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보령 427

한국식 전통정원을 바다와 함께 걷는 죽도 상화원

한국식 전통정원을 바다와 함께 걷는 죽도 상화원 충남 보령에는 한국식 전통정원인 죽도 '상화원'이 있어요. 상화원은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사이 중간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섬은 제방으로 연결되어 들어가기가 수월합니다. '조화를 숭상한다'는 뜻의 죽도 상화원은 자연모습 그대로를 보존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섬 전체를 하나의 정원으로 만들었고 돌담과 회랑, 전통 한옥들이 있어 산책하기 좋은 정원입니다. 입장 후 섬 둘레를 따라 걸어가면 국내 조각가의 작품들이 있는 조각정원부터 만납니다. 자그마하지만 불굴의 기상을 떨치는 조선말을 상징하는 비상하는 조선말을 볼 수 있고 이 외에 행복한 사슴 가족 옥돌상도 있는데 조각 작품은 확보되는 대로 대체,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조금 걷다 보면 방문객 센터에 다..

도민리포터 2023.07.15

여름휴가 1번지 보령 대천해수욕장

여름휴가 1번지 보령 대천해수욕장 황금 해변에 먹거리 풍부한 대표 관광지 안녕하세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장마가 시작됐다는 소리는 여름휴가 시기도 다가온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소개할 장소는 이번 여름휴가 꼭 방문해야 하는 장소라 할수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서해를 대표하는 관광지입니다. 남서쪽으로 8km 정도 이어진 해변은 수심이 얕고 수온이 알맞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여름에는 머드축제도 열리기 때문에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머드축제는 7월 21일 개막한다고 합니다. 8월 6일까지 보령 머드광장에서 열린다고 하니 기간을 기억하고 방문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북적이기 전인 6월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했습니다. 사람들이 적겠지 했던..

도민리포터 2023.07.13

뜻 밖의 선물로 기뻐하다,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뜻 밖의 선물로 기뻐하다,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2023년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식은 7월8일(토요일)18시입니다. 와! 여름이다. 해수욕장의 계절이지요?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여유를 즐기고 싶은 마음에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을 좋아하여 무작정 떠나봅니다. 때이른 더위로 무창포해수욕장이 완전 성수기 풍경입니다. 해수욕도 하고 피서를 즐기는 관광객이 많았어요. 정말 낭만적인 장면이지요? 그런데 무창포해수욕장은 오는 7월 8일 개장한다고 합니다. 깨끗하게 정리된 해변과 함께 해수욕도하고 산림욕도 즐길 수 있습니다. 파도야! 너는 어디서 왔니? 재미있는 물놀이, 모래놀이도 해보고, 말타기 체험(요금 1만원)도 해보았어요. 꿀 맛 같던 모래놀이가 시들해질 때 쯤' 누군가 "물이 빠지고 있네~!"라고 말했지요. 오후 ..

도민리포터 2023.06.30

대천 제20회 보령머드 임해마라톤대회

대천 제20회 보령머드 임해마라톤대회 2023 제20회 보령머드 임해마라톤대회가 지난 6월 10일 대천해수욕장 1지구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오전 8시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어서 환영사와 축사 그리고 치어리더 공연 등이 참가자 출발 전에 진행이 되었으며 오전 8시 30분 하프코스 출발을 시작으로 연이어 10km 코스, 5km 코스 출발이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레이스 전에 에어드레셔를 비롯해 대형 텔레비젼, 양문형 냉장고 등 경품추첨이 진행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각 코스별로 레이스가 마무리되는 시간도 다르고 선수별로 골인 지점에 들어오는 시간도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출발 전에 경품 추첨을 한 것 같았습니다. 이번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 사회자는 개그맨 배동성씨가 맡아 행사의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켰습니다. 이번..

도민리포터 2023.06.24

바닷가 솔숲의 낭만 캠핑장, 보령 국민여가캠핑장

바닷가 솔숲의 낭만 캠핑장, 보령 국민여가캠핑장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보령 국민여가 캠핑장 시원한 소나무 그늘에 텐트를 치고 가족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별다른 음식이 없더라도 이런 곳에서 가족과 함께한다면 그것이 행복이겠지요. 이제는 여름이니 하루하루 더워지겠네요. 이럴 때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내는 꿈들 꾸고 계시죠? 일 년에 한 번밖에 안 가더라도 취미는 캠핑이고요.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 캠핑장에서는 바로 이런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닷가 캠핑장이라는 것이 큰 이점이기도 하고요. 대천해수욕장 해변과 접한 이곳은 넓은 솔숲입니다. 국민여가 캠핑장은 대천해수욕장 시민탑 광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예전에도 캠핑장으로 이용하던 곳이었는데 전기시설이나 급수대, 세족시설..

도민리포터 2023.06.17

해변 산책하기 좋은 무창포해수욕장

해변 산책하기 좋은 무창포해수욕장 바닷길이 아니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무창포해수욕장 바다를 찾는 날에 하늘도 바다로 푸르게 빛나면 정말 운이 좋은 겁니다. 머드 엑스포 포토존 뒤로 보이는 무창포 해수욕장과 석대도는 바다도 하늘도 흐릿하게 보입니다. 흐린 날씨 탓에 좋은 경치를 볼 수 없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바다를 찾아간다는 건 내륙에 사는 저로서는 아주 특별한 일입니다. 신비의 바닷길 표지석과 주꾸미가 있는 기념탑, 뱃머리 모양의 조형물에서 아내는 잔뜩 포즈를 취합니다. 일만 하느라 좀 답답했는데, 바닷바람을 쐬니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다고 좋아합니다. 오른쪽으로는 무창포 수산시장이 보입니다. 그 왼쪽으로 무창포 빨간 등대도 보입니다. 왼쪽으로는 비체펠리스와 닭벼슬섬이 아스라이 보입니다. 작년 여름만..

도민리포터 2023.06.14

바다를 마주하고 살아가는 대천항 수산시장

바다를 마주하고 살아가는 대천항 수산시장 바다가 삶의 터전인 사람들, 대천항 수산시장 정박해 있는 고깃배 곁을 지나니 옅은 비린내가 끼칩니다. 알록달록 그물이 배 전체에 길게 늘어져 쌓여 있고, 각종 부표가 가득 실려 있습니다. 보통 오전에 들어오는 고깃배는 오후 동안 이렇게 대천항에 정박해서 고단함을 달랩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래간만에 찾은 대천항 시장 골목에 인적이 뜸합니다. 알고 보니 매주 수요일은 단체로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평소 같으면 김과 어포를 가지고 나와 호객을 하는 아주머니들의 소리가 골목에 가득했을 텐데요. 너무나 고요한 수산시장 골목을 걸어 대천항 활어회센터를 향합니다. 이따금 문을 연 가게에는 해산물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은빛이 찰랑거리는 갈치와 살코기가 퉁실한 아귀가 보입..

도민리포터 2023.06.08

보령 천북폐목장 청보리창고

보령 천북폐목장 청보리창고 보리밭따라 걷는 산책길 충남 보령에는 폐목장을 활용한 여행지가 있어요. 언덕을 따라 청보리가 자라고 있는데 드라마 촬영지로도 이용되었으며 언덕 끝에 덩그러니 건물이 놓여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해주기도 합니다. 지난 겨울에 이곳을 처음 다녀온 후 반했던 장소인데 청보리가 자랄 때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날씨 좋은 5월에 그 곳에 다녀왔어요. 보령 폐목장은 개인 사유지에요. 주차장은 목장 아래에 청보리창고 임시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 공간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고 천북신흥교회에도 주차가 가능한데 평일, 토요일, 일요일은 08시~14시까지는 불가능해요. 평일에는 대부분 임시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한데 주말에는 조금 부족할 수도 있어요. 주차자리가 없다면 근처 안전한 ..

도민리포터 2023.05.30

그곳에 가고 싶다~ 그해 우리는 그 장소 보령 청보리언덕

그곳에 가고 싶다~ 그해 우리는 그 장소 보령 청보리언덕 “청보리 언덕” 왠지 친근감 있는 어린 유년 시절의 추억이 듬뿍 배어 있을 법한 그런 곳,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옛 생각이~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 온다.~’ “그해 우리는” 이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지만, 그 전부터도 진사님들의 출사지로도 명소가 된 곳 청보리 언덕, 그곳에 가고 싶지 않으세요? 그 혹한 겨울을 잘 견디고 파릇파릇한 안구정화시켜주는 청보리 초록빛 물결이 일렁이는 곳, 그곳으로 함께 떠나 보자구요~. 워낙 핫한 곳이다 보니 주말에는 많은 분이 도로에 차를 주차해서 통제 불능 상태가 되어 도로가 너무 복잡하고 몇 시간씩 꽉 막혀 혼잡하기도 하니 가능하면 주중에 오시길 권해 드립니다. 작년 겨울엔 새하..

도민리포터 2023.04.28

무창포해수욕장 봄길 산책

무창포해수욕장 봄길 산책 주꾸미 도다리의 고장 어선에서 갓 잡아 올린 봄의 별미인 주꾸미와 도다리, 꽃게, 개불, 맛, 조개류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어 주는 무창포! 천북굴단지 가는 길, 봄을 맞은 무창포해수욕장에 잠시 들러 가볍게 해변을 거닐어보았다. 북적이지 않아서일까? 여유로움이 느껴져서 좋았던 산책이었다. 무창포의 대표 수산물 주꾸미는 타우린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 기능 강화와 시력감퇴를 막는 효능이 있다. 5월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더욱 쫄깃쫄깃 고소해지고 알이 들어차 맛이 일품이라 3~4월 무창포항은 주꾸미를 맛보러 오는 여행객들로 붐빈다. 도다리는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봄철에 가장 맛이 좋고 무창포 인근 연안에서 주꾸..

도민리포터 202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