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마량리동백나무숲 14

동백꽃이 피고지는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동백꽃이 피고지는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겨울에 꽃이 핀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동백꽃,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동백꽃은 겨울에 피어야 하지만 충남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에 있는 동백은 바닷가여서 온도가 더 낮아서인지 겨울과 봄사이에 꽃을 피웁니다. 우리나라에는 주로 바닷가에 자생하고 있으며 바닷가에서 피는 붉은 꽃이라 하여 해홍화라고도 불립니다. 봄꽃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매화나 벚꽃처럼 은은한 느낌의 봄꽃도 예쁘지만 새빨간 동백꽃이 피어나는 색다른 매력을 전하는 서천 마량이 동백숲, 그곳을 소개합니다.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서천 9경 중 하나로 강한 바람을 견뎌내며 1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고 500년 된 오래된 동백나무를 볼 수 있어요. 동백나무 숲에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약 5백 년 전 마량의..

도민리포터 2023.04.18 (1)

마량진 동백정 안심마을

충남 서천군이 꼭꼭 숨겨놓은 보석같은 곳! '마량진 동백정 안심마을' 충남 서천군에서 찾은 보석같은 '여행지'를 찾았습니다. 서천군 여행은 크게 3곳의 권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장항역인근의 '국립생태원', 그리고 장항항이 있는 '장항읍', 그리고 오늘 소개해드릴 서면의 '마량리'를 꼽을 수 있습니다. 마량진항과 마량포구는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익숙한 곳일 수도 있지만, 충남 서천군 여행을 처음 계획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마량진항과 마량포구는 해돋이마을을 필두로 '최초 성경전래지'와 같은 여행의 아이콘을 많이 가지고 있는 곳인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그 중, 가볍게 즐기는 벽화마을 골목투어가 가능한 '마량진 동백정 안심마을'이라는 곳입니다. 잠시 사진에 '힌트..

도민리포터 2023.03.28 (1)

해넘이 풍경이 아름다운 '서천 동백나무숲'

해넘이 풍경이 아름다운 '서천 동백나무숲' 서천으로의 여행. 충청남도의 남서쪽 맨 아래 구석진 곳에 위치해 있지만, 그리고 우리나라 시·군구 가운데 소멸고위험 지역 중 하나라는 것이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서천은 보석과도 같은 천혜의 관광자원들을 많이 품고 있는 곳입니다. 특히 위로는 춘장대해수욕장으로부터 남으로는 장항의 금강하굿둑에 이르기까지 많은 해수욕장과 포구, 그리고 어디서 바라보아도 황홀한 아름다움을 지닌 일몰 풍경을 맞닥뜨릴 수 서천의 해변이 펼쳐져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곳 동백나무숲의 정상에 있는 동백정에 오르면 해돋이도 볼 수 있는 곳이지만, 오늘은 춘장대해수욕장과 마량포구를 곁에 두고 서천 팔경 중 제1경인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마량리의 동백나무숲과 그 곁의 일몰 풍경을 마주하기..

도민리포터 2023.02.13

서천 동백나무숲에서 함께 본 금강하류 가창오리 군무 쑈

서천 동백나무숲에서 함께 본 금강하류 가창오리 군무 쑈 동백정 동백꽃 개화 시작 그리고 금강하구 수만마리의 가창오리 쑈~쑈~쑈~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舒川 馬梁里 冬栢林 : 천연기념물 제169호)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500년 이상 된 동백나무 100여 그루가 바닷가 동산에 자생하며 숲을 이루고 있다.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사철 푸른 동백나무와 서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어우러져 서천 9경 중 하나로 본래 동백나무는 키가 7m까지도 자라지만 이곳의 동백나무는 강한 바람 탓인지 평균 5m 정도다. 예부터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는 하나의 전설이 전한다. 약 500년 전 마량의 수군첨사(조선 시대 수군의 종삼품 무관으로 수군절도사 바로 아래 벼슬)가 꿈에서 바닷가에 떠내려온 커다란 꽃을 발견하였다. 이때 ..

도민리포터 2023.01.29 (1)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겨울이면 생각나는 새빨간 동백꽃 동백나무숲을 보러 왔지만, 동백꽃을 기대하기엔 아직 이른 시기라 생각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는 걸 알기에, 미리부터 지레 기대감을 저버린 것이다. 그렇게 포기하고 저버린 마음이 얼마나 많았던가. 저버린 마음을 다시 주워 나무가 되었고, 새빨간 꽃이 폈다. 새해가 시작되는 겨울엔 그래도 된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쉬워하기도 하고, 새해를 준비하며 기대감을 가져도 좋다. 그러다 보면 새빨간 꽃이 필테니! 우리의 발길이 향한 것은 겨울이면 꼭 한 번은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로 손꼽히는 마량리 동백나무숲이다. 마량리에서 칼국수를 먹었다. 배가 부르니 기분도 좋아졌다. 그렇게 마량리 동백나무숲으로 향하는데, 숲이 있다고는 믿어지지 않은 대규모 ..

도민리포터 2022.12.12 (1)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 찾아온 절기 우수 그리고 동백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 찾아온 절기 우수 그리고 동백 입춘이 지나간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절기 우수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차를 한지 얼마나 되었다가 눈이 내리고 눈이 내리고 나면 다시 추워지기를 반복하고 있네요. 이 시기가 가장 춥고 계절의 변화가 있는 때이기도 합니다. 도시에 있으면 춥다는 것을 잘 모르는데요. 바닷가로 오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정말 춥네요. 서천의 바다도 휘몰아치는 바람에 출렁대는 것이 확연하게 보입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없었던 건물들이 보입니다. 특산품판매소라던가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만들어져 있네요. 서천여행을 위한 책자도 있지만 서천 느린우체통 이벤트가 눈에 뜨입니다. 요즘에는 편지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거든요. 먼저 오신 분들이 추위에 무장을 단단히 ..

도민리포터 2022.02.26

겨울에 가본 위드 코로나 서천 동백나무 숲

겨울에 가본 위드 코로나 서천 동백나무 숲 겨울에 가본 위드 코로나 서천 동백나무 숲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 입니다. 위드 코로나 시즌 서천 마량리에있는 천연 기념물 제 169호로 지정된 500년 수령이 있는 동백나무숲을 찾아가 보았어요.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입구가 매우좁아 초등학생도 허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잎과 가지가 무성하구요. 세월을 말하듯 나무가지가 굵고 부챗살처럼 넓게 퍼져 있는것이 생명의 의지처럼 불타오를는것 같았어요. 숲 정상의 동백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중층누각이 있고요. 동선을 따라가다보면 오력도가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볼수가 있어요. 오륙도가 아니라 오력도 입니다. 강조하고 싶어요. 의자에 앉아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립니다. 그리고 고함도 쳐보고요...

도민리포터 2021.12.03

봄 알리는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봄 알리는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동백꽃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마량리 바닷가 낮은 언덕의 동쪽자락에 500년 수령의 동백나무 8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는데, 이것이 마량리 동백나무숲이다. 특히 짙은 초록의 잎사귀와 새빨간 꽃이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만개해 있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진초록 잎사귀 사이로 붉디 붉은 속살을 드러내는 동백꽃. 마치 초록 융단 위에 붉은 꽃불을 켜 놓은 것 같다. 짙은 미세먼지와 일교차 큰 날씨에도 불구하고, 붉게 물든 동백꽃길을 따라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관광객들을 볼 수 있었다. 떨어져도 시들지 않고 함초롬한 자태를 그대로 간직해 애달파 보이는 동백꽃은 송이가 통째로 바닥에 떨어질 때는 사뭇 처연함이 사무쳐 더 애처롭고 슬퍼 보인다..

도민리포터 202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