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세계문화유산 14

백제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공주 공산성

백제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공주 공산성 금강을 품은 백제의 도성 공주 공산성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백제의 대표적인 고대 성곽으로 문주왕 원년(475년)에 도읍을 옮긴 후 성왕 16년(538년)에 부여로 천도할 때까지 5 대 64년간 왕도를 지켜왔다고 합니다. 공산성은 산성이 계곡을 포함하고 있는 포곡형 산성으로 중대형이며 대체적 낮은 지형에 성의 형태입니다. 공산성은 2015년 7월 백제역사 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재 백제와 관련된 문화유산은 8곳이 있는데, 그중 두 곳은 공산성과 무령왕릉입니다. 백제 때에는 웅진성이라 불렀으나 고려 시대 이후에 공산성이라고 불렀다고 해요. 이곳은 동서남북 방향으로 영동류, 금서루, 진남루, 공북루 4개의 성문이 있습니다. 공산성의 원래 정문..

도민리포터 2022.12.09

힐링캠프 한옥체험 돈암서원

힐링캠프 한옥체험 돈암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 충남여행지 한여름의 푸르름을 나무들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임3길 26-14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아름다운 한국의 정서가 그대로 담긴 한옥마을 세계유산 한국의서원 돈암서원 힐림캠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곳곳에 보수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2022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 가족단위와 단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가운 햇볕도 한옥에 들어서면 나무의 향기와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기회가 된다면 돈암서원 한옥마을에서 숙박도 하고 논산에서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한국의 서원 중 유산신청된 서원은 소수서원, 남계서원, 옥산서원, 도산서원, 필암서원, 도동서원, 병산서..

도민리포터 2022.07.14

부여에서 열리는 세계문화유산 축전의 현장을 찾았어요.

부여에서 열리는 세계문화유산 축전의 현장을 찾았어요. 부여라고 하면 저에게도 익숙한 이름의 공간이며 백제라는 국가의 수도가 있었던 곳입니다. 백제 기술의 집약인 금동대향로는 남아 있지만 능산리에 있는 무덤들은 대부분 오래전에 도굴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세계문화유산 축전이 열리는 부여의 능산리고분군은 일제강점기에 이미 발굴조사가 이뤄져 일부 무덤의 축조 방법과 규모가 확인하고 조선총독부가 고적으로 지정하면서 명칭을 지었다고 합니다. 부여에 대한 국호의 한자 표기는 夫餘, 扶餘, 扶余, 夫余로 쓰이는데요. 지금의 부여 즉 남부여(南夫餘)는 백제 성왕이 새롭게 지정한 국호라고 합니다. 세계유산 축전은 유네스코(UNESCO)에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지난해부터 문화유산 ..

도민리포터 2021.09.02

배롱나무꽃이 만개한 돈암서원, 분홍빛으로 물들다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논산 돈암서원 충남에는 여름을 화려하게 빛내주는 배롱나무 꽃 명소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전국 사진작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배롱나무꽃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잘 알려진 충남 논산의 돈암서원이 있다. 돈암서원은 2019년 7월 ‘한국의 서원’으로 도산서원 등 8곳의 서원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1634년 조선 중기 유학자 사계 김장생 선생(1548∼1631)의 덕을 기리기 위해 년 사계의 제자와 지역 사림이 세웠다. 무더위 속에서도 분홍빛으로 물든 돈암서원 곳곳에 배롱꽃이 활짝 피었는데, 입덕문을 통해 서원 안으로 들어가면 오른쪽 배롱나무가 이곳을 찾는 여행객을 제일 먼저 반겨준다. 서원의 아름다운 한옥과 배롱꽃이 어우러지니 너무 아름다워..

도민리포터 2021.08.09

[공주 여행] 백제의 역사가 잠든 송산리 고분군

공주여행 송산리 고분군 - 백제의 역사가 잠든 곳 - 새하얀 눈이 쌓여 있는 세계유산 송산리고분군을 공주 언택트 여행지로 다녀왔다. 송산리고분군은 무령왕릉뿐만 아니라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이 있어서 함께 둘러보았다. 입구에는 있는 송산리고분군과 백제역사유적지구 안내도를 살펴본 뒤 관람을 시작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송산리고분군 입장료는 현재 무료이며 국보 162호인 진묘수를 만나게 된다. 진묘수는 고대 무덤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로 우리나라 고분에서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처음 출토되었다. 무령왕릉 발견이야기를 알 수 있는 송산리고분군모형전시관으로 향했다. 발열체크와 출입자 기록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관람해야 한다. 송산리 5·6호분과 백제인의 무덤에 대하여 자세..

도민리포터 2021.01.25

세계문화유산 논산 돈암서원

언택트로 즐기는 세계문화유산 논산 돈암서원 겨울을 담은 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 이번 겨울은 다른 겨울보다 좀 춥다. 눈이 많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아직 산과 들에는 눈이 남아 있다. 우리나라는 1년 넘게 코로나19로 국민들이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 '집콕'이나 '방콕'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고 집에만 있다 보니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하였다. 집에만 있으면 우울해지기 쉽다. 집에만 머무는 것보다 언택지 여행지를 찾아 바람을 쐬면서 시간을 보내도 참 좋다. 바로 논산에 있는 돈암서원(遯巖書院)이 언택트여행지로 적당하다. 이곳은 가족 단위로 여행을 하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2019년 7월 6일에 우리나라 돈암서원 외 8개의 서원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가 확정되었다. 서원은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도민리포터 2021.01.17

백제의 한이 서린 세계유산 부여 정림사지

"백제의 한이 서린 세계유산 부여 정림사지" 한파 속 발길 끊긴 정림사지에서 매서운 한파가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하는 가운데 1400년 전 백제의 문화가 찬란하게 빛나는 충청남도 부여를 찾았습니다. 눈 쌓인 정림사지 주차장은 텅 비어 있고, 정림사지 매표소 입구를 안내하는 커다란 현수막이 적막감을 달래고 있었지요. 그런데 정림사지박물관은 문을 굳게 닫아걸었고 리모델링 공사로 장기휴관에 들어간다는 안내판이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정림사지 입구의 문은 활짝 열려 매표소에서 어른 기준 1,500원의 문화재 관람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경로 우대를 받고 무료로 입장하였지요. 그런데, 너무나 고생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저 얇은 천막 안에서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하시느라 애쓰시는 모습이 안타깝..

도민리포터 2021.01.11

가족 여름휴가지 추천, 공주한옥마을(숙박과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가족 여름휴가지 추천, 공주한옥마을 숙박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 . 여름휴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달력을 보면서 언제 어디로 휴가를 갈지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방학을 이용해 자유롭게 휴가를 떠날 수 ..

도민리포터 2019.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