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愛 향을 담다. 부여 연꽃 축제의 서막이 열린다. '연꽃 愛 향을 담다'라는 주제로 부여 서동 공원 일대에서 서동 연꽃 축제(7.10~ 7.18)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부여의 궁남지 연꽃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수생식물 종과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은은한 연꽃 향 속에 꽃길만 걷는 길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연꽃 축제의 향연 속으로 들어가 본다. 연꽃과 사랑, 부여를 상징하는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백만 송이 연꽃을 보러 간다. 궁남지는 백제시대 궁의 남쪽에 있는 연못이라는 뜻으로 그 유명한 서동요의 배경이 된 서동과 선화 공주의 러브 스토리가 1500년의 세월을 너머 서려 있는 곳이다. 밤에 찾아와도 볼거리가 만족스러운 공간을 만들기 위해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