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성주산 12

성주산, 단풍에 물드는 가을

성주산, 단풍에 물드는 가을 성주산의 아름다운 가을 단풍 풍경에 취하는 올가을은 유난히 빠르게 흐르는 것 같아 단풍을 볼 시간도 여의치가 않습니다. 더군다나 아픈 일들이 자주 발생을 해서 멀리 단풍 구경을 떠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시기였는데 그래도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려 가까운 보령 성주산으로 트레킹을 떠났습니다. 보령 성주산 주변에는 석탄 박물관도 함께 있어 아이들과 여행하기에 좋은 곳인데, 저도 아이들이 아주 어릴 적 다녀온 기억을 더듬으며 성주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 주변의 산과 길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단풍은 우리나라 가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대변해 주고 있었습니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입장료 1,000원, 주차요금 2,000원)에 도착해 주차장을 차를 세우고, 오르면서 만나는 낙엽..

도민리포터 2022.11.30

성주산 옥마정 사이로 펼쳐지는 멋진 일몰보러 오세요!

성주산 옥마정 사이로 펼쳐지는 멋진 일몰보러 오세요! 성주산 옥마정 사이로 펼쳐지는 멋진 일몰보러 오세요!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저녁무렵 일몰시간이 가까워지니 "성주산 일몰보러가자!"라는 의견이 나왔어요. 해발677m의 보령시 성주산에 오니 탁트인 전망이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줍니다. 가슴이 벅차올라요. 보령시가지와 붉은 노을 풍경이 정말 환상적이에요! 햇살이 잠잘시간 바람도 숨을 죽입니다. 이곳에 오니 힐링 제대로 되고 쉼, 휴식, 치유, 회복, 재생, 재탄생의 시간이 되었어요. 옥마정앞 전망대에는 노을을 감상하러 관광객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기쁨과 설렘, 찬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듯해요. 살랑이는 바람이 삶에 지친 우리의 영혼마저 치유해주네요! 노을 풍경을 하염없이 바라보노라면 새소리 바람 소리 이..

도민리포터 2022.05.15

여름 안녕히가세요~~보령 무궁화 수목원

여름 안녕히가세요~~ 보령 무궁화 수목원 봄과 여름이 가을의 품으로 들어와 안기려고 준비중인 계절 보령 무궁화수목원을 다녀왔다. 무궁화 수목원은 대천해수욕장과 반대방향에 위치해 있어 바닷가만 다녀간 여행객들에겐 다소 생소한 곳 일 수 있지만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심연동계곡등이 근처에 모여 있어 숨겨진 최고의 여행장소라 해도 관언이 아닌 곳이다. 시청과 청찰서등 관공서가 모여있는 명천동을 지나 성주산 터널을 빠져나와 조금만 더 가면 오른쪽으로 한반도 모양의 '보령무궁화수목원'이란 커다란 안내석이 보인다. 보령의 허파로 불린다는 성주산 답게 코끝을 스치는 공기가 맑고 상쾌하다. 무엇보다 주차료 입장료가 없어 더욱 마음에 든다.ㅎ 전염병 예방수칙(코로나19)에 따라 발열체크와 방명록을 작성하고..

도민리포터 2021.10.01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편백나무숲에서 느끼는 여유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편백나무숲에서 느끼는 여유 울창한 산림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이 절경 11월이 시작되면서 추적추적 내린 비로 우수수 낙엽이 떨어집니다. 숲길이나 걸어 보자고 찾은 곳은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입니다. 다른 곳의 단풍이 다 물들고도 이곳은 좀 늦게 단풍이 듭니다. 작년에는 11월 중순이 되어서야 비로소 입구의 단풍이 절정이 되더라고요. 성주산자연휴양림은 1993년 1월 1일에 개장하였고, 구역 면적은 500만㎡, 1일 수용인원은 1000명이라고 합니다.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산림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이 절경이 이루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성주산자연휴양림을 더욱 유명하게 하는 것은 편백나무숲입니다. 성주산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는 길가로는 계곡 주변을 붉게 물들인 단풍나무가 숲은..

도민리포터 2020.11.08

보령 필수 여행 코스 편백나무숲에서의 휴식 성주산자연휴양림

보령 필수 여행 코스 편백나무숲에서의 휴식 성주산자연휴양림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재개장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충청남도 보령에 자연휴양림이 두 개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다가옵니다. 올여름 휴가는 바다로 갈까 계곡으로 갈까, 마음이 바빠집니다. 그런데 보령으로 가면 두 가지를 다 해결할 수 있답니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이나 오서산자연휴양림에서 숙박하면서 대천, 무창포 등에서 해수욕을 즐긴다면 '꿩먹고 알먹고'가 되겠네요. 코로나19로 시설개방을 미뤄왔던 보령 필수 여행 코스 성주산자연휴양림이 7월 1일부터는 야영장을 중심으로 문을 연다고 하여 다녀왔답니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낮에도 컴컴할 정도로 울창한 숲이 장관인 화장골 계곡을 중심으로 식생이 풍부하고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곳이라고 안내하고 있군요...

도민리포터 2020.06.29