생산 규모의 세계 최대 블루수소 플랜트를 구축해 수도권과 충..

옛날 옛적에 모습을 사진으로 볼 수 있는 석장리박물관

'옛날 옛적에' 'Once upon a time (원스 어폰 어 타임)' 토지의 사유화는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문제이기도 했다. 개개인이 집이라는 대상의 소유물을 가진 것은 아파트 시대가 열리고 나서다. 오래전부터 일부 집단이 토지를 사유화하였다. 그에 따라 농토를 잃고 유랑하는 농민들이 늘어나고 일부는 도적이나 산적이 되는 등 사회불안이 심해졌다고 한다. 지금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먹고사는 문제일 것이다. 코로나19에 모든 것이 온라인화되면서 사람들이 더 많이 부품처럼 일하고 있다. 옛날 옛적에 자연 속에서 먹을 것을 찾고 살았다. 옛날 옛적의 모습이 사진으로 남아 있는 석장리다. 단순히 한 시대를 살아갈 뿐이지만 사람들은 역사의 흔적 속에서 과거의 모습을 재현하거나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을 하고 있다..

도민리포터 2021.03.15

우리나라 최초 구석기유적지 공주 석장리박물관

우리나라 최초 구석기유적지 공주 석장리박물관 공주시 금강가에 자리잡은 석장리구석기 유적은 1964년 5월 홍수에 의해 강둑이 무너짐으로써 확인되어 1964년 11월 11일에 처음 발굴조사가 이루어져 1974년까지 10년 간에 걸쳐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1990년과 1992년에 11차·12차 조사가 추가로 실시되었다. 사적 제334호로 지정된 공주 석장리유적은 남한 지역에서 최초로 구석기 문화층의 존재가 확인된 곳으로 8m 퇴적 두께를 파고 내려가 전기구석기와 중기구석기·후기구석기의 지층이 확인되었고 구석기시대부터 한반도에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을 최초로 발굴된 구석기 유적지이다. 석장리유적에서는 찍개, 긁개, 주먹도끼, 새기개 등의 석기류가 다양하게 출토되었으며 후기 구석기층의 집자리에서 발견된 숯으로 연대..

도민리포터 2021.01.13

한국 구석기 첫 발굴지 공주 석장리박물관으로 오세요!

한국 구석기 첫 발굴지 공주 석장리박물관으로 오세요! 주말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끝은 뾰족하고, 손을 쥐는 부분은 뭉툭해서 주먹에 쥐고 사용하는 주먹도끼는 구석기시대 대표적인 유물입니다. 공주 석장리박물관 입구 상징물로 이곳에서 출토된 대표 석기를 형상화해 놓고 있습니다. 인류가 처음 도구를 사용한 게 뗀석기인데, 주먹도끼가 대표적입니다. 공주 석장리박물관은 기록에는 없지만 유물의 흔적을 통해 선사문화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석장리 유적을 처음 찾은 때는 1964년 봄, 미국 대학원생인 엘버트 모어와 그의 아내 샘플이었다고 합니다. 석장리 금강가를 답사하던 중 뗀석기를 찾아냈고, 이후 연세대학교 사학과 손보기 교수와 함께 석장리 유적을 답사하면서 석기를 찾았다고 합니다. 이곳은 단군시대보다 앞서는..

도민리포터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