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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10

배롱나무꽃이 만개한 돈암서원, 분홍빛으로 물들다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논산 돈암서원 충남에는 여름을 화려하게 빛내주는 배롱나무 꽃 명소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전국 사진작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배롱나무꽃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잘 알려진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이 있다. 돈암서원은 2019년 7월 ‘한국의 서원’으로 도산서원 등 8곳의 서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1634년 조선 중기 유학자 사계 김장생 선생(1548∼1631)의 덕을 기리기 위해 년 사계의 제자와 지역 사림이 세웠다. 무더위 속에서도 분홍빛으로 물든 돈암서원 곳곳에 배롱꽃이 활짝 피었는데, 입덕문을 통해 서원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 배롱나무가 이곳을 찾는 여행객을 제일 먼저 반겨준다. 서원의 아름다운 한옥과 배롱꽃이 어우러지니 너무 아름다워..

도민리포터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