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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가볼만한곳 160

그곳에 가고 싶다~ 그해 우리는 그 장소 보령 청보리언덕

그곳에 가고 싶다~ 그해 우리는 그 장소 보령 청보리언덕 “청보리 언덕” 왠지 친근감 있는 어린 유년 시절의 추억이 듬뿍 배어 있을 법한 그런 곳,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옛 생각이~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 온다.~’ “그해 우리는” 이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지만, 그 전부터도 진사님들의 출사지로도 명소가 된 곳 청보리 언덕, 그곳에 가고 싶지 않으세요? 그 혹한 겨울을 잘 견디고 파릇파릇한 안구정화시켜주는 청보리 초록빛 물결이 일렁이는 곳, 그곳으로 함께 떠나 보자구요~. 워낙 핫한 곳이다 보니 주말에는 많은 분이 도로에 차를 주차해서 통제 불능 상태가 되어 도로가 너무 복잡하고 몇 시간씩 꽉 막혀 혼잡하기도 하니 가능하면 주중에 오시길 권해 드립니다. 작년 겨울엔 새하..

도민리포터 2023.04.28 (1)

무창포해수욕장 봄길 산책

무창포해수욕장 봄길 산책 주꾸미 도다리의 고장 어선에서 갓 잡아 올린 봄의 별미인 주꾸미와 도다리, 꽃게, 개불, 맛, 조개류 등 다양한 수산물을 만날 수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어 주는 무창포! 천북굴단지 가는 길, 봄을 맞은 무창포해수욕장에 잠시 들러 가볍게 해변을 거닐어보았다. 북적이지 않아서일까? 여유로움이 느껴져서 좋았던 산책이었다. 무창포의 대표 수산물 주꾸미는 타우린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 기능 강화와 시력감퇴를 막는 효능이 있다. 5월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더욱 쫄깃쫄깃 고소해지고 알이 들어차 맛이 일품이라 3~4월 무창포항은 주꾸미를 맛보러 오는 여행객들로 붐빈다. 도다리는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봄철에 가장 맛이 좋고 무창포 인근 연안에서 주꾸..

도민리포터 2023.04.21 (1)

대천해수욕장의 노을과 함께 우리 가족 단란한 한때

대천해수욕장의 노을과 함께 우리 가족 단란한 한때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는 따뜻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충남의 농촌에서는 벌써 완두콩 싹이 자라고 있고 농사 준비로 농기계 소리가 요란하더군요. 바쁜 삶에 쉼이 필요한 시간... 대천해수욕장의 노을과 함께 우리 가족 단란한 한때를 보내게 되었는데요? 대천해수욕장에 당도하니 반갑게 맞이하는 저녁 노을입니다. 노을 보고 싶다고 서둘러 왔는데 황금 빛으로 물든 풍광과 마주합니다. 웅장한 노을이 동심의 세계로 인도하네요. 가족의 소중함도 진하게 느껴봅니다. 동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단연 그네이지요? 그네에 앉아서 선셋을 감상해 보세요! 갈매기도 노을과 함께하네요. 해변의 황혼(黃昏, 해가 지고 어스름 해 질 때. 또는 그때의 어스름 한 빛)이 한 순간..

도민리포터 2023.04.03 (1)

원산창고에서 커피 한잔 할까유?

원산창고에서 커피 한잔 할까유? 보령 원산도 로컬푸드마켓 '원산창고' 얼마 전부터 보령시민들은 보령과 원산도를 연결한 해저터널 개통 후, 행복한 고민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밥은 보령에서 먹었으니, 커피는 섬에서 마실까?" 해 질 무렵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행정복지센터 원산출장소 옆에 위치한 청년 로컬푸드마켓 원산창고를 찾아갑니다. 얼마 전까지 배를 타거나 안면도를 거쳐 가야 했던 곳인데, 오늘은 대천해수욕장에서 출발하여 보령 해저터널을 지나 20분 만에 도착한 이곳은, 보령의 청년들이 운영하는 로컬푸드마켓 '원산창고'입니다. 이곳을 소개하는 이유는 일반 먹거리 카페와는 다른 특별함을 가지고 있는데요, 2021년 11월 말에 문을 연 원산창고는, 지역 활성화를 꿈꾸는 청년 농업인들과 원산도 주민들이 함..

도민리포터 2023.03.21 (1)

보령 우유창고 개화목장!

보령 우유창고 개화목장! 손으로 아이스크림을? 내 손으로 버터를? 보령 우유창고 개화목장은 천북 굴축제 다녀올 때마다 지나치기만 하면서 가봐야지 했는데, 그 꿈이 실현되었어요. 두근두근 궁금하고 신기한 보령 우유창고입니다. 길넌너에는 우유창고 카페가 있는데, 우리는 체험장으로 GO GO~~~! 건물도 우유곽 형태로 재미있고 특별한 곳이네요! 신기한 체험의 날입니다. 건강한 우유가 시작되는 곳, 개화 목장은 2007년 유기농 인증과 2012년 HACCP인증을 받았습니다. 소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보다 안전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원유를 만들고 있습니다. 개화목장이 위치한 천북면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청정 해역으로 국내 유기농 원유의 30%가 생산되는 지역으로, 젖소가 자라기에 최적의 지..

도민리포터 2023.03.19 (1)

“차-ㅁ 잘해놨네, 잘해놨어”

“차-ㅁ 잘해놨네, 잘해놨어” 자부심을 갖게하는 '보령해저터널 홍보관'을 찾았어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터널(6,927m)이고, 세계적으로는 5위인 '보령해저터널'. 개통한 지 벌써 1년이 넘었어요. 평소 해저터널을 통과할 때면 '정말 바닷속이 맞나?, 어떻게 이렇게 가능할 수 있을까?' 하며 놀라움도 함께 하곤 합니다. 그런데요. 이렇게 다닐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알려주고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보령해저터널 홍보관'입니다. 보령해저터널 입구가 보이면서 보령의 시어(市魚)인 붉은 빛의 참돔 조형물이 환영하고 있어요. 그 쯤 우측에 ‘해저터널 홍보관’이 있습니다. 들어가면 1층에는 농산물판매장이 있고, 2층엔 그동안 해저터널을 공사했던 과정 등을 보여주는 전시장이 있어요. “차-ㅁ 잘..

도민리포터 2023.03.03 (1)

겨울맞이 보령 석탄 박물관 탐방

겨울맞이 보령 석탄 박물관 탐방 탄광촌 사람들은 연탄재 함부로 안 밟는다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연탄 시인'으로 유명한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에서 등장하는 문구입니다. 살아가면서 무시할게 하나도 없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시에서도 언급하듯 연탄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추운 겨울, 월동 준비를 하는데 가장 먼저 생각이 났던 건 연탄과 김장. 비좁은 달동네를 거닐며 연탄을 실어 나르던 연탄장수들... 하나같이 정겹고 그리운 풍경입니다. 시간이 흘러 가스 난방과 도시가스의 시대가 오면서 연탄의 입지가 좁아지나 싶었지만 연탄은 연탄 나름대로 아직도 명맥을 잇고 온몸을 태워 우리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연탄들은 어디서 만들어지고 원..

도민리포터 2023.01.29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

충남 보령여행, 대천해수욕장에서 겨울바다를~~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대천해수욕장 안녕하세요. 젊음과 낭만, 안락함과 자연미가 함께 어우러진 대천해수욕장. 바쁜 일상으로 여행이 어려운 친구에게 낭만과 운치가 가득한 겨울 바다를 보여 주고 싶어서 대천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겨울철에도 텅 비지 않는 대천해수욕장.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 쓸쓸한 느낌이 들지 않아 좋았습니다. 바다는 모든 것을 다아~~ 받아줘서 바다라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소금을 품고 있는 고마운 곳이기도 하지요. 사람들이 바다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어떤 상황이어도 다 받아주고 품어주어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지요. 누군가 모래밭에 새해 인사 글을 써 놨어요. 소싯적에 했던 기억이 나서 보는 것만 해도 ..

도민리포터 2023.01.26

보령 스케이트장에서 보는 겨울나기

보령 스케이트장에서 보는 겨울나기 “저기가 스케이트장이다~~” 보령 머드광장에 있는 스케이트장 주변에서 있자니 아이들의 “저기가 스케이트장이다~~” 소리가 제법 들려온다. 아침 시간인데도 어린 아이들이 추위를 마다하지 않고 엄마 아빠 손목을 잡고 도로를 건너면서 하는 말이다. 아침을 맞은 '보령스케이트 테마파크'장. 한 바퀴를 돌아오고 나니 어느새 스케이트장에 들어가서 타고 있다. 그러잖아도 스케이트장에 사람들이 얼마나 올까 궁금하던 참이었다. 점점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점심시간이 되었는데도 제법 얼음 위에서 지치고 있었다. 날씨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좋아져서 지치다 보면 땀도 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이들이 타기는 좋을 것 같았다. “잘 한다~~, 잘 한다~~~” 아이를 데리고 온 엄마인 모양이다. ..

도민리포터 2023.01.25

보령 ‘목재문화체험장’

보령 ‘목재문화체험장’ 수준별, 유아용 목공체험이 가능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많이 찾게 되는데, 오늘은 실내에서 목재에 대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문화공간인 보령의 목재문화체험장을 소개합니다. 특히 유아용 체험장이 갖춰져 있어서 부모와 함께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보령의 무궁화수목원 내에 있으며, 무궁화수목원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수목원 안으로 500m 정도 걸어서 올라오시면 보이는 한옥 건물이 목재문화체험장입니다. 보령시가 보령의 허파라고 불리는 성주산에 올해(2022년) 3월 15일 개장한 보령목재문화체험장은 실내 놀이터와 전시장, 목공체험으로는 유아체험, 일반체험, 심화체험 과..

도민리포터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