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충남가볼만한곳 1195

장항 송림산림욕장 맥문동의 보랏빛 향연

장항 송림산림욕장 맥문동의 보랏빛 향연 장항 송림산림욕장 맥문동꽃 & 스카이 워크 송림산림욕장은 사시사철 울창한 소나무가 1.5km의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어 고즈넉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송림산림욕장의 산책길에는 다양한 꽃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8월~9월에 만개한 보랏빛 맥문동꽃은 운치를 더한다. 높이 15m, 길이 250m의 스카이워크에서는 해송림을 발아래 두고 거닐며 서천 바다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서해의 노을은 잊혀지지 않는 추억을 선사한다. [자료 출처 : 서천군청 홈페이지] 장항 송림산림욕장은 바닷바람을 막기 위한 방품림으로 1954년 장항농고(현 장항공고) 학생들이 2년생 곰솔(해송)을 식재하였으며, 곰솔 1만 2천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이곳은..

도민리포터 2022.09.19

보령에 섬이 몇 개나 될까요

보령에 섬이 몇 개나 될까요 보령박물관에서 특별전을 열고 있어요 내가 사는 지역에 섬이 있다? 이것도 내륙과 비하면 색다르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럼 보령은 섬이 몇 개나 될까? 보령을 포함한 충남엔 섬이 몇 개나 될까? 이런 궁금증이 있었던 차에 마침 보령박물관에서 ‘보령의 섬’이란 주제로 기획특별전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2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전시하면서, ‘보령의 섬 살펴보기’, ‘유물로 보는 보령의 섬’, ‘보령의 섬마을 생활’, ‘보령의 섬 즐기기’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먼저 전시실 입구엔 파도가 들이치는 모습을 하고 있어 실제 바다에 온 것처럼 느끼게 하고 있다. 이 파도를 지나 들어서면 첫머리에 충남의 섬 수가 268개이며, 그 중의 보령은 105개라며 소개하고 있다. ..

도민리포터 2022.09.18

철도문화체험이 가능한 연산역

철도문화체험이 가능한 연산역 주말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를 또 가야 할지 고민인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아이들과 방문하기 참 좋은 곳인데요. 바로 역사와 체험이 함께하는 연산역입니다. 보기에는 참 작아 보이는 역인데요. 연산역은 역의 기능도 하고 있지만, 체험도 가능하기 때문에 좋은 학습 장소이자 견학 장소입니다. 사진에 따르면, 연산역은 1911년 7월 호남선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했다고 합니다. 1965년 10월 16일 공비 피습으로 역사가 소실된 바가 있었습니다. 현재 역사는 1957년에 벽돌조 기와 단층으로 준공하였다고 하네요. 역 근처에는 고급술집, 양복점, 한약방, 아이스크림 공장 등이 자리했을 만큼 번화한 곳이었습니다. 대전, 논산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도민리포터 2022.09.18 (1)

보부상과 만나는 부여 홍산시장 나들이

보부상과 만나는 부여 홍산시장 나들이 보부상이란 전통사회에서 시장을 중심으로 봇짐이나 등짐을 지고 행상을 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교환경제가 이루어지도록 중간자 역할을 했던 전문적인 상인으로 ‘봇짐장수’, ‘등짐장수’라고도 하였다. 홍산 장날(오일장: 매월 2, 7일)을 맞아 홍산보부상보존회가 주관이 되어 전통시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보부상 문화를 알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해서 찾아가게 되었다. 이번에 홍산전통시장 상인회와 홍산면이 주관이 되어 추석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판매촉진 행사(9/1~9/9)를 진행한다. 부여 홍산면 마을 축제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던 보부상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행사인 동시에 마을의 풍요와 전통시..

도민리포터 2022.09.17

보랏빛 맥문동 처연하게 물든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

보랏빛 맥문동 처연하게 물든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 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뷰티인사이드입니다. 매년 8월 말~9월 초가 되면 충남 서천은 온 세상이 보랏빛으로 물드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 내 맥문동 군락지입니다. 저는 이곳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을 이맘때쯤이면 매년 아이들과 함께 캠핑으로 방문하기도 했었는데요.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은 산림욕장뿐만이 아니라 장항스카이워크나 씨큐리움 등 다양한 관광지가 밀집된 곳으로 가을 가족 여행지로도 강추하고 싶은 곳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평일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분이 이곳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을 방문했는데요. 때맞춰 길을 지나가던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해맑고 예뻐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맥문동은 아무런 빛이 없을 때보다 이렇게 빛..

도민리포터 2022.09.17

종합관광 어항인 장고항에서의 갈무리

종합관광 어항인 장고항에서의 갈무리 바다내음이 그리워 달려간 이곳은 관광 어항으로 변신한 당진 장고항이다. 해거름 때쯤 도착하니 쨍하던 날씨는 한풀 꺽이어 시원하니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은 날씨다. 지난번에 갔을 때는 장고항 내항건설공사가 한창이여서 어수선한 모습이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새롭게 단장된 깔끔한 장고항이 이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방파제, 소형선 부두 및 선양장 등 접안시설과 부잔교, 배후단지 등 어항 기반시설과 어항 진입도로, 주차장등의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어 국가어항의 면모가 물씬 풍긴다. 장고항 주변으로 꽤 넓게 자리한 주차장에는 캠핑카를 비롯한 차박 텐트들로 가득하다. 이곳은 차박성지로 이미 유명해진 듯하다. 주차를 하고 제일 먼저 간 곳은 노적봉 바위와 해식동굴이 있는 데크..

도민리포터 2022.09.16 (1)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당진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특별한 박물관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이곳! 충남 당진시에는 자랑하고 싶은 박물관들이 참 많은데요. 그 중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처럼 이른바 '줄다리기'에 특화된 박물관은 전국적으로 찾아봐도 없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코로나가 조금은 종식되는 분위기인데요. 그래서 올해 봄, 여름에는 각 지역에서 오프라인 '축제'가 다시 돌아오고 있는 느낌입니다.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도 봄에 축제를 개최했었는데요.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을 홍보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은 송악읍 안틀모시길 11에 있으며, 500년 전통의 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인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를 비롯하여 줄다리기와 관련한 각종 전시자료 및 체험 시..

도민리포터 2022.09.15 (1)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대천해수욕장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대천해수욕장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 파란 하늘이 반갑게 느껴지는데요. 맑은 하늘을 보니, 문득 푸른 바다가 그리워 대천해수욕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보령은 세계인이 찾는 해양관광도시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서해 바다의 매력을 가득 품고 있는 곳으로 힐링 여행의 성지라 할 수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은 해넘이 풍광이 아름다운 서해의 핫플레이스로 꼽히고 있으며, 매년 지구촌 최대의 여름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와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먼저, 대천해수욕장에 도착해 해안가로 발걸음을 옮겨 보았는데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보령 해양머드박람회의 상징 캐릭터가 어서 오라는 듯 반겨줍니다. 이 세 친구는 불가사리 모양 옷..

도민리포터 2022.09.14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매운맛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청양의 명품 축제 지난 28일(일) 청양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2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는 고추와 구기자를 비롯해 다양한 농산물을 만날 볼 수 있는 청양의 가장 큰 축제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축제가 개최되어 반가운 마음에 달려갔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축제 기간에도 불안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입구에서는 관광객 한 명씩 열 체크를 하면서 안심 축제를 개최해 마음이 놓였습니다. 축제장에서는 청양의 명품 건고추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도 해마다 청양고추를 사다가 김장하고 있고, 코로나19 이전에는..

도민리포터 2022.09.14

석문방조제

석문방조제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드라이브코스 충남 당진시에는 1970년대 건설된 삽교천방조제를 비롯해 석문방조제, 대호방조제 이렇게 3개의 방조제가 있다. 이중 석문방조제는 당진시 송산면과 석문면을 잇는 총길이 10.6km에 달하는 왕복 2차선 도로의 방조제다. 수년 전만 하더라도 아시아에서 최장길이를 자랑하는 방조제였으나 현재는 이보다 더 긴 방조제가 있어, 그 길이나 규모보단, 낚시와 물이 빠지면 즐길 수 있는 해루질로 주목받는 장소다. 가끔 이곳을 지나다 보면 방조제 주변으로 마치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물때 시간에 맞춰 바지락을 캐거나 해루질하러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의 자동차다. 또 한 저녁노을이 아름답기로 소문나 있어 해가 질 무렵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도민리포터 202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