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원조, 백제의 빛과 향’ ‘한류 원조, 백제의 빛과 향’이라는 주제로 제68회 백제문화제가 10월 1일부터 10월 10까지 열렸던 곳 공주 금강 신관공원 미르섬은 지금 코스모스로 환하다. 문화제 구경으로 많은 사람이 찾고 즐겼던 곳에 이제는 코스모스 물결을 보러 오는 사람으로 북적인다. 울긋불긋한 코스모스는 연약한 모습으로 하늘거린다. 공주 금강 변 둔치에 자연히 만들어진 섬 미르섬이다. 미르는 용의 옛말이라는데 여기서 보는 공산성의 야간 불빛이 용의 모양 같다는 데서 미르섬이라 이름이 붙여졌단다. 미르섬에 지금 코스모스가 한창이다. 백제의 왕도 공주시에서 펼쳐졌던 68회 백제문화제가 10일간의 일정으로 끝났다. 68년을 이어온 백제문화제 행사, 공주에서는 공산성과 금강 신관공원, 미르섬에서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