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충남포구 2

꿈과 낭만이 가득한 마량포구를 찾아서....

꿈과 낭만이 가득한 마량포구를 찾아서.... 시끌벅적한 장터에는 저마다 준비하여 가져온 물건을 팔고자 오가는이를 부르고 있다. 왁자함속에 피어나는 밝은 웃음이 참 좋다..... 하늘에 구름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조금은 스산한 날씨에 혹여 빗님이 심술이라도 부릴까 걱정스러워 발걸음을 서둘렀다. 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한 포구는 적막감에 잠기어 호젓함이 가득하다. 때아닌 호사에 부둣가를 거닐으며 모처럼 센치해진 감정에 흡사 시인이라도 된듯이 화사한 봄날의 낭만을 만끽하였다. 예전에 마량진이라 불리던 마량포구는 일반인들에게 잘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성경 전래지라 한다. 이를 설명이라도 하듯 포구 초입에 있는 공원에는 그에 대한 안내문과 범선 두 척이 자리하여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보면 1816년 ..

도민리포터 2022.05.22

당진 한진포구의 여명과 일출

당진 한진포구의 여명과 일출 당진 한진포구에서 찬란한 아침을 맞다 한진포구는 당진시 북동쪽에 있는 포구다. 서해안고속도로의 송악 IC와도 가까워 관광객의 방문이 잦다. 이곳은 아산방조제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인천항으로 가는 여객선을 운항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숭어 어란을 일본에 실어 나르던 포구였다고 한다. 아산현감 토정 이지함과 관련한 개항 전설이 전해져 온다. 이곳은 또한 매년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 체험 축제가 개최되는 장소다. 축제 시즌이 되면 싱싱한 바지락을 맛보고, 바지락 캐기 체험 등을 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려든다. 주변에 심훈 작가가 상록수를 집필했던 필경사, 서해안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왜목마을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한국관광공사(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아직 새벽잠에서 깨어나기 ..

도민리포터 2021.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