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대천항수산시장 12

제철맞은 보령 대천항 수산시장

제철맞은 보령 대천항 수산시장 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 충남 명소 보령시. 보령에는 죽도, 개화예술공원, 천북굴단지, 대천해수욕장, 자연휴양림과 같은 다채로운 명소와 더불어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대천 수산시장이 있어 더욱 풍요로운 여행이 되게 해준다. 동양에서 유일한 조개껍데기 백사장으로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대천항 수산시장은 끝물이지만 겨울 제철 해산물을 맛보기 위함인지 가게마다 사람들이 북적였다. 앞으로 다가올 봄은 제철인 주꾸미, 참다랑어, 키조개, 멍게, 소라 등이 채워질 것이다. 어항에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깔끔한 수산시장을 걷다보니 빨리 회를 사고 싶어지는데~ 오징어와 방어회! 무엇을 먹을지 이미 정하고 갔지만 신선한 해산물을 보니 다른 것도 더 사야하나 싶다. 통..

도민리포터 2023.03.26 (1)

빛나는 추천 여행 -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대천항'

빛나는 추천 여행 -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대천항' 빛나는 추천 여행 -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역시 대천항이지요? 서해안 대표적인 명소 대천항, 눈 온 날의 풍경은 어떨까요? 설레는 마음으로 대천항으로 나서 보았어요. 눈 온 날의 대천항 풍경이 이색적이네요! 아름다운 자연, 살아 숨 쉬는 푸른 빛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어요. 물 빛에 담긴 겨울은 눈부신 파란 하늘 때문에 더욱 돋보이는군요. 깨끗하고 멋져요 ~ 티 없이 맑은 푸른 바다와 조화를 이룬 하얀 눈! 색다른 풍경, 춥지만 즐거웠던 시간입니다. 파란 바다와 하얀 갈매기가 환상의 조합이더군요. 2019년 6월에 전국 최대 규모의 품질 위생형 위판장이 준공을 보게 되었습니다. 1층에는 위판장과 저온 전처리장, 2층에는 사무실, 3층에는 로컬푸드 ..

도민리포터 2023.02.19

대천항 가을 나들이

대천항 가을 나들이 대천항 수산시장과 달빛등대로 하늘이 좀 더 맑았으면 파란 하늘과 쪽빛 바다가 눈부셨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가끔 항구를 찾아 바닷가 풍경을 바라보는 건 전혀 다른 일상을 관조하는 신선한 여유입니다. 대천 등대를 보러 가는 길에 먼저 만나는 건 2층짜리 대형 수산시장입니다. 원래 있었던 대천항 옆 좌판을 찾는 오랜 단골들도 있고, 깔끔한 이곳을 찾는 분들도 있습니다. 코로나가 풀리고 가을 전어와 대하 철이 되면서 주말이면 나들이객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대천항은 보령의 섬으로 가는 여객터미널 손님과 유람선을 타는 관광객, 가을 배낚시를 하는 낚시꾼, 그냥 가볍게 바다 구경하고 활어회 드시러 온 손님 등등 다양한 목적의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입니다. 대천항 수산시장 좌판으로 향..

도민리포터 2022.10.25

겨울 끝자락, 장고항의 '개불'을 놓칠쏘냐!

겨울 끝자락, 장고항의 '개불'을 놓칠쏘냐! 오돌오돌 씹히는 식감과 달큰한 뒷맛, '늬들이 개불을 알어?' 장고항 여행을 계획했다. 겨울철에 꼭 먹어봐야 하는 제철음식인 개불을 맛보기 위해서였다. 개불을 먹을 수 있는 곳은 장고항 말고도 홍성 남당항이나 서천 마량항, 홍원항 등 다양하다. 보령 대천항수산시장도 마찬가지로 해산물이 넘쳐난다. 그중 한 곳을 택한 것일 뿐, 충청남도 서해의 다른 항포구도 어디든 다 좋다. 장고항은 조수간만의 차가 제법 커 물이 빠지면 뻘과 작은 돌의 갯바닥이 그대로 드러난다. 장고항은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의 석문방조제와 왜목마을 중간에 있다. 갯벌에는 조개·게·굴·낙지 등을 손쉽게 잡을 수 있어서 관광객들도 조개잡이의 즐거움에 빠진다. '일찍 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서..

도민리포터 2021.03.11

2020년의 마지막 먹거리 제철해산물의 대천항수산시장

2020년의 마지막 먹거리 제철해산물의 대천항수산시장 대천항수산시장에서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번 주말이 지나면 본격적으로 3단계 거리두기 격상에 대한 논의가 나올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의 생활도 올해 많은 영향을 미쳤는데요, 단시간이지만 앞으로 더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먹고 싶은 것과 하고 싶고 가고 싶은 곳도 못 갔던 한 해였습니다. 이제는 가족들이나 지인들과 함께 모여서 멀리까지 가는 길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언제 일상화로 돌아올지 모르겠지만 최근의 분위기상으로 볼 때 코로나19 이후에도 비슷한 전염성 질병이 또 나올 것 같네요. 이제는 개인방역이나 사람과 모이는 것보다는 위생이나 거리두기가 일상화될 듯합니다. 겨울철 먹거리가 생각나는 계절..

도민리포터 202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